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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에 달려있는 살진 덩어리를 이른봄이나 늦가을에 굴취하여 깨끗이 씻은 다음 햇볕에 말렸다가 약재로 쓴다.
처음에는 뿌리째 캐어서 잔뿌리를 제거하고 덩이뿌리만 모으는 것이다. 약용하기 전에 말린 것을 물에 담가 연하게 불린 다음 중심부의 심을 떼어내고 사용한다.
약리실험에 의하면 강심 작용, 이뇨작용, 가래삭임작용, 기침멈춤작용, 영양작용이 있다고 한다. 여자의 음을 보하고 폐를 편안히 하며, 심열(심화로 생기는 병)을 다스리고 오줌을 잘 누게 한다.
폐와 위장을 보하는 가운데 특히 자양강장의 효과가 뛰어나서 일반적으로 신체 허약에 널리 쓰고 기력이 뚝떨어지는데 약용하면 힘이 솟는다. 또 젓을 잘 나오게 하고 변비를 없앤다.
그리고 목구멍과 입안이 마르면서 생기는 갈증을 다스린다. 마른기침이 계속되는 미열 열이 오르면서 가슴이 답답한데에 맹문동 덩이뿌리를 삶아 마시면 자연히 없어진다. 폐결핵과 만성 기관지염,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
맹문동은 천문동과 약성이 같고 약효도 비슷하므로 천문동을 약용해도 좋다.
덩이뿌리를 다려 탕약으로 삼고 가루로 빻아 가루약으로 복용한다.
또한 잘게 썰어 소주에 담가 2개월 이상 어둡고 찬곳에 두었다가 아침저녁에 소주잔으로 하나씩 마시면 자양강장의 효험이 있으며 몸의 찌뿌드드한 구석이 사라진다. 또 덩이뿌리를 잘게 썰어 10배량의 물로 다린다음 꿀을좀 타서 음료수로 마시는 방법이 썩 좋다.
뛰어난 자양강장, 신체허약을 회복하고 목 타고 입이 마르는 기침 가래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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