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옥은 조선 중종때 중추부지사를 지낸 김흡의종택이다. 화적들에 의해 소실된것을 19세기 초에 후손들이 다시 세웠다고 전해진다. 황강마을의 중심부 경사지면에 자리잡은 동향집으로 솟은 대문을 들어서면 정침과 사당으로 구성되여 있으며 ㄷ.자형의 사랑채 및 곳간채와 일자형의 안채가 ㅁ.자형을 이루고있다. 후면 높은 축대위에는 임진왜란때 의병을 일으킨 공으로 한성부판관으로 추증된 노항 김연(1552~1592)의부조묘와 신도비가있다. 마을 입구에는 김연의 아들인 남강 김치려가 강학하던 남강정사가 넓다란 연못 안에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