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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텔레그래프 사이트 서치하다가 본 사진인데
텔레그래프지에는 Sign Language 라고 해서 세계 각지에서 보는 간판이나 알림판들 중에 재미있거나 좀 어이없거나 황당하거나 철자가 잘못 적힌 거 특이한 거를 매주 모아서 소개하는 코너가 있다.
서울의 우리은행 간판이 소개되고 아래 코멘트를 투자할 만 할까? 하고 단 것을 보고 잠시 생각해봤더니 이게
worry bank처럼 읽히거나 연상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털 웃음이 나온다.
걱정되는 은행, 이라고 이름을 내걸었으니 뭐 그렇지 않을까?
우리(!) 말을 그냥 그대로 내거는 거는 나도 좋아하는데
때로는 의미를 더 강조할 필요도 생긴다. 우리- 얼마나 좋은 의미인데 저게 근심 걱정 염려로 돌변한단 말이냐 헐.
근데 그러고 보니 내가 떠나올 무렵 은행 이름들이 하나둘씩 합병 기타 등등을 이유로 개명들을 하는 바람에 뭐가 어디 출신인지가 마구 헷갈린다. 우리 은행의 과거는 뭔 은행이었더라........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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