|
|
|
|
광고 - 야후! 코리아 에서 '풍차돌리기'님의 블로그를 지원합니다.
|
일찍 욕망의 좌절을 경험한 한 남자가 있다. 그 스스로가 만들어 낸 자신.. 건달인생 .. 설경구, 양아치 냄새를 잔득 풍기며 인상 정말더러운.. 정말 하는 짖을 보면 귀싸대기 한방 시원하게 날려주고 싶게 만든다.
그를 따르는 또 한남자. 삶의 한방을 꿈꾸는 .. 조한선,
그리고 비정하고 잔인한 현실보다 더 지독하게 사는 어머니 나문희, 이들 세사람들의 이야기 이다
왠지 불순하고 음험한 기운이 물씬 풍기는 열혈’ 이라는 단어와 세상에서 가장 순수 해야한다고 믿고 있는 단어 남아’ 열혈남아 Cruel Winter Blues, 2006 왜? 란.. 생각이 들기까지한 묵직한 영화제목에서 내용이 약간 삐딱선을 탄 느낌 이랄까? 영화는 비현실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아주 우리와 가까이서 출발을 한다.
영화 시작을 알려 영화에 몰입도가 생길 무렵... 주인공을 사이에 두고 인상깊게 파고드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오토바이를 몰고가는 전라도 벌교 다방아가씨..

" 야!" ~ 니네 마담 이름이 .. 여정이냐 ? "

" 헷 ~ 븅신 ~" 어쮸리~~ 야!.. 니네 티켓도 파냐? "
잠시후.. 아주 당당한 눈빛, 우아한 자세로 가운데 손가락을 날려주고 가는 센스!

" 반사 .. "

반사적으로 옆자리에 앉은 사람얼굴을 한번 쳐다보고 크게 웃었습니다 그렇게 크게 웃기는 장면은 아니였는데 말이죠.. 키득.."
영화를 휘감고 있는 무거운 공기가 더욱 마음을 무겁게 만드는 가운데, 비오는날 밤 천천히 걸어 들어와 섬득이는 눈으로 방안을 휙 하며 훌고는 숨죽이는 장면은 정말이지 소름이 쫘아아악 ~ 이런 잔인한 현실을 마음속 아픔을 참고 묵묵하게 쳐다 보며 견뎌내는 어머니,
비겁해 질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라고 생각을 하니 영화속 이지만 새살이 다시 곪마 터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영활 극적으로 끌고 가려는 감독의도 인줄은 모르겠으나 영화는 과장이나 미화가 없는 묘사로 영화속 시골은 아름답지도 않고, 여타의 영화들 처럼 시골스러운 그리고 시골사람들 이라고 무작정 착하지도 않게 그린다. 그렇게 이끌어 나가는 이야기는 확실히 만져지지 않는 이상한 쓸쓸함과 서글픔에서 의외로 밋밋하고 단조로운 시선이 영화를 보는 나의 마음을 허하게 만들기도 한다.
열혈남아에서 다루고 있는 소재.. 폭력, 살인 그리고 혈육의 피'
설경구와 윤제문의 학교씬' 친구를 회상하며 그를 벌교까지 이끌었던 지하도씬' 그렇게 몰입도로 질주본능하게 해주시는 나문희 여사와 설경구 간의 애뜻함이 서서히 젖어드는 두 사람의 감정씬..
그리고 모성코드...
영화는 설경구라는 코드로 볼 때 기대에 약 15% 쯤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추위를 한방에 날려주는.. 따스한 국밥 한그릇 처럼 녹아드는 나문희 여사님의 연기 내공이 그걸 체워주더군요.. 지독하게 현실과 거리를 둔 해피엔드 영화의 내구성을 파고 들자니 열혈남아의 중심, 그 의도가 무얼까.? 하는 의구심 어쩌면" 더럽게 싸가지 밥 말어 먹는 설경구의 행동으로 극적인 크라이막스를 유도 하려는 감독의 의도 때문이 아니였나 싶다.
인간은 누구나 따스한 품안에 갇혀 영원히 살고 싶은것 처럼 휭하니~ 가슴 패임을 주는 엔딩.. 행복과 불행의 교차로에서 끝을 알 수 없는 우리네 삶' 그런 대다수의 삶을 우린 가능성 이라는 테두리로 터부시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도망 칠 수 없는 감옥이기도 할것이다.
반복적인 일상에서 우리 스스로를 버티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 그건 순수함이 깔린 사랑이 아닐까?
참을 수 없이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루지만 따스함이 그리운계절 마음 한편을 잠시 뜨거움으로 데펴주던 열혈남아 이다.
|
http://kr.blog.yahoo.com/joun8661/trackback/1006773/987663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