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일날 IEP(Indivisual Education Plan) 마지막 Meeting 을 했구요, 그 뒤로 여러가지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대략 3개월이상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간 집에도 선생님들이 몇번 찾아오셨었구요, 너무 친절히 잘 진행해주셨습니다. 인터넷에서 IEP 들을 살펴보면 상당히 공격적이기도 하고 방어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상준이 복이 많은지 편하게 잘 진행되었습니다.
몇가지 정리를 하면...
- 학교는 나용이가 다니던 Fox Elementary School 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나용이가 다니던 곳이라 편하게 결정했습니다. 지금 나용이 다니는데는 유치원이나 Pre-school 이 없어서 결정할수도 없었지만 나용이도 힘들텐데 상준이가 혹이라도 부담될까 나용엄마랑 잘 이야기해서 편하게 결정했습니다. 반이 두개가 운영이 되고 있었고 4~5명 정도반에 있었구요, 환경은 모두 좋았습니다. 학교 있는 동안은 9시 부터 12시정도까지인데 도와주는 사람이 1:1 로 계속 옆에서 지켜줄거라 합니다. 일단은 1달 먼저 진행해보고 상준이에게 맞을지 다시 미팅을 해보자 합니다.
- Visual Impairement (시각장애) 관련해서는 하루 60분 수업을 할건데 San Mateo County 에서 Cheryl 선생님, Yvonne 선생님이 오셔서 해줄겁니다. Cheryl 선생님이 홍성계교수님( http://www.sfsu.edu/pdirect/32917.htm ) 이라는 분을 소개해주셨고 거꾸로 교수님도 Cherly 선생님을 엄청 칭찬해주셨답니다.
잠시 홍성계교수님 이야기좀 하고 가면 어렸을때 시력을 잃고 한국서 특수교육까지 대학에서 전공하고 미국으로 건너오셨답니다. 갑갑하셨다네요. 건너오셔서 박사까지 하시고 현재 SFSU(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에서 특수교육 가르치고 계시답니다. 집에도 가고 우리집에도 오셨었는데 너무 우낍니다. 재미있으시고 Smart 하시고... 하여간 상준이에게는 이보다 큰 멘토가 계실까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나중에 한국서 뜻하시는 것 하실때 꼭 도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Speech 관련된 교육은 일주일에 60시간, 그러니까 3일 20분씩 할것 같습니다. 30분 두번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구요. 어쨌는 Nesbit Elementary School 에 있는 Vicky 선생님이 해주고 계신데 상준이가 처음으로 수업받으러 갔답니다.
- 위 교육을 제외하고는 모두 일반애들과 같이 수업받고 학교생활 할 예정입니다. 올해 유치원 들어갈텐데 많이 준비해야 할것 같습니다.
미팅때 Syung 삼촌이 같이 가줘서 통역 도와주셨습니다. 그간 Assessment 하느라 집에 선생님들 오셨을때는 제가 했습니다만, 이날은 워낙 중요한 날인지라 부탁을 드렸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IEP 미팅후에 처음 Fox 에 있는 수업시간 둘러보러 Lisa 교장선생님(Special Education Director in Belmont Redwood Shores School District) 하고 갔을때 입니다. 상준이 지 학교인줄 알았는지... 즐겁나 봅니다.
그리고 바로 Vicky 선생님한테 Speech 수업받으러 갔습니다. Nesbit 이라는 학교입니다. 벌써 세번이나 수업을 받았답니다. Fox 가 결정이 되면 아마 Vicky선생님은 계속 못볼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