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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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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여름 저녁, 나를 둘러싼 것들

2009.07.18 13:38 | 미국보기 | 제니퍼

http://kr.blog.yahoo.com/joomic/5058 주소복사

금요일의 여름 저녁, 동네 마켓 몰을 돌아나오다 생각하니, 소박한 동네 한 가운데 그래도,
미국스러운 브랜드가 나란히 붙은, 동네 살림살이 도맡아 하는 정겨운 가게 얼굴들을 내가 한데 어울려 담아본 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을 풍경처럼 내 주변을 에워싸며 늘 거기 자리하고 있는 얼굴들이다.
너무 가까와서 미처 돌아볼 틈도 없이 그냥, 가로수처럼, 신호등처럼 그냥 당연하게 스치는 것들.
하지만 눈여겨 한번씩 바라보면 속속들이 의미를 지니고 있다.
추억은 늘 일상 한가운데 머물던 것들에서 가장 진하게 되살아난다는 걸
떠나온 시간 내내 깨닫지 않았던가.

덕분에 저녁 산책이 무덤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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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2009.07.18  21:19

호오.. 제니퍼님 사시는 동네는 과연 장보는 거부터도 좀 격이 있어요 ~
홀마크, UPS, 스타벅스, 랄프... 디자인적으로도 멋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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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2009.07.21  05:05

한국서도 알려진 그냥 미국 브랜드 간판이길래, 철컥철컥 그림에 담아본 거 뿐입니다... 장보는 거는 어디나 누구나 격없이 적나라하죠 뭘...^^;;

오크 2009.07.22  14:04

아 그러고보니 제가 얼마전 들렀던 멧돌 갈던 재래식 시장이랑 별반 차이없다는 말씀이시군요. 역시...

제로몽 2009.07.21  11:25  [114.206.195.3]

아~ 저 넓은 주차장이라니....쩝!!! 부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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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2009.07.22  04:38

주차 장애자도 대략 넘 피해 안주고 들락날락 할 수 있어서 다행이긴 한데, 넓다고 해도 뭐 내 차 하나 자리 차지는 매 한가지...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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