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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 오랜만에 느껴보는 진정한 느와르영화

2006.01.15 17:52 | ▣ 바람부는 날 | 풍차돌리기

http://kr.blog.yahoo.com/joun8661/976266 주소복사

 



             





느와르 본디 검다인데 한국의 느와르는 서구의 깔끔하고 쿨한빛과는
다르게 말그대로 검은빛으로 영화의 분위기를 줍니다.
그래서 인지 어두운 색깔톤하며 배우들의 분장선은 과하다 할 정도로
진하게 하고 나옵니다 그것이 영화의 성격과 너무도 잘맞아 떨어지더군요

오랜만에 들어보는 타닥타닥하는 막총소리가 아니라
타아앙 ~~ 하는
정말 청명한 총소리와 영화의 사실감을 몰고가는 배경음악까지
오랜만에 재대로된 느와르적 요소는 다 갖춘 액션영화이다

마초적인 성격을 잘살려낸 살떨리는 화면빨~ 하며
신인 김성수 감독으로
영화사에서 왜 이 신인감독에게 메가폰을 쥐여 주었는가가 이해기되는 ,야수


  Yasu, 2006



야수,One

한마디로 불같은성격의 소유지
불광동 휘발유 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장도형
그리 행복하지 않은 인생을 사는 사람입니다

엄마나 나나 지지리도 복도없다 ~

배다른 조폭동생.어머니는 돌아가시고 하는 일마다 더러 꼬이기도 하지만
정의감 만은 항시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형사이다
냉면같이 아주~ 질긴 삶을 원하지 않아서 였는지
현실과 부치치려는 그래서 결국엔 아픔의 파국을 맞는 장형사

권상우는 멋진 연기력을 보여준다. 주인공이니 폼이나 잡는 그런 연기가 아니라
리얼한 제대로된 연기로 연기가 상당히 늘었다는걸 보여줍니다




야수,Two
잡초를 뽑듯, 사회악을 제거하겠다는 정의감이 넘처나는 오진우
법정에서 마지막에 인상깊게 외치던 오검사


지금까지 운 좋았어! 당신 내가 끝내줄꺼야..

모든일을 법대로 한다던 오검사가
결국 자신의 소신과 신념을 어기면서 까지 복수를 감행합니다

액션의 방식은 이와 비스므리했던 테러리스트의 터프최민수가 던진말
이런 말이 떠오르더군요 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고...

세상에 이런 검사만 있다면 더러운 사회가 조금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야수,Three
양의 탈을 쓴 늑대 이시대의 진정한 공공의 적 유강진
정말 영화이지만 스크린속으로 들어가 한대때려주고 싶은심정의 캐릭터!


다~ 걸진 마라 전부 잃고 싶지않다면..

정의는 힘이요, 힘은 돈이며, 돈은 권력이다..를 강하게 내포하는 인간말종 유강진
두목역을 맡은 손병호씨의 연기는 너무도 인상적이였다

감독이 영화 파이란을 보곤 캐스팅을 했다고 하더군요
파이란에서 강제의 친구이자 조폭두목으로 리얼하게한 연기가 생각이 난다

" 강제야 !! 강제야... 시발강제야...  생각좀 하고 살자 ~"

세상은 장도영과 오진우는 점점 없어지나 말종유강진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제대로된 야수를 우리는 목말라 하는건 아닌지




빛이되주려 했던 엄지공주
어둡고 마초적인 땀냄새가 사방에 휘날릴때 영화를 환하게 비춘 엄지원
가련한 장형사의 애인으로
잠시잠시비춘 그녀의 모습이 더욱 영화속에서 비취빛을 줍니다  


결말은 정말 너무나도 비장미 넘치고 좋았다.
묵직한 한방을 기다려온 한국영화의 결말에 얼마나 목이 말라했었는지

그저 편하게 해피엔딩을 바라는 님들에겐  관람불가!


인간 쓰레기 하나 잡는데! 경찰관 하나가 죽고 검사 하나가 살인범이 되니 
너무뻔한 결말을 뒤집는 비장감이 영화의 END가 영웅본색을 연장케도 한다 


          

영화는 너무 잔인하리만치 현실적이다 그래서 말그대로 해피엔드 입니다
튀어나온 못이 망치에 맞듯이
장도영과 오진우는 보통 그저 그렇게 살지 못하고 바른소리 해대다가
시스템에 의해 망치에 맞고 마는 ..ㅜ

느와르 하면 절대로 빠질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담배" 이다
심야 관람후 영화의 색체가 정말 한대 피고 싶게 만들더군요
정말 ! 꾸우욱 ~~새벽공기 맞으며 기냥 참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금연돌입 벌써 10개월째 ^^

옛날이나 현재나 그리고 미래나 힘들게 싸아온 정의로운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나는  이세상을 어떤 야수로 살아가고 있는가 하며 말이다..




                                    

                                               Yasu, 2006




  추천(2) 스크랩 (1) 인쇄
밤바다 2006.01.16  10:12

마지막 이미지 올인입니다.
야수.
해피엔딩은 너무 밋밋하나?
하죠.ㅎ
아래 참조 동네도 한 번 들어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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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8 2006.01.16  15:01  [65.101.190.251]

풍차님 멋진작품 감사합니다..
요즘은 한국영화가 좋은 작품들이 많이 다가와
영화광인 전 신난답니다,
주말이면 큰녀석들 둘을 데불고 극장으로 오후 발길은 향하구 오전엔 산행을 하죠. 요즘은 미국영화관에서 종종 한국영화를 접할수있어 제 작은 기쁨 ㅎ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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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풀스 2006.01.20  23:38

권상우..그닥 좋아하지는 않으나 이런 컨셉 별론데..
너무 인위적으로 꾸며진것 같지 않으세요?.. 나만 그런가?..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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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6.01.22  01:36

밤님도 함께 하셨군요 ^^
영화의 이야기글이 넘 스포일러성글로 올렸지만 왠지영화적 성향이
넘 잔상이 진해 그럴수밖에 없었지요
헌데 밤님은 밋밋하게 보셨나 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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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6.01.22  01:41

외국에계신 이웃님이신가 봅니다 반가워요 아쿠아님
이젠우리영화들도 그선호도나 작품성이 만만치않게 좋아진걸
아쿠아님의 글로도 느끼겠습니다...
사실 영활보아도 그걸 느끼겠더군요
요즘스크린 퀘터니 해서 다시 압력이들어오는데 퀘터는 지켜져야 하지요 ^^
저도 반갑반가 입니다 좋은 휴일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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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6.01.22  01:46

영화가 남성취향의 액션영화이다 보니 폴스님이 그리느끼셧나 봅니다
전 의외로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영화 야수는 간만에 제대로된 액션영화
한편이라 생각들더군요
물론 영화라는것이 오버하는것이 있지만 극의 흐림이 전 좋았지요
짠~~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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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2006.01.29  04:38

야.수.라는 단어자체 만으로도
이 영화의 분위기를 어느정도 알수 있겠는걸요 ^^*
올려 놓으신 멋진 영화 감상문으로 인해 한편의 영화를 잘 본듯합니다.
풍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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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청춘 2006.02.22  20:12

그나마 이세상이 돌아가는이유는 보이지않는 곳곳에 정의로운 사람이 있기에
그나마 돌아가는거라 생각됩니다...이시대의진정한야수가 많이많이 나타나기를 기대하며..정말 영화한편 다본것같은 느낌은?풍차님의 감상문이 죽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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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틴브라스 2006.03.13  15:22

음...불광동 휘발유라면...
사람좋게 보이던 양종철씨가 떠오르는데...ㅎ
잼나게 읽었습니다. 풍차돌리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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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6.03.27  20:47

바람부는날 영화글은 정말 스포가 강하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영화적 느낌을 적을라치면 저도 모르게
스포성을 피하시느 님들에겐 건너뛰실하 권하고 싶군요 ㅎ~
읽기님 영화 야수는 인간 군상들의 정말 야수같은 영화이지요
의외로 삭제씬이맞았다는영화인데 디비디에서는 제대로된 영화가나오지않을가싶네요
아아~참!! 디비디가 나왔지요 ㅎ~ 견주어 봐야 할것 같은 강한 압력이 누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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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6.03.27  20:56

그래요.. 야수 각자의 야수적인 두얼굴의 야누스적인 삶을 사는사람도 꾀있지요
자신의 욕망을 채울 방법은 오로지 상대방의 욕망을 빼았아야만 하는 야수적인행동
내삶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정의를 위해 불사르는 또 한 야수적인 행동..
마지막이 참. 안타깝다는 생각하에 좀 점수가 깍였습다만 멋진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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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6.03.27  21:02

포틴 브라님 정말 그렇네요^^
전체적인 분위기와 배우들의 선굵은 연기와 잘 어우러지는 음악
남자들에게는 충분히 어필하고도 남을 남성적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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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ah_kim 2006.05.12  09:59

남자 배우 3명의 얼굴이 뚜렷하고 개성이 있어
역활이 분명히 나타나네요^^
풍차님 저 ,,신디 10년 은 젊어져서 갑니다.
일요일이 (14일) 어머니 날입니다
아들들과 이야기가 될것 같군요
신세대 엄마인지라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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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ah_kim 2006.05.12  09:59

미국에서 왔는데 추천드리고 갈께요
저는 참이슬 ..술도 없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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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6.08.06  17:07

그곳에 우리 술을 안파나 봅니다 ㅠㅠ
많이드시면 건강상 해롭겠지만 가끔 한잔술 이라면 향수를달래기엔 최적일것 같은데..
그런데 똑같은 술이라도 양주는 왜? 그런 향이안나는줄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슬 타입이라서 그런가./? 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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