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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체인인 칼스 주니어 Carl's Jr.를 처음 미국와서 가보게 됐는데, 버거집 이름 치고는 좀 색달라서 이게 버거집인지 주유손지도 헷갈렸는데 하여간 버거를 먹으러 갔던 나는 한동안 고민하다가 언니에게 진지하게 물었었다.
- 근데 말야, 여기가 칼스 주니어면, 칼스는 어딨어?
푸핫- 웃음을 터뜨리고 한동안 버거를 씹지 못하던 언니. 음... 칼스는 햄버거를 안 만들었던 것이었던 것이다. 오직 칼스 주니어만 존재할 뿐인거였다...
쳇, 나는 뭐 대를 이어 버거에 목숨거는, 주니어 주니어로 이어지는 뭔 위대하신 가문쯤인 줄 알았지.
오랜만에 인앤아웃 물리치고 칼스주니어버거를 먹었다. 무지하게 크더라구. 약간 고급스런 맛도 있고.
버거도 좀 돌아가면서 먹어줘야겠어. 웃기는 얘기지만, 그것도 별미야.
근데...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칼스주니어 얼굴 별 마크는 슈퍼 마리오 큐브랑 느낌이 비슷하거든. 마리오 게임 한동안 안 했네... 그러고보니 희찬이 하는 거도 요즘엔 거의 못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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