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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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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약 먹고 한시간 반쯤 지나면 몽롱한 것이 꼭 잠이 온다.
오후 생강차 한잔에 책 몇장 넘기다가 깜빡 잠이 들었는데 꿈을 꿨다.

꿈 속에서 바닷가 절경으로 여행을 갔는데, 묶었던 머리를 풀어보니 그새 머리가 하얗게 세어있다.
기겁을 하고는 거울을 자꾸 들여다보며 머리를 흔들며 아냐, 이건 꿈이지, 정신을 차려야 해, 이러다가 잠을 깼다.

인터넷으로 꿈 해몽을 찾아봤다.

머리카락이 하얗게 세는 꿈. 

1. 주위 사람 중에 곤란한 일이 생겨 나를 찾아올 꿈
2. 질병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장수하게 되는 꿈.

두가지인데, 내 맘대로 2번을 고르기로 했다. 운명은 개척하는 것이므로! 

꿈은 꾸어도 금세 잊고 그닥 관심 안두고 사는 편인데, 이번엔 모처럼 한번 믿어볼까봐.
질병에서 벗어나 장수한다잖아! 질병, 감기!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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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마커스 2008.10.26  00:41

한달을 앓으셨는데, 감기지만, 만만하지 않았어요. - -
빨랑 쾌차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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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2008.10.26  14:05

마커스님이 감기 때문에 문안 인사 해주신 것만도 여러차례라 진짜진짜 민망해 고개를 못 들겠어요...
목소리가 회복되면 방송 포스팅 하고 싶은데, 정말 쉰목소리 회복되는 게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건가요? 하참... 감기 때문에 이렇게 곤욕 치르긴 또 정말 첨입니다. 매번 감사해요, 마커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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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마커스 2008.10.27  00:44

^^ 회복 스트레스에 시달리시겠어요.
감기 바이러스가 제니퍼님의 DNA를 새롭게 변하게 했을지도 몰라요.
건강하고 장수하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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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2008.10.27  15:53

그럴까요? 빠릿빠릿한 새 유전자로 재탄생? 하하...
하긴 말이죠, 새로 변성기를 겪는 거 보면 그럴지도 몰라요! 오옷, 즐거운 일! 헤헤. 마커스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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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샘 2008.10.30  01:20  [206.111.237.150]

기침약에 마약성분이 있다네요..
지금은 판금된 꽃그린 기침약 기억나세요? 매출의 상당부분이 다른용도였다는..
근데 전 참 엉뚱하고 뜬금없는 소리 많이 하죠?
암튼 얼른 쾌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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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powder2000 2008.10.30  05:45

오늘 두번째 만나는 꿈얘긴데요. 요사이는 꿈도 안꾸는것 같아요. 잘때.
인터넷에 그런것도 있군요. 해몽. 어릴때(아 그래도 대학 다닐땐데) 같은 꿈을 가끔 꿀때가
있었는데 어머님이 직접 만들어 주신 빨강색 남방셔츠를 입으면 하늘을 마음데로 날라다니던
신나는 꿈인데. 이런것도 그 해몽에 나올른지.
용하다는 감기약에는 다 마약성분이 있답니다. 10월도 저무는데 건강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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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2008.10.30  14:05

꽃그림 그거 생각나요. 이름이 뭐였더라...? 기침 잠재우느라 몽혼제를 쓰는 거 압니다. 그걸 한달 먹었으니 나는 이제 중독자?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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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2008.10.30  14:11

꿈 안 꾸고 푹 주무시는 게 최고죠!
근데 말씀하신 꿈은 뭔가 의미심장한 꿈일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빨강 남방셔츠를 입고 하늘을 날아다닌다! 액티브한 이미지가 왠지 길몽일 것 같아요, 다이아님.
음... 감기 각별히 조심하세요, 엘에이 동네 온통 목감기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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