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광고 - 야후! 코리아 에서 '제니퍼'님의 블로그를 지원합니다.
|
 인터넷 뉴스 검색하다 만난 사진 한 장.
원년 오비베어스의 우승 콤비 박철순과 김경문이닷, 호오- 반가워라.
김경문은 여전히 헐레벌레한 이미지네...이거, 혹 아직 옛날 사진인가? ;;;
복고 마케팅이라나 하면서 프로야구 팬 서비스 작전용으루다가
구장 앞에서 사인회도 하고 사진도 찍고 시구도 하고 뭐 그런다는데.
행사명이 Forever 21. 박철순의 아름다운 배번이긴 한데,
음...이 동네서 포에버21, 그러면 최근 몇 년 사이에 급성장한 한인 의류 소매 브랜드를 떠올린다.
오비에 관한 모든 기사, 모든 사진들을 스크랩하기 위해
신문 가판대 옆에 스포츠 주간지까지 샅샅이 훑었던 그 어린 시절 옛날 옛적이 생각난다.
스토브리그라 나올 얘깃거리도 별로 없는 한겨울에도
뭐 오비 멤버 근황 한조각이라도 나왔을까 싶어 침발라 열심히 넘겨주다가
조악한 흑백 사진 한 장 뒤져 찾으면 기뻐했던 그런 시절.
물론 그 열혈 애정의 핵심에는 박철순이 있었지마는...;;
오비 멤버들은 하나같이 다 좋았다.
구천서 신경식 윤동균 김우열로 시작해서 김경문 유지훤으로 마감하는 라인업 면면이 짜임새있고 개성이 강해서
하나하나 타이밍 맞춰 절묘하게 등장해서는 제 몫을 해 줄 때의 그 쾌감이 정말 짜릿했지.
덕분에 야구에 관한 기본적인 룰은 물론이고 감독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서
갖은 전략 다 세워가며 훈수 둬가며 보는 재미를 터득하게 되었더랬고...
헌데, 막상 야구 종주국에 와서 사는 이 마당에는
매일 출근길에 정문 한번 훌쩍 쳐다보고 휭- 하니 달음질쳐버리는 다저스타디움,
어찌 한번 들어가볼 생각도 관심도 끊고 살게 되었으니-.
세월이 넘 많이 흘렀나...
이참에 한번 가볼까...뭐...누구 응원하고 싶은 선수가 먼저 있어야하는데 말야...
얘들은 왠지 정이 안가.
잔재미가 없고, 그냥 힘으로 뻥뻥 날려버리는 컬러야, 매력이 없어.
|
http://kr.blog.yahoo.com/joomic/trackback/3429480/4225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