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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식을 전해듣게 되고, 언론마다 어떻게 보도하느냐를 유심히 지켜보았다. 단순한 Gossip 거리로 여기기엔 너무나 충격적인 일이기에.. 이 일을 통해 전국민에게 전달되어야 하는 메시지가 있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권력에 대한 덧없음은 물론이고, 한 개인이 완벽해지고자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며
'완벽한' 왕을 요구하는 백성의 다양한 입맞춤의 끝은 다양한 욕망의 끝은 '사망'이라는 사실..
인간이 지도자로서 다스림의 끝은 '실패'다.
오직 완벽한 통치와 만족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영역이라는 사실을 우린 역사의 통치와 전쟁의 경험을 한페이지만 들춰본다면 위와 같은 결론을 맺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오늘은 슬퍼해야될 날이다.

대한민국의 한 가장, 가족의 '욕망'의 업보를 짊어진 가장의 선택은 자신의 '죽음'이었다.
스스로 공동체에 '욕망'의 업보를 책임질 수 없는 존재가 인간의 '가장'이다.
가정의 달 마지막, 한 '가장'의 죽음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아픈 단면을 보게 되었다고 글을 맺는 것보다 '죽음' 그 자체에 대한 인간적인 아픔이 지나간 역사적 기록보다 앞서는 하루다.
피의 댓가.. 피의 울부짖음이 지배하지 않는 사회가 되길 기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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