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02일(월): =>현장에 작은 북소리가 요란하다. 여사장께서 칼을 빼어들고 북을 두드리도록 용단을 내리시다. 부디 모든 일이 원만하게 잘되었으면 좋겠읍니다.
o.09일(월): =>아침출근시간에 교통사고 만나다. 내 뒤차가 내차를 뒤에서 들이박아(?)버려서.... 가해자가 음주운전을 했나봐. 보험처리가 어려워질 거라는 이야긴데.... 보험에 내차의 자차 보상에대한 항목은 빠져있는데....나와 거래하는 보험회사에서는 나를 지원해줄 명분이 없다고하고...병원도 다녀야하고 파손된 내 차의 수리도 해줘야하는데...가해자(?)와 경찰을 내가 상대해야한다나...?
.13일(화): =>경찰서에 가서 지난 월요일 아침출근시간에 일어난 교통사고 건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진단서, 차량수리를 위한 견적서 그리고 선처를 부탁하는 합의서를 제출하고... 집에 와서 약값으로 10만원을 받았다고하니까 울 순자가 성인군자났다고 한다. 울 엄이사는 한 수 더 거들어 나를 무참하게(?)만든다. 가해자의 아버지가 나를 보고 하던 말이 생각난다. "좋은 분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2주 진단이 나와서 통원치료를 받겠다고 병원에 입원하지않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여서 약값은 의료보험이 적용되지않는다고해서 3일분의 약만 타왔고... 지금도 얼굴엔 아픈상처가 있고 눈주위엔 피멍든 자리가 가시지않고 있지만 이후 한주간이 지나면 멍도 지워지지않겠나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