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을 잘 찍는 법은 먼저 제대로 배우는 일이다.
무엇을 배울 것인가? 어떻게 배울 것인가?
먼저, 잘 찍히는 것과 잘 찍히지 않는 문제의 원리이해를 배워야 한다. 그러려면, 잘 찍히는 것보다는 잘 찍히지 않는 것에 대한 즉 잘 찍히지 않는 것에 더 집착하여 그것을 잘 찍어내는 원리방법을 터득해 내는 일이다.
예를 들어 인물사진을 배우고 싶다고 해 보자. 이럴 때 누구나 찍기 좋은 사람, 잘 생긴 사람을 모델로 한다. 보통사람들은 물론,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한 사진작가들도 잘나가는 미모의 모델이나 연예인들을 몰고 다니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니까.
그러나 이것이, 자기껍질 속에 갇히는 작가본인에게는 실력의 하향을 재촉하고, 작품보여주기를 즐거워하나 보여 줄것이 없는, 부끄러움을 깨닫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 배우는 후학들에게는 학습을 더디게 하고 혼란을 가중시켜 장기간을 배워도 체계를 잡기 어렵고 실전에서 자신있게 대처하지 못하게 한다. 지금 프로사진계의 현실이 이를 잘 말해 주고 있지 않은가?
남다르게 잘 찍으려면 즉, 프로가 되려면
美(미)보다는 醜(추)를 관찰하라! 美 속에선 醜가 보이지 않으므로 醜의 개념이 자랄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이것이 美醜區別感覺(미추구별감각)의 부재요 프로가 될 수 없는 원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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