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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09/15
 


아버지 치료가 있으셔서 고향으로 내려가지 않고 올라오게 되셨다. 작은 오피스텔에 짐을 풀고... 그담날 올라온 형님 가족과 식사중이다. 누나는 전날 다녀하고... 고맙습니다... 누나랑 행님이랑...

어머니는 식사양조절때문에 항상 고민이셨는데 이날은 나름 조금 드셨던듯... 이집이 짭짤하니 남도 음식으로는 꽤나 유명한 집이다.



할아버지랑...



아빠랑도 한컷이고... 좀 닮았나?



여전히 한미모 하시는 형수님... 송인이는 웃음이 그치질 않는단다. 공부잘하고 착하고... 이제 서울말만 배우면 될낀데. 하기야 내보다는 훨씬 잘하더만.



아버지랑 어머니 잠시 머무르실 오피스텔에서... 애들 피곤해서 일어날 생각을 안한다.



그리고 이모네 집에서 한국에서 마지막 잠을 잔다... 너무 감사하게도 너무나 맛나는 안주와 술을 준비해주셨다. 긴장 풀때는 아니었지만... 맥주 몇잔 했더랬다. 아... 맛났지비... 



그리고는 아침에 아버지 어머니 뵙고 그 오피스텔에서 공항 콜밴을 타고 출발했다. 그참 뭐라 해야 하나... 맘이 넘 아리더라... 또 금방 볼껀데 왜 이상케 기분이 그렇더라.

어쨌든 시작한 일 짠... 하게 최고로 잘 하겠습니다... 하고 백밀러에 계시는 아버지 어머니께 인사 드렸다.


애들 둘다 너무 잘 왔다. 막판에 비행기가 착륙을 안하고 기다린다고 뱅뱅 도는 바람에 상준이가 넘 울었다. 뭐 대체로 아주 고맙게 잘 도와 준 편이었다.

여기는 Corporate housing... Oakwood MountainView. 나용이는 무슨 생각하고 있을까? 나용이 큰 마음 생각해보면 분명히 아주 많은 생각을 할텐데 도통 티를 잘 안낸다. 아마 맘이 복잡하겠지?



...

어제 집 계약서를 보냈다. 다행히 같은 회사 일하는 사람이 Rent 하고 있는거라 맘 편하게 이것저것 안따지고 결정할수 있었다. 물론 그 지역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는 참으로 고민에 고민이었긴 하지만...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더랬다.

이번 결정은 어쨌든 식구들이 좀더 심적으로 안정 찾을수 있는 쪽으로 집중해서 결정했다. 뭐 다른 이유 없었다... 나용이가 그집 보더니 '나 이집에 살고 싶어...'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Palo Alto 집하고 고민하다가 여기 결정했다. 나용이가 잘 결정 했겠지? :)

http://picasaweb.google.com/mrekhi/DavitLaneCondo

집을 결정하고 나니...
이제 한숨좀 돌리나 보다.
도착한지 이제 꼭 2주에서 이틀이 빠지는 주말...

집, 학교, 자동차... 너무 신선한것들이 많았었고
몰라서 손해본것도 좀 있는것 같고
후회되는 것들도 다소는 있지만...

아마 아주 오래 기억에 남은 2주였을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많이 배웠던...

어제 오후부터 내몸이 뭐라 그러두만...
나 좀 쉬어야 겠다고...

그래서 어제밤 푹 쉬었다.


존니 ... 개운해졌다.

kwryu 2008.11.23  04:36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블로그 잘 읽고 있습니다.
근데 집 정말 좋네요~ 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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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수 2008.11.23  10:28

종영아. 고생많았데이. 멋지구나
나중에 본사출장가면 함 들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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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yeong 2008.11.24  02:57

아네, 영수형님. 꼭 연락주시고 오세요. 그러셔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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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yeong 2008.11.24  02:59

근우님, 너무 정신없어 그간 연락도 못드렸네요? 정신 차리는데로 근처에서 같이 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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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yeong 2008.11.24  03:02

아 근우님, I-485 축하드립니다. 도움좀 많이 받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착한 lawyer 랑 많이 소개좀 부탁드릴게요. 성격상 혼자 하셨을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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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25  06:29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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