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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Christmas'에 눈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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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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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이 힘들 때 언제나 당신과의 시간을 생각해요.
                                                                                                     우리 울지 말아요.
                                                                             소중한 시간들 아름답게 기억해요.

                                                                                                  - 그해 여름 에서




세월이 흐르고 일상에 쫓기면서 드문드문 떠오르는 과거의 기억
아름다운 추억을 조금은 슬픔의 아름다움을? 미화화 하면서 현재와 과거,
다시 현재를 오가며 영화는 시작한다.



Once In A Summer          


석영'
이라는 대학생이 있습니다
그리고 ...
순박 하지만 맑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시골처녀 정인' 있습니다
대학 농할'이라는 시골 봉사활동으로 그들은 만나죠

흔히 있을 수 있는 남녀간의 만남
그런 그들은 순수하게 그리고 잔잔하게 사랑을 싹트이죠 마치 .. 일상의 대화 처럼요






" 내가.. 어떻게 된 줄 알고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요?
  편백나무 잎은 사람을 부르는 힘이 있데요 .."

" 실물로 보면 되지, 뭘 사진으로 보고 있어요? "
  거봐요. 혼자 있는 거보단 나랑 둘이 같이 있으니 좋잖아요 "

" 너무 그렇게 혼자서 참고 있지 마요.
  아프면 아프다고 얘기해요, 힘들면 힘들다고..."


                                           - 그해 여름 에서 -





추억이라는 단어와 함께 마음 한구석을 사랑으로 가득 체우려 했지만,
신파극과 같은 어조가 나도 모르게 영화 중간' 떠오른다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이냐!

그래서 허전함을 만들었지만 ..
그런 진한 아픔이 있기에 영화는 더욱 선명하게 남는 사랑이 아닐까? 한다.



심장 깊숙히 추억의 흔적으로 가슴을 아프게 만드는 장면이,
왜그리 아름답게만 보이는지 ..
이병헌의 감성적 표현 보다는 수애의 내면적 슬픔이 있어 영화끝 흐르는 노래와 함께
더욱 진하게 여운을 드리운다. 
     그해 여름 라스트 테마곡 Yesterday, When I Was Young - Roy ClarK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격어 봤을 사랑의 아픔,
그런 아픔을 이야기하는 영화 입니다

잔잔하고 아주 시리게 말이죠 ...

그리움을 시간으로 이야기하는 영화  ... 그해 여름이다.





                            

                                                            그해 여름

                                         감독 조근식
                                                         윤석영 - 이병헌
                                                                                서정인 - 수애
                                                           오달수, 유해진

                                                                2006.11





  추천(2) 스크랩 (4) 인쇄
팬더 2007.04.08  06:57

젊을 때에는 이런 영화 별로였는데...
나이 점점 먹으면서는 이런 잔잔하고 아련한 추억이 담긴 영화가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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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2007.04.08  08:40

생각납니다 아련하게 슬픔을 준 장면들 만남과 헤어짐 뜻하지 않은 이별 ..
수애 팬으로 보았는데 언뜻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그런 내용
사진컷을 보니 다시 촉촉해 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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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7.04.09  20:43

이야기는 다소 진부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더군요 영화의 몇장면에선 나도모르게 영활 보면서 지난일이 오버랩 되더군요 ^^::
민주님의 감성이 그러하시면 이영화 적극강추 입니다
참고로 야한 장면이 한번 딱" 나오는데 ... 고거이 바로 진한 키스도 아니고 그냥 입맞춤 .. 크!
민주와 ... 함께 기분좋게 봐도 관람불가'는 안되겠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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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7.04.09  20:48

저도 그런 생각은 살짝 들었는데 영화속 이야기가 약간은 신파죠로 흐름이여서가 아닐까요
루키님 ......
글썽글썽의 달인 수애의 눈물이 흘릴랑 말랑' 에선 정말 짠 ~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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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2007.04.10  14:41

아름다운 추억,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보아하니 슬플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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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2007.04.14  20:03  [121.88.8.247]

풋풋하고 싱그러운 그러나 잔잔한 멜로영화로 팍팍한 싦속에서 휴식같은 영화였지요
조용한 시간에 다시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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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mint 2007.04.23  21:47

이런생각해보네요..말도 좀 못하고, 말하기도 좀 싫어하면서..
이렇게 사랑하는 이 생각에 눈물 글썽이는..다시태어나면..
나두 한번 이렇게 치마 저고리입고, 이쁜사랑하여 보았으면
하구요..^^ 감동의 장면 잘 보았습니다 풍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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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풀스 2007.04.24  17:37

혹여 상록수란 옛날소설 아시나 모르겠어요..
수애를 보고 있자면 상록수에서의 영신이 생각나던데.. 저만 그런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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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mint 2007.04.28  22:32

맞아요.. 저도 그래요.. 저도 그리 생각했답니다..^^
"상록수"..!
중학때 읽었던 것 같아요.. 책모양 도 기억나요.. ^^

풍차님 나이들어가는게 실감 됩니다..
옛생각이 이리 자주 나니요.. 즐건 주말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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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목 2007.04.28  23:50

사랑의 아픔을 그린 영화라면
마음이 시리고 울적해져 기분이 별로 안 좋을것 같으내요
옛 부터 국산 영화는 울고 짜는 영화가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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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7.05.06  02:03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분위기가 ... 그렇지만 상록수완 내용이 다르다는건 아시겠지요^^
수애의 얼굴이미지 때문인지 스잔한 역으로만 나오는것 같습니다
단 ... 가족에선 아주 깡다구스런 배역으로 나왔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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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7.05.06  02:05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리 울고 짜는 영화 스탈은 아닙니다
인목님 ...
지나간 시간의 사랑의 그림움에 미소랄까요
왜? 있지 않습니까
문득 드라마나 영화등을 보는데 연상되는 옛기억으로 나도 모르게 떠오르는 잔잔힌 미소 같은것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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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풀스 2007.06.09  01:20

넵! 알져~ㅋㅋ
'판에 박힌 이미지'라는 말 배우 본인들에겐 싫겠지만요.
뭐니뭐니 해도 수애에겐 조신한 역이 최고져...
가족에선 좀 오버스럽게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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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fwkdehlstlrks 2008.05.05  11:54

수애의 다소곳에 반해 dvd를 샀었고 극장에서 놓친 영화라 바로 보고 펑펑펑펑펑..
취조실의 그들의 눈을 보면 많은 대화들을 한다는 것을 알수가 있는 그들의 눈을 생각하면 눈물이..
너무 공감되는 글입니다.
가져갈께요 ㄳ
이와 비슷한 영화 한편이 만들어지는것 같던데 '님은 먼곳에'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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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ny 2009.09.07  11:42

내 마음속 깊은곳에서의 울림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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