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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작과 끝 a windmill ...
크리스마스'Christmas'에 눈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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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5/24
 
광고 - 야후! 코리아 에서 '풍차돌리기'님의 블로그를 지원합니다.









































































































































                                                                                         여보세요? ... 여보세요??

                    큰성이야!  큰성 .. 나야 ~ 막둥이 .."

                                                      엄마는 .. 엄마 어디 갔어? ~"  나"  잘있어 괜찮어..

                                                            큰성!"  전화 끊지마 ~ 전화 끊지마

                                                                       큰성 생각나? .. 빨간다리 빨간색 철교' 
                                                 우리가 왜? 어렸을때 물고기 잡으러 많이 다녔었잖아
                                     내가 언젠가 초록색 물고기 잡는다고 스레바 잃어버려 가지고
                                      큰성이랑 하루종일 놀지도 못하고 스레빠 찿으러 다녔었잖아

                                            큰성 그때 생각나 ...?   ...  그때가 생각나 ....??


                                                                                               - 초록물고기 에서





불안에 떠는 가운데 공중전화 박스에서 흐르던 눈물로 형과의 대화에서,
어쩔줄 몰라 하던 .. 막둥이'
그렇게 늦은 밤 공중전화에 쪼그려 앉은 막동의 통화는 마냥 길어진다.


Green Fish                                     

군에서 막 제대한 맑고 순수한 청년이 있습니다
그러던 그가 ..
인생의 막장 길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너 ? 엊그제 제대 했대매 .. 네"

갈때는 있어? ... 없는데요"

너 뭐! 잘하는거 없어? 기술 같은거~ ... 없는데요"
자기 잘하는거 있잖아 ~ 달리기 ..^^::

젊은놈이 어떻게 살라구 그래 꿈이 있어야지"
어이구 ~ 또 개똥철학 나오네 ~

                                              - 초록물고기 에서 -





정말 잘 어울린다..."   퍼펙트한 양아치의 삘" 이...
약간의 썩소'와
거만하면서도 착 가라앉은 말투로,


어이 ~ 불있어?  불? ... 하며 .. 담배불 붙이던 양아치보다 더 양아치 같았던 송강호'





그런 양아치들의 보스인 배태곤사장' 의
애인으로 클럽 여가수인 미애'



가족끼리 오손도손 모여서 작은 식당이나 하는게 소박한 꿈'이었던 막둥이,

잘못된 인연으로 ..
공중전화' 에서 온기의 눈물을 쏟아내던 막둥이의 대화,
그걸 바라보는 화면속에 인생에 대해 약간은 씁쓸한 생각을 지울 수 없게 만든다


경계 그밖에서 묘한 카타르시스를 전해주는 잊지 못할 비극적인 장면으로,
결말을 맺고 있는 영화다.
객관적으로 보여지는 삶의 이야기지만 영화끝은 언제 그랬냐는듯 너무나 평온하다


영활 보면 왠지 인생 참 우습다는 생각이 든다 ........... 된장"



걸죽하니 잘 만든 영화는 언제 봐도 느낌이 좋습니다.

진한 회색빛으로 삶이 퇴색해가는 가족과 사회의 의미를 그린 영화는,
우리의 모습을 차분하게 ..
그려주고 있는 이창동감독이 만들어낸 주옥같은 영화 초록물고기' 이다.


 


                            

                                                             초록물고기

                                                                      이창동 감독
                                                        막둥이 - 한석규
                                    배태곤사장 - 문성근
                                                        미애 - 심혜진
                                                        명계남, 송강호, 박남현,

                                                                  1997.



  추천(3) 스크랩 (5) 인쇄
크리스틴 2007.05.05  01:38

이 영화 기억나네요...

참 가슴 아프게 다가왔던 영화인데...
한석규의 연기가 돋보였지요...

큰성이야! 큰성 .. 나야 ~ 막둥이 .."..
절규하는 모습이 눈에 선해요...

풍차님..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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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7.05.06  01:58

가볍게 이야기 하자면 뒷골목 깡패의 이야기지만 이들의 의리나 나름대로의 질서속에서 비열함으로 막둥의 몇몇 행동은 뜨겁게 보였지요 ㅜㅜ
틴님이 느끼신대로 공중전화씬은 역대영화 에서 손락안에 꼽힐 명장면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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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2007.05.07  21:37

막둥이의 전화씬은 정말 최고였지요
절망적이고 비극적인 삶은 아마도 지금개봉했더라도 먹혔을 스토린 깊은 맛을 우려낼 줄 아는 감독입니다
최신작 밀양이 보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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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2007.05.08  19:02

느낌이 좋은 영화로 기억에 남아 있는 영화 입니다.^^
풍차님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행복한 저녘시간 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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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7.05.22  23:37

한석규님을 각인시켜준 영화라 생각되네요 ... 루키님 ... 참! 3류스러운 껄렁한 양아치 송강호의 역활은 정말 굿! 이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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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7.05.22  23:45

건달 영화라기 보다는 인간의 향취가 풍기는 뒷골목 이야기 였지요 푸른님 .... 그러자니 최근 개봉한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이 보고파지네요 ㅋ~
더불어 칸 영화제에서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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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풀스 2007.06.09  01:17

내말에....토...토...토 달지마!!! ㅋㅋ
이때부터 심상치 않았던 송강호의 연기... 지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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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용 2007.11.08  09:33

본것같기도하고 나이드니 기억력도 떨어지네요 좋은날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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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7.11.08  21:30

영화야 시간이 조금만 흘러도 중요부분을 제외하고 기억에서 금방 지워지는법 여러영화들이 있지만 약간의 사투리와 투박한 단어들이 그리 쉽게 뇌리를 떠나지 않는 영화라 할까요 ^^
전활 하면서 .. 막둥이가 큰성이야! 큰서어어어어어어어어엉~~~~~ 하는 장면은 정말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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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2009.09.07  06:20

이 부분도.. 모십니다.
그리고 오늘의 메세지 아래에 남깁니다.
감사하며 9월 둘째주 잘 보내시구요...

http://kr.blog.yahoo.com/seongeene/20667.html?amp%3Bamp%3Bp%3D1%26amp%3Bpm%3Dl%26amp%3Btc%3D95%26amp%3Btt%3D125227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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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8  05:36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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