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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1/18
 

워렌버핏, BNSF(벌링턴 노던 산타 페) 인수

2009.11.06 11:19 | 경제신문 | 단디oo

http://kr.blog.yahoo.com/jnda84/1366169 주소복사

워렌버핏이 BNSF(벌링턴 노던 산타 페, 미국 철도회사)를 인수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22%의 지분 이외에 추가로 263억달러의 현금을 투자해 주식 77.4%를 주당 100달러에 인수.

현재가의 30% 할증가로 인수.

 

인수의 이유는 미국의 경제회복으로 인한 물동량증가, 중국 경제 성장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인상

(동부와 중부의 석탄을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서해안까지의 철도를 운행 하는 회사가 BNSF),

향후 높은 석유가를 예상하고 이로 인한 철도의 장점의 재부각이다.

 

투자의 성공여부는 현재시점에서는 알지 못하지만, 남들이 전혀 예측못하던 시점에 예측못하는 산업(구산업이라도 평가

받는 철도,운송업)에 이런식으로 투자를 했다는 점에서만 봐도 놀랍다.

 


 



입력 : 2009.11.06 03:11

버핏은 3일 미국 2위의 철도 회사인 '벌링턴 노던 산타 페(BNSF)'의 지분 100%를 총 340억달러(약 40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79세의 버핏 인생을 장식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투자였다. 버핏은 이 결정을 "미국 경제의 회복 가능성에 '올인'하는 투자"라고 설명했다. 철도의 밝은 미래에 대한 확신이 반영됐다는 시장의 분석도 따랐다.

그런데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은 4일 버핏의 투자 배경에 대해 이색적인 분석을 내놨다. 버핏이 오래전부터 끊임없이 투자를 하는데도 회사의 현금 자산이 줄지 않아 고민했다는 것이다. 주식 배당금 등으로 버크셔 해서웨이에 입금되는 현금의 규모가 워낙 커, 마땅한 투자처를 미처 찾기도 전에 현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버핏은 2006년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금 자산이 370억달러까지 증가하자, "보유 현금이 100억달러 이하 수준이라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에도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소규모 투자 대상 기업들은 괜찮은 곳이 많은데, 운용 자금이 워낙 크다 보니 무거운 닻을 끌어올리는 것처럼 투자처를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버핏은 골드만삭스의 지분 매입 등 잇달아 공격적으로 투자했지만,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금 자산은 지난 6월 말 현재 245억달러로 그다지 줄지 않았다.

버핏은 BNSF와의 계약에서 전체 인수 대금 중 158억달러를 현금으로 결제하기로 했다. 이 투자 한 건으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금 보유량을 100억달러 이하로 낮추는 데 성공한 것이다. 그러나 버핏은 이번에 자신의 투자 원칙 중 하나를 지키지 않은 것 같다. 수익이 확실하고 안정적인 가치 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골랐지만, '싸게 산다'는 원칙은 지키지 않았다. 주가가 시장에서 70달러대에 거래되던 BNSF의 주식을 100달러에 매입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신용평가 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번 투자와 관련해 "버크셔 해서웨이의 신용등급은 하향을, BNSF의 등급은 상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철도사 지분인수..절정지난 산업에 왜? BNSF 지분 10.9% 확보..최대주주 등극 입력 : 2007.04.09 07:35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가치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2위 철도업체인 벌링턴 노던 산타 페(BNSF) 지분을 인수,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철도 산업에 대한 투자인 만큼 시장에선 각별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 벌링턴 노던 산타 페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는 증권거래위원회(SEC)에 BNSF 지분 10.9%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이에따라 버크셔의 소유 주식은 모두 3900만주이며, BNSF의 시가총액은 32억달러다.

지난 2월28일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서한에서 버핏은 "보유하고 있는 지분의 가치는 7억달러가 넘으며 여기엔 현재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약 19억달러의 가치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워렌 버핏 관련 서적 저자인 앤드류 킬패트릭은 "버핏이 이 회사 지분을 왜 샀는지는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도날드 브루튼 AG에드워드 & 손즈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번 투자는 버핏에게 있어 비전형적"이라며 "이 산업의 영업이익 마진과 밸류에이션 등이 모두 절정을 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BNSF는 지난 5일 1분기 순익은 환경부담금 등에 따라 주당 96센트로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날 주가는 1.3% 뛰었다.

버크셔와 BNSF측은 모두 이번 투자에 대해 공식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신철도 시대’의 도래
[기고] 김영호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2008년 08월 29일 (금) 15:28:23


자동차, 비행기, 선박에 밀렸던 기차가 다시 뜨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자는 세계적 공감대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몇 달 새 국제유가가 폭등세를 보이자 철도가 부활하는 모습이다. 여기에다 해로·항공·도로체증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철도이용이 활성화되고 있다.

기차는 자동차나 비행기에 비해 연료 효율성이 훨씬 높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훨씬 낮다. 디젤 기관차는 1갤런의 연료로 화물 1t을 700km나 운송한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비해 1/10 가량의 연료를 소모한다. 이산화탄소도 기차는 자동차에 비해 1/8 가량 내뿜는다. 철도가 친환경, 고효율의 교통수단인 것이다.

  
 ▲ 한국경제 4월21일자 12면 
 
과중한 유가부담으로 미국에서는 금년 1/4분기 900여개의 운송회사가 도산했다. 항공사는 유가부담과 승객감소로 인해 경영난이 심각하다. 반면에 철도이용객은 빠르게 늘고 있다. 미국의 암트랙은 지난 2년 동안 승객이 17% 증가했다. 영국에서는 철도이용률이 지난해 2차 대전 수준으로 올라갔다. 당시 전쟁물자 수송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여왔던 것이다.  

경영난에 봉착한 항공·운송회사들이 그 타개책으로 철도회사와 경쟁이 아닌 협력방안을 마련하느라 부심하고 있다. 미국의 택배회사인 페덱스가 유럽 화물을 비행기 대신 고속철도로 이용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유럽 항공사들은 단거리 통과여객을 철도로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에어프랑스는 지난 7월 초 유럽에서 가장 큰 민영철도회사 중의 하나인 비올리아와 제휴방안을 논의했다.

독일의 도이체 반은 금년 초 러시아, 중국의 국영철도와 손잡고 함부르그와 베이징을 잇는 장장 1만km를 시험운행했다. 시간과 비용이 해상운송에 비해 크게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화물운송에 나설 계획이다. 유럽과 중국을 잇는 ‘유라시안 육지교량'(Eurasian land-bridge)은 여러 나라의 철도회사와 연결되다 보니 진통이 예상되나 현실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철도가 부활하자 차량 경량화와 철도망 확충을 위한 투자가 활발하다. 유럽은 2010년까지 6,000km의 고속철로를 개설한다. 중국은 2020년까지 1만km를 개설할 계획이다. 자동차의 본고장으로서 철도투자에 게을리해온 미국은 암트랙에 대한 정부지원을 논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철도회사 주식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은 최근 벌링턴 노던 산타 페 지분 18%를 57억달러에 매입했다.

시베리아 쪽에서도 투자가 활발하다. 일본 정부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모스크바를 잇는 철도 9,300km의 고속화와 최신차량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베리아 육상수송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일본의 전략이다. 그 일대 자원개발에 진출하기 위한 포석이기도 하다. 북한은 러시아와 손잡고 나진~두만강 철도와 나진항 현대화에 나섰다. 협조협정을 체결하고 곧 착공단계에 들어간다는 것이 조선중앙방송의 보도이다.

한국은 고속도로망 확충에 치중해 왔다. 1970년 457.5km에서 현재 3,368km로 8배 가까이 늘어났다. 하지만 철도는 1960년 3,032km에서 2005년 3,392km로 360km 늘어나는데 그쳤다. 비체계적인 투자로 인해 도로, 철도, 항공이 따로 따로 놀고 있다. 이제는 새로운 물류수송망을 구축해야 한다. 간선축은 철도가 맡고 지선은 도로가 맡는 체계로 말이다.

인류는 새로운 실크로드의 개통을 앞두고 있다. 한반도종단철도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중국횡단철도(TCR)와 연결되도록 서둘러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는 북한과의 관계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미 다른 나라들이 대륙을 잇는 철도사업에서 앞서가고 있다. 여기에는 외교역량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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