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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밤은 바람이 분다 어둠과 창문을 휩쓸고 가는 성난 태풍처럼 사납게 우는 바람소리에 내 마음도 울고있다
오랜세월 방황과 아픔끝에 잠시만남 사람과 함께했던 아름다운 추억 같이 바라 보았던 하늘빛의 사랑은 바람에 날아가 찾을수없는데......
바람소리따라 아직도 네 모습은 영롱하게 내 눈앞에 흔들리고 있다
오늘처럼 바람이 우는 날이면 바람불때마다 울어대는 빈 가슴이여 너는 어디서 무얼하는지?
바람 불때마다 울어대는 공중의 깃발처럼 나는 네가 그리워 이렇게 울고 있나니..... 바람불때마다 울어대는 빈 가슴이여.. 윤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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