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하게 꼬이며 꼬이고 사는것이 인생 이라지만 또다른 인연은 늘 이같은 만남과 만남들에서 일어난다
비됴샵 신작코너에 수줍은듯 꽂혀있는 비디오 한편 마치 1박2일' 가족이 되길 기다리듯 나에게 팔을 벌려 거리김 없이 쏙집어 본영화 가족의 탄생
Family Ties ♡
기차안 옆자리 여자는 뜨게질중.. 그런 그녀에게 살짝~ 사이다에 삶은계란으로 작업남의 멘트로 가족의 탄생은 시작한다
" 남자친구 있으세요...? " 있다 없다 해요..
" 지금은요..? " 도망갔어요.. 나보고 미친년이래요..
" 미친년도 개성있던데 나는~ "
- 가족의탄생 中에서 -
전국민 4분의1이 보았다는 왕의 남자' 독과점 문제로 물의를 일으켰던 괴물' 등등의 기세 높았던 영화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작년 최고의 영화라는 극찬을 받았지만 관객동원은 바닥을 맴돈 영화가 있다
바로 이영화 .. 가족의 탄생 이다
영화는... 무안감동을 주는것도 시원하고 장쾌한 느낌을 주는것도 그렇다고 산뜻하고 섹세스한 그림이 나와주는 것도 아니지만, 영화가 주는 마음속 몽글몽글하게 메아리쳐오는 듯한 느낌을 피어오르게 함이란? 가족이라는 울타리속에서 그렇게 잔잔한 파장을 전해주는 한컷 한컷은 어렵지 않게 ..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 않게 담백한 화법으로 가족이라는 명제를 잘나타내고 있다
가족이란? 단어와 걸맞게 영화는 조용하면서도 차분한 흐름입니다 그래서 인지 .. 쿨한 액션이나 샤프한 스릴러성 장르를 즐~하는 님들에겐 다소 걸림돌이 되는듯한 느린 평면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하지만 .. 살다보면 느끼는 감정의 변화등이 잔잔하게 나열이 되고 있으며 제대로 된 연기란 이런 것이지 하듯 고두심씨의 내공있는 연기 또한 일품' 입니다
각자 동떨어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듯 하지만 하나둘씩 이여지는 영화의 스토리 우리내 인생도 이런것이 아닌지요 아닌듯 하면서 기고 끊어진듯 하면서 이여지고 .. 업어치고 매치는 마치 푸다닥' 거리는 닭싸움 같이 말입니다
탄생이란 매개체 속에는 늘~ 가족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따스한 마음처럼 그렇게 굳건하게 서있는 구성원
그러나 .. 가끔은 웬수처럼 으르렁~ 대기도 하지만 희생과 사랑’의 짬뽕으로 똘똘'뭉쳐진 언제나 우리 마음속 따스하게 열려있는 가족 비싼 분위기잡는 카페가 아니라 .. 손만 뻗으면 길가에 동전몇개로 손끝 따스함을 느낄수 있는 자판커피같은 그런영화
..................................................... 가족의 탄생이다.
가족의 탄생 김태용 감독 미라 .. 문소리 무신 .. 고두심, 형철 .. 엄태웅 선경 .. 공효진 경석 .. 봉태규, 채현 .. 정유미 2006.
가족을 다른영화들은 이전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무척이나 많은 영화들이 만들어질꺼라 생각됩니다
푸른님 ......
가족사랑의 듬뿍 담긴내용 보다는 현시대에 맞는 자연스럼이라 할까요
영화지만 가장을 하지않은 정말 이쁘게 포장하려는 여타 영화의 다른맛이 있어 좋았지요
공효진과 봉태규의 애인을 기다리다 그냥 먹는 둘만의 밥상에서의 자연스럼이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