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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그를 건지시리로다(시편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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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요새 메일이 잘 들어옵니까?

  어제도 온라인 새벽기도가 40여통 전달되지 못했습니다. 보통 때는 전달되지 못하는 메일이 10통 내외인데 요새는 전달되지 못하는 메일이 많습니다. 아무 문제가 없는 일반적인 메일 주소인데도 그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특히 가장 많이 쓰는 포털 사이트 메일에서도 그런 현상이 자주 일어납니다.

 아마 온라인 새벽기도 안에 있는 어떤 단어가 개인이 설정해 놓은 검색어 때문에 차단되면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가끔 메일이 들어가지 않아도 양해해주세요. 천고마비의 좋은 계절입니다. 좋은 일 많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힘내시고 평안하세요. (이한규목사)

본문 말씀 : 사도행전 12장 1-7절

(1절) 그 때에 헤롯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 몇 사람을 해하려하여/ (2절)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3절)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쌔 때는 무교절일이라/ (4절)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사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5절)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6절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숫군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7절) 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사도행전(63) 편한 잠을 주시는 하나님 (행 12:1-9)

< 행동하는 믿음 >

 어렸을 때 소년잡지를 통해서 공상과학 얘기나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등을 보면 얼마나 큰 호기심이 생겼습니까? 저도 중학교 때 에스겔서의 말씀을 우주인이 타고 온 비행접시와 관련시킨 책을 읽고 신앙도 없으면서 에스겔서를 연구해보겠다고 에스겔서를 수십 번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20세가 넘고 신앙이 조금 더 성숙해지면서 그런 얘기들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이 점점 사라졌습니다.

 사람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예언에 지나치게 사로잡히면 현세와 역사에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하고, 주님의 재림을 기다린다면서 매일의 성실함을 외면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한 술 더 떠서 계획이 쓸모없고, 저축과 보험도 필요 없다고 합니다. 성경은 주님의 재림만을 그저 기다리는 운명론을 결코 인정하지 않습니다. 미래에 대한 예언은 동시에 현재의 행동에 대한 요청입니다.

 성경적인 예언은 점이 아닙니다. 예언은 사람에게 놀라움과 충격을 주거나 미래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사이비 종교 리더가 사람의 영혼을 옭아매려고 남발하는 저주의 도구도 아닙니다. 예언은 역사성과 실천성이 있어야 합니다. 예언의 목적은 하나님의 뜻과 거룩하심에 일치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그 목적이 외면되고 예언에 몰입되어 불안에 빠지고 부산을 떨면 결코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참된 믿음은 실제적인 삶의 능력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 편한 잠을 주시는 하나님 >

 본문은 참된 능력이 무엇인지 잘 가르쳐줍니다. 당시 헤롯은 교회를 약화시키려고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였습니다(2절). 기독교 최초의 순교자는 스데반이었지만 12사도 중 최초의 순교자는 바로 야고보였습니다. 야고보의 죽음을 보고 유대인들이 좋아하자 헤롯은 베드로까지 죽이려고 잡아들였습니다. 베드로는 감옥에서 죽음을 당하기 전날 두 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에 묶여 누워 편안하게 잤습니다(6절). 그 잠자는 베드로의 모습을 마음으로 그려 보십시오. 그의 믿음과 평안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십자가를 각오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평안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내일 죽어도 오늘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는 모습이 바로 진정한 믿음의 표시입니다. 하나님은 성도가 철야 기도할 때만 지켜주시지 않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인생이 얼마나 피곤하고 비참한 인생이 되겠습니까? 하나님은 성도가 가장 연약해진 상태에 있을 때 더욱 그를 지켜 보호해주십니다. 그 사실을 믿는다면 편안하게 잘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잠을 잘 자는 것은 믿음이 주는 축복의 열매입니다.

 이제 아무리 큰 시련이 있어도 안달하지 말고 풍랑 속에서 주무시던 예수님의 평안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힘들어도 편히 자십시오. 그런 믿음이 하나님을 감동시킵니다. 도저히 탈출할 수 없고 내일 죽을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도 평안히 잠든 베드로의 평온함이 하나님을 감동시켰고, 결국 하나님은 긴급히 천사를 동원해 그를 구출했습니다. 그처럼 자신의 힘으로는 더 이상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마침표를 찍고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의탁할 때부터 하나님의 돕는 손길이 멋지게 펼쳐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기도를 결코 외면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기도가 무엇입니까? 믿음의 기도는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과 기도 내용으로도 어느 정도 알 수 있지만 가장 뚜렷한 시금석은 “기도한 후에 평안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기도 후에 마음에 깊은 평안이 있으면 믿음의 기도를 잘 드린 것입니다. 그런 믿음이 주는 평안이 있으면 베드로와 같은 극적인 기적이 있을 것이고, 만약 그런 기적이 없어도 가장 선한 하나님의 역사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평안을 주는 믿음의 기도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게 하는 제일의 통로입니다.

ⓒ 글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에베소서(43) 부부의 3대 의무-둘째 의무 (엡 5장 31-33절)

< 서로 마음을 합하십시오 >

 본문 31절 두 번째 소절을 보십시오. “그 아내와 합하여.” 이 구절에서 “합하다.”라는 말은 부부가 서로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마음이 하나가 됩니까? 수많은 원리들이 있지만 2가지만 생각해보겠습니다.

1. 지혜롭게 말을 하십시오

 가정의 정화는 언어의 정화에서 시작됩니다. 문제 있는 언어생활은 가정의 행복을 파괴하는 세균입니다. 지혜롭게 말하는 법을 끊임없이 훈련하고 실천하십시오. 먼저 상대의 인격을 무시하는 말을 피하십시오. 많은 결혼이 생각 없이 내뱉는 비인격적인 말로 깨집니다. 특히 말을 할 때 ‘늘’이란 단어나 ‘결코’란 단어, 그리고 ‘모두’란 단어 등은 되도록이면 쓰지 마십시오.

 어떤 사람은 “당신은 늘 그 모양이야!”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늘 그 모양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늘!”이라고 하는 바람에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낍니다. 어떤 아내는 “남자란 모두 그래!”라고 말합니다. 그것도 거짓말입니다. 또한 어떤 남편은 “당신은 내 얘기를 결코 듣지 않아!”라고 말합니다. 그 말도 과장입니다. 그런 비인격적인 말과 단어를 남발할 때 부부간의 대화가 막힙니다.

 또한 비교하는 말, 비꼬는 말, 그리고 빈정거리는 말도 피해야 합니다. 어떤 남편은 거울을 보고 열심히 화장하는 아내에게 “발라봐야 소용없어!”라고 빈정거립니다. 그런 말 한 마디가 행복한 결혼에 찬물을 끼얹습니다. 부부간에 의견의 불일치가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때 감정을 절제하고 지혜롭게 대화를 하려고 최선을 다하면 의견의 불일치도 얼마든지 유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2.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십시오

 부부가 결혼생활을 하면서 잘 깨닫지 못하는 한 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부부간의 차이가 결혼생활을 더 풍요롭게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부부가 모두 생각형 사람이면 가정에 곰팡이가 피고, 부부가 모두 감정형 사람이면 가정은 쑥밭이 됩니다. 아내가 생각형이면 남편이 감정형이고 아내가 감정형이면 남편이 생각형인 가정이 더 원만하게 삽니다.

 거북이를 말처럼 빨리 달리게 하려면 거북이는 죽고, 경주용 말을 거북이처럼 달리게 하려면 역시 말도 답답해 죽습니다. 하나님은 부부가 모두 거북이나 경주용 말이 되라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경주용 말을 통해 거북이를 채찍질하고, 거북이를 통해 경주용 말의 속력을 늦추십니다. 때로는 그것이 긴장을 유발하지만 그런 긴장과정을 통해 서로의 인격을 더욱 연마함으로 아름답고 유용한 가정이 만들어집니다.

 지혜로운 남편은 작은 어려움에도 쉽게 짜증내는 약한 아내를 이해하며 감싸줍니다. 내일이면 아내는 다시 가정에 기쁨과 행복을 주고 만능 탤런트로 돌아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지혜로운 아내는 터무니없는 일로 화를 잘 내는 철부지 남편을 이해하며 감싸줍니다. 내일이면 남편은 어깨를 으스대며 일터로 나가 행복을 사냥해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의견 차이’는 나쁜 것이 아니지만 의견 차이가 있을 때마다 충돌에 이르는 것은 나쁜 것입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십시오. 행복한 가정을 위한 가장 중요한 당면과제는 ‘차이를 비난하지 않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서로를 완성할 수 있고, 자신을 주어가면서 문자 그대로 하나의 부부가 될 수 있습니다.  

ⓒ 글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에베소서(42) 부부의 3대 의무-첫째 의무 (엡 5장 31-33절)

< 부부의 3대 의무 >

 본문 31절 말씀은 짧은 구절이지만 행복한 부부가 되는 핵심 원리를 잘 표현하는 말씀입니다. 본문 32절을 보면 부부관계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와 유사한데, 둘이 하나가 되는 원리가 주는 신비와 축복이 너무 깊고 오묘해서 사도 바울은 “이 비밀이 크다!”고 했습니다. 행복한 부부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합니까?

첫째 의무 - 부모를 떠나십시오

 본문 31절 처음 부분을 보십시오.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성공적인 결혼을 위해서는 부모를 떠나는 것을 잘해야 합니다. 언뜻 보면 부모 품을 떠나는 것은 불효 같고 마음에 아픔을 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아픔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할 지불금입니다. 본문에서는 “사람이 부모를 떠나.”라고 했지만 창세기에서는 “남자가 부모를 떠나.”라고 했습니다(창 2:24). 그것은 ‘부모를 떠나는 삶’은 남자에게 더욱 요구되는 자세임을 암시합니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라는 말에는 어떤 실제적인 교훈이 있을까요?

1) 부모로부터 받으려는 삶을 끝내라

 남자는 결혼한 순간부터 부모의 재산에 조금도 관심이 없어야 하고,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겠다고 각오해야 합니다. 부모님이 자발적으로 도와주면 기쁘게 받아도 억지로 부모님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면 섭섭한 일도 자주 생기고, 형제간에도 의가 상합니다. 결혼이란 부모님으로부터 받는 삶을 마감하고, 부모님에게 드리는 삶을 시작하면서 드림의 영역을 넓혀가는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2) 어머니와 아내를 비교하지 말라

 남편이 아내와 자기 어머니를 비교하면 아내는 그런 남편에게 점점 실망합니다. 어머니를 높이고 아내를 낮추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고, 반대로 어머니를 낮추고 아내를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존중하고, 아내는 아내대로 존중하십시오. “누가 어땠다!”는 말은 항상 듣는 상대에게 상처를 남깁니다. 가정에서 비교급 언어를 멀리하고 최상급 언어를 사용할 때, 그 가정은 최상급 가정이 됩니다.  

3) 시어머니도 자녀를 떠나라

 ‘남자가 부모를 떠나라’는 명령은 남편에 대한 명령이기도 하지만 시어머니에 대한 명령이기도 합니다. 시어머니는 결코 며느리보다 앞서서 자기 아들의 앞길을 이끌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시어머니의 자식 사랑은 며느리의 남편사랑보다 더 숭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이 숭고할수록 멀리서 지켜보면서 기도해주어야 합니다. 멀리서 조용히 기도하며 지켜보는 시어머니가 가정의 행복을 지켜주는 참된 시어머니입니다.

4) 여자도 부모를 떠나라

 ‘남자가 부모를 떠나’라는 말은 ‘여자도 부모를 떠나라!’는 말입니다. 기분이 상한다고 툭 하면 친정에 가버리는 아내의 태도는 옳은 태도가 아닙니다. 부모도 그런 딸을 감싸 안으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딸을 사랑하지만 부모는 딸을 확실히 떠나보내야 딸에게 행복합니다. 끊어야 할 것을 잘 끊지 못하면 어떤 찬란한 꿈도 자기편이 되어주지 않습니다. 끊어야 할 것을 잘 끊을 때 묶여야 할 것이 잘 묶입니다.

ⓒ 글 : 이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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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41) 남편이 보여줄 4대 사랑 (엡 5장 25-30절)

< 남편이 보여줄 4대 사랑 >

 사도 바울은 부부간에 취해야 할 태도를 말하면서 먼저 아내에게 “복종하라!”는 명령을 강조합니다. 반면에 남편에게는 ‘사랑하라!“는 명령을 강조합니다. 남편의 최대 의무는 아내를 최대한 사랑하는 것입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보여주어야 할 사랑은 어떤 사랑일까요?

1. 희생적인 사랑(25절)

 여성해방 운동가들은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명령을 매우 싫어합니다. 그러나 그 명령은 남성위주의 일방적인 명령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남편에게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듯 사랑하라고 명령합니다. 주님은 교회를 가장 소중한 신부처럼 생각하고 교회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줄 만큼 교회를 끔찍이 사랑하셨습니다. 그런 사랑으로 남편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 심지어는 생명까지 다 주려는 자세를 가지고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2. 성결한 사랑(26-27절)

 본문 26-27절은 주님의 교회 사랑을 표현하면서 사랑하는 자녀를 예쁘게 만들려고 목욕시키고, 좋은 옷을 사주고 단장하는 아버지의 애틋한 사랑을 연상시킵니다. 그처럼 남편은 자신을 먼저 정결하게 함으로 아내의 정결한 삶을 선도해야 합니다. 행복한 가정을 원하면 자신을 깨끗한 그릇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더러운 그릇에는 행복이 채워질 수 없습니다. 남편이 안목의 정욕을 극복할 때 비로소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내는 안목이 생깁니다.

3. 지속적인 사랑(29절)

 본문 29절 전반부에 나오는 ‘양육’이란 말은 지속적인 사랑으로 키운다는 뜻입니다. 즉 남편은 아내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어떻게 아내를 지속적으로 사랑합니까? 남편은 아내를 자신의 가장 우선적인 관심의 대상으로 두고 다양한 방식으로 지혜롭게 애정표현을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잘 듣는 것입니다. 요즘 아내들이 제일 원하는 남편은 잘 들어주는 남편입니다.

4. 책임적인 사랑(29절)

 본문 29절 후반부 말씀을 보십시오.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양함과 같이 하나니.” 이 말씀은 남편은 아내를 지켜줄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남편이 책임적인 사랑을 가지는 것은 남편의 제일 덕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딸을 가진 부모가 제일 원하는 사윗감은 책임감이 있는 사윗감입니다. 진실한 믿음은 책임감을 수반합니다.

 가끔 보면 남편이 큰 병이 들어서 아내가 오랜 세월동안 남편의 병수발을 하는 경우를 봅니다. 그런 힘든 상황에서도 “병든 남편이라도 살아있으니까 든든함을 느낀다!”는 아내의 고백을 들을 때가 많습니다. 그처럼 남편은 아무리 부족하고 연약해도 아내에게 든든한 맛 하나만은 반드시 주어야 합니다. 아내가 언제 남편으로부터 가장 든든한 맛을 느낍니까? 남편이 책임적인 사랑을 보여줄 때입니다.

 성경이 요구하는 말씀대로 살려면 아내의 희생에 못지않게 남편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교회의 복종적 사랑보다 예수님의 희생적 사랑이 더 큰 것처럼 아내의 복종하는 삶보다 남편의 사랑하는 삶은 더 큰 희생을 요구합니다. 남편은 자신을 다 바쳐 사랑해도 아깝지 않은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줌으로 아내에게 있는 3대 갈증(진실한 만남의 갈증, 진실한 대화의 갈증, 진실한 사랑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최대의 책무가 있습니다.

ⓒ 글 : 이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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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40) 아내의 3대 의무 (엡 5장 22-24절)

< 아내의 3대 의무 >

 사람이 아무리 성공하고 돈과 명예가 많아도 가정이 행복하지 않으면 진짜 행복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구원과 행복의 신비한 비밀을 가정 안에 숨겨 두었습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5장 32절 말씀을 보면 “이 비밀이 크도다!”라고 했습니다. 특히 행복한 가정을 만들려면 가정의 핵심 축인 부부관계가 행복해야 합니다. 어떻게 부부가 행복하게 됩니까? 그것을 위해 사도 바울은 먼저 아내의 의무에 대해 언급합니다. 아내는 어떤 의무가 있습니까?

1,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주님께 복종하듯 복종해야 합니다(22절). 그 이유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가 되기 때문입니다(23절). 아내가 복종한다고 아내가 낮은 존재는 아닙니다. 오히려 위대한 사람일수록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보통 사람은 자존심 상해서 순종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살고 성령의 감동을 따라 사는 사람은 순종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순종하며 사는 것은 때로 비참한 느낌을 줍니다. 자신에게 일거리를 준 사장의 말에 순종하는 것도 때로는 기분 나쁘고 자존심이 상합니다. 그처럼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은 사람을 비참하게 만들지만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을 하늘의 뜻에 순종하는 것으로 알고 순종하면 그때부터 그 순종하는 사람은 누구보다 위대한 사람이 됩니다.

2. 범사에 복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내에게 “복종하라!”는 명령보다 더 어려운 명령을 합니다. 그것은 “범사에 복종하라!”는 명령입니다(24절). 남편이 신도 아니고, 어떤 때는 아내보다 훨씬 잘못된 판단을 내릴 때가 있는데 어떻게 범사에 복종합니까? 때때로 남편의 행동을 보면 아니꼽고 치사한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주님께 순종하듯이 한다!”라는 말씀을 생각하면 자기 남편이 작은 예수로 보일 것입니다. 그게 바로 “주께 하듯 하라!”는 말씀의 의미입니다.

 남편을 왕으로 받들면 자기는 왕비가 되고, 아들은 왕자가 되고, 딸은 공주가 되고, 시어머니는 대비마마가 됩니다. 그러나 남편을 종처럼 취급하면 자신을 하녀가 되고, 자녀들은 노비의 자식이 됩니다. 아내는 자신이 아무리 아름답고 능력이 많아도 남편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처럼 생각하고 섬겨주어야 합니다. 아내가 순종해줄 때 남편도 아내에게 감격하고 아내의 말의 철저히 순종하게 됩니다. 그것이 순종의 힘입니다.

3. 남편을 경외해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범사에 복종하라!”는 단계를 넘어서 “남편을 경외하라!”고 권고합니다(엡 5:33). 경외란 원래 높은 하나님에게만 드려야 할 최고의 ‘존경심을 담은 관심’을 뜻합니다. 그런 존경심을 담은 관심을 남편에게 표현하라는 말입니다. 결혼생활이 오래 되면 남편에 대한 관심은 줄고 돈과 자녀에 대한 관심만 커집니다. 그러면 남편들은 밖으로 돕니다. 어떻게 남편을 가정적으로 만듭니까? 아내가 관심과 사랑과 깊이 존경하는 마음으로 남편의 모자란 부분과 공허한 마음을 채워주면 대개 가정적으로 변합니다.

 가정의 행복은 인생의 행복을 위한 가장 강력한 토대입니다.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어떤 희생도 감수해야 합니다. 우연히 행복해지는 가정은 없습니다. 행복한 가정은 예술가가 예술작품을 만들듯이 정성스럽게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처럼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에 힘써서 가정을 세상에 생명의 물을 공급하는 원천으로 만들어가십시오.

ⓒ 글 : 이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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