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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시작된지 일주일이 넘었다.
또 보충이 시작된지도 일주일이 넘었다.
이에 비해 더위는 더욱 강해지고 있다.
나의 아그들도 그만큼 몸도 마음도 치쳐 있으리라 생각된다.
다른 반 친구들은 집에 쉬고 있지만...
그래서일까?
오늘 교실의 빈자리가 많고 또 커보였다.
대체 몇 명이나 빠진 건지...
내게 말을 하고 안나왔건,
12시가 다 되도록 늦잠을 잤건,
결국 다 똑같지 않은가.
나오지 않은 것은......
그리고 지각을 밥먹듯 하고,
이에 대해 자신에게 부끄러워하지 안는 그런 분위기까지...
대체 누구를 위한 진학반이고,
무엇을 위한 보충인지....
그저 학교가 시키고,
담임이 강요하니 억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지....
다들 지금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무슨 배짱으로 그러는지..........
그래도 내겐 이 더위에도, 각종 악조건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길을 가는 멋진 학생들이 더 있지 않은가!
그래 남은 녀석들에게라도 더 신경을 쓰자.
그들을 위해서 내가 더 희생을 하자.
주인이 소를 강가에까지 끌고 갈 수는 있어도
결국 그 물을 먹는 건 소의 몫 아니던가!
내가 이 녀석들을 목적지까지 인도할 수는 있어도
들어가든 안들어가든 다 본인의 선택일걸....
난 인도의 책임이 있을뿐...
내 길을 가자.
더 힘내자!!!
여럿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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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마뇨 2005.07.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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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힘내세요~
안되는건 안되는거예요
그만한 나이때는 누가 옳은말을 해도 귀에 안들어 오죠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스스로 깨닫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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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함께 2005.07.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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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님 말씀이 맞습니다만 직업이 이런지라....
매년 같은 말을 되풀이 하기도 힘드네요. 쩝...
- 여럿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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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본드 2005.07.2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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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팅 쩐!!!!!!
홧팅!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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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함께 2005.07.2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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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친구!
- 여럿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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