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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그를 건지시리로다(시편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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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6/09/21
 
http://www.m-letter.or.kr/images2/main_img13.gif

이런 경우도...

어떤 사람이 생일을 맞아
절친한 친구 네 명을 초대했다.
세 친구는 제 시간에 도착했는데
나머지 한 친구는 오지 않고 있었다.

그러자 그 모임의 주인이 이렇게 말했다.
"왜 꼭 와야 할 사람이 이렇게 안 오는 거지?"

이 말을 들은 한 친구가 화를 내며 말했다.
"꼭 와야 할 사람이 아직 안 왔다니?
그럼 우린 오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라는 거니?"

그는 말을 마치기가 무섭게 돌아가 버렸다.
한 친구는 안 오고, 또 한 친구는 화가 나서
가버리자 주인은 더욱 초조해하며 이렇게 말했다.

"어휴, 가지 말아야 할 사람이 가 버렸군."

이 말을 듣고 이번엔 남아 있던 두 친구 중
하나가 화를 했다.

"친구, 무슨 말을 그렇게 하나?
그럼 가야 할 사람은 바로 우리란 말인가?"

그 친구 역시 문을 박차고 나가 버렸다.
마지막 남은 친구가 우정 어린 마음에서
주인 친구에게 충고를 해 주었다.

"친구, 말을 조심해야지."

그러자 주인은
"내 말을 모두 오해한 것 같네.
그 친구들에게 한 말이 아니었는데..."
라고 말했다.

그러자 마지막 남은 친구마저
안색이 달라졌다.
"뭐야? 그렇다면 나를 두고 한 말이란 건가?
정말 기가 막히는군."

결국 나머지 한 친구마저 화를 내며 집을
나가 버렸다.

- 김대동(구미교회 담임목사) -



이 대화,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지요?

1. 생각 없이 하는 말도 문제,
2. 성급하게 생각하는 것도 문제,
3.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것도 문제,

생각 없이 바른 길은 없습니다.

- 말, 참 쉽지 않습니다. -




입술에서부터 시작하라!

하늘이 무너졌다
자존심이 나뒹굴고

헤밍웨이의 처절한 자괴감이
온몸으로 엄습해 온다.

모두가 나의 시선을 피해
돌아앉아만 있다.



낙심이 침공하여오고
수렁에 빠져 허우적대는데도
어느 누구도 돌아보지 않는다.

내 속의 신음은 지옥의 소리처럼
자존심이 폭우가 내리고
차돌같은 의지마저 녹아내린다.

그러나 햇살은 여전하고
중단없는 감격은 춤을 춘다.



돌멩이를 보고도 찬란을 노래하는 자가
세상속에 넘치고 있다.

그대의 미소가 천을 이끌고
그대의 박장대소가 만을 누리게 한다.



아직도 눈앞에 것밖에 보지 못하는
세상의 졸장부들아!

저만치는 그대를 위해 준비된
내일이 있고, 감격이 있고, 누림이 있다.



비록 지금은 초죽음의 수렁속에서
이제 그 승리는 환호를 초대하라

그렇다!
구렁텅이는 축복의 시작이다
이제 바로 나의 입술에서부터 시작하자!



배경음악 : 나카무라 유리코 - Missing U


워킹맘으로 산다는 것

저는 2살 된 아들을 키우며 직장에 다니는
소위 말하는 '워킹맘' 입니다.
직장 생활이 전혀 즐겁지 않은 데
아이를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려면
어쩔 수 없이 맞벌이를 해야 하네요.

저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어학연수도 다녀와,
지금은 외국계 기업에서 영국 본사와 contact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어느 덧 입사 4년차.
결혼을 하면서 저에게는
더 이상 어떤 기회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영국 본사에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도
아줌마라는 이유로 신입 남자직원에게 밀렸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눈치받기 싫어
석 달간 하루도 빠짐없이 야근을 했습니다.
임신 중에도 야근이 허다했고,
너무 힘들어 남편 앞에서
하염없이 울기도 많이 했습니다.

출산 휴가 3개월 후,
바로 복직한 저는 아이를 떼어 놓고
직장에 다닌다는 미안함에
모유 수유는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죠.

하지만 업무 시간에 유축 하러
가는 것도 동료들의 눈치를 봐야했고,
유축 시간을 자주 놓쳐
유선 염에 걸린 적도 여러 번입니다.

그렇게 조심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결국 저에게 유축을 그만 두라고 하더군요
업무 시간 외 점심시간에만 유축하면서
끝까지 모유를 먹일 수 있었지만
그 서러움 아직도 생생하네요.

이렇게 힘든데 직장 생활 뭐하러하냐는 사람 많습니다.
그냥 집에서 아이 잘 키우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지만
혼자 벌어서 생활할 수 있는 여력이
안 되는 것이 현실이네요.

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 같이 있는 사람들.
그런 제 일터와 직장 동료들로 인해
마음이 너무 힘들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직장을 그만 둘 수도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새벽편지 가족 여러분... 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 김애경(직장맘) -



가정과 회사를 모두 책임지기엔
우리 사회는 어려움이 참 많습니다.
대한민국 워킹맘들은
얼마나 대단한지요!

수많은 워킹맘을 위해
응원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좋은 의견도 달아주세요.

-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은 나를 위함이다. -

"어서 오세요"

출근 길 버스,
희끗희끗한 머리의 운전기사 아저씨가
시원시원한 인사로 아침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상쾌함도 잠시...
버스는 거북이 행진을 계속하고 있었어요.

창밖으로 보이는 다른 버스들은
차선을 '이리저리' 바꾸어 가며 잘도 빠져나가는데,
내가 탄 버스의 기사 아저씨는
버스전용차선을 절대 벗어나지 않은 채,
오로지 앞만 보고 달리는 거였습니다.

평소보다 약간 일찍 나왔지만 슬슬 불안해졌어요.
아니나 다를까, 여기저기서 불평의 소리가
튀어나오기 시작했죠.

급기야 출입문 앞에 있던 승객 한 명이
운전사 아저씨에게 다가갔습니다.

"여보쇼, 다른 버스들 안 보여요!
다들 빨리빨리 잘들 가잖아!"
그 승객은 삿대질까지 해가며,
아저씨한테 폭언을 퍼붓는 것이었어요.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기사 아저씨보다 젊어 보이는 승객의 무례함에
기사 아저씨가 언짢아할까봐...
아니, 괜한 싸움으로 출근길이
더 늦어지면 어쩌나 하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그 때 기사 아저씨의 표정이
운전석의 뒷거울로 보였어요.
무슨 말인가 하려다 애써 입술을 꼭 무는...
그리고 잠시 두 눈도 꼭 감았습니다.

사실, 버스가 버스전용도로로 가는 것이 당연한데,
성격 급한 우리 승객들은
그 당연함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거죠.
갑자기 버스 안은 싸늘한 적막이 감돌았습니다.

그때였어요.
여중생 정도로 보이는 교복차림의 학생 한 명이
내리려다 말고, 운전석으로 슬며시 다가섰습니다.

운전기사 아저씨 앞에서
속삭이는 학생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아저씨, 아저씨가 옳아요. 힘내세요."
"예? 아, 예."

아저씨는 못 알아들으신 듯
얼떨떨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얼굴이 환해지셨습니다.

그 여학생은 부끄러웠는지
얼른 앞문으로 뛰어내렸습니다.
그리고 소녀의 부끄러움과는
다른 부끄러움으로 내 얼굴은 빨개졌습니다.

같은 돌을 가지고도
왜 이리들 다른가?





걸림돌이라고
넋두리를 하는 이가 있고





디딤돌이라고
절호의 기회라고 외치는 이가 있다.





어차피 닥쳐올 것이라면
나의 때로 선포하라!





차라리 고난의 전쟁터로
온 몸을 던져라!





그대의 향에 쏟아지는 위대한 축복은
장렬한 전사를 요구하고 있다.





감사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고
하찮은 시간은 숭고해져만 간다.





순간을 쌓아 이룬 자족의 인생!
한결로 즐거워하고 새 날을 초대하라!





궁색을 털고 생생한 날들을
세상에 소개하라!





지금 여기 살아 있고
지금 여기 움직이고 있다고...


- 소 천 -
- 사진출처 : 한국의 산하 지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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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궐제국의 톤유쿠크는 말했습니다.
"움직이는 자만이 세상을 지배한다."고...

안주하는 자는 움직이는 자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밭 새벽편지 가족은
이미 움직이는 자입니다.

새벽에 편지를 받아보는 부지런한
움직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 세상이 참 찬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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