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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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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 투표율 예상된다는군요.

투표율이 낮았던 젊은 층과 흑인 유권자층이 오바마에 매료된 상황.
1932년 이후 투표율 최고의 대선은 민주당 존 F 케네디와 공화당 리처드 닉슨 후보가 맞붙었던 1960년 대선 당시의 62.8%.
라틴계들의 민주당 지지도 변수가 될 듯.

오바마 당선의 지표는 인디애나와 버니지아주. 그가 버지니아에서 승리하면 당선 가능성이 높다.
미 대선에서 버지니아주가 민주당에 표를 준 것은 지난 1964년이 마지막이었다고 함.
버지니아는 오후 4시부터 개표 시작 예정됨.
인디애나는 공화당의 전통적인 텃밭으로 오바마가 2-3% 포인트만 앞서도 당선 확실시 된단다. 오후 6시 개표 시작.
주목할 곳은 그밖에도 오하이오와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지난 달 미국 내 총기류 매출은 극심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작년 동기간보다 20% 이상 급증.
매케인이 승리시 오바마를 지지하는 흑인들이 인종주의적 폭동을 일으킬 것을 두려워한 미국인들이 자구책 마련 차원에서 앞다퉈 무기를 구매하고 있다고 함. 좀 심하게 새가슴 아닌가...?
동시에 오바마는 총기 구입 절차 및 자격요건을 까다롭게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도 한 몫.


LA타임스는
"백인 유권자의 상당수가 오바마의 당선을 미국 사회의 뿌리깊은 인종 갈등을 치유하는 계기로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
당연 흑인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오바마지만 백인층으로부터도 30% 이상의 지지를 확보 중. 하지만 브래들리 효과 때문에 여전히 안심 못하는.


대선에는 비공식 지표라는 것이 있다는데
편의점 체인인 세븐일레븐이 과거 두차례의 미 대선의 결과를 정확히 예측했다고.
2000년 대선 때 세븐일레븐은 조지 부시 후보의 이름이 새겨진 빨간 컵과 앨 고어 후보의 파란 컵을 고객들에게 제공했는데
조지 부시의 빨간컵이 1% 정도 더 팔렸고 그는 실제 대선에서 간발의 차이로 승리했다는 것이다.
카운터에서 계산을 위해 컵에 찍힌 바코드를 읽으면 자동으로 '투표'가 집계되고 소비자들이 어느 후보를 찍었는지 기록하게 되는데 올해는 오바마의 이름이 새겨진 파란 컵이 60% 정도로 소진됐고 존 매케인의 빨간 컵의 인기는 40%에 그쳤다고.

바이코스튬닷컴은 2000년 이후 대선 때마다 할로윈 축제용으로 99센트짜리 정치인 가면을 판매하는데,
2000년과 2004년에는 부시의 가면이 크게 인기를 끌었고 올해는 55대 45의 비율로 오바마의 가면이 매케인 가면보다 더 인기가 있었다고.

선거는 반드시11월 첫 번째 월요일 다음의 화요일에 하도록 헌법에 규정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10월 추수 후, 일요일엔 교회 예배에 참석해야 하므로, 월요일부터 마차를 타고 멀찍이 떨어진 투표소에 가노라면 하루 종일 걸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라는 참 소박하고 실리적인 이유에서 화요일로 정해졌고 이 전통을 유지하는 중이란다.

공화당의 상징은 코끼리, 민주당의 상징은 당나귀. 공화당은 레드, 민주당은 블루.
동물 상징은 그들 스스로 정한 것이 아니라 모 카투니스트에 의해 그렇게 굳어진 이미지인 이유로 민주당은 별로 좋아 안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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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클린 2008.11.05  15:54

오바마의 당선~ 전 미국인도 아닌데.. 최초의 흑인대통령이라서 참 좋네요..
우리의 기대만큼 올바른 정치를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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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2008.11.06  08:39

미국인들이 간절하게 '변화'를 원했던 것만은 분명한 듯합니다, 모두들.

근데 어제 한국 야후 뉴스 드나드는데 말이죠, 연합뉴스에서인가... 가수 박일준 인터뷰가 나오더군요.
몹시 기쁘다, 많은 혼혈 가정에 희망이 될 꺼라... 는 요지의 인터뷰를 했던데, 이거 저는 좀...
오바마의 당선에 가수 박일준을 취재원으로 떠올린 그 언론의 마인드가 몹시 당황스러웠고
그 기사에서는 마치 오바마가 대표하는 어떤 이익 집단에 직접적으로 소속된 사람처럼 보여져서...헐. 그런 건 그만해줬으면 참 좋겠다는 저의 간절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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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2008.11.06  09:51

동감입니다. 갖다붙이고 쥐어짜며 객관성을 잃은 언론마인드..
근데 흑인(또 非백인)대통령 당선은 의미있다고 봅니다. 지금껏 이익집단 아닌 손해집단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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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2008.11.06  09:53  [119.149.130.10]

블로그 문앞에 걸린, 오랫만에 그녀의 모습을 보다..가슴이 뛴다. 그녀의 머리카락이 길어졌다..바람에 흩날리는 섀기커트다. 항상 짧은 머리로 기억되곤 하던 그녀...내 가슴 속에 있는 그녀..냉철하고 명민하면서도 한구석에선 슈크림이 배어나오듯 즐겁고 유쾌했고 부드럽기까지도 했던 그녀가...아이구, 얼굴 다 보고 싶어라..카메라 좀 치워주세욧..어흐흑..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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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2008.11.06  15:26

물론이에요. 미국인들이 자부심 가질만 한 역사적 진일보죠, 그 사실만은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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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2008.11.06  15:27

아, 그런 그녀가 있다면 나도 그 얼굴 한번 보고 싶네요. 대체 그녀가 누구랍니까? 헐.

남정네의 답글이었다면 맥없이 한방에 넘어갔을 이 가슴 떨리게 로맨틱한 답글을 쓰는 정작 당신이 나는 궁금하다! 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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