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대회 막판 야구와 태권도의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13개를 따내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금메달 순위로 하면 7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중국은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미국을 따돌리고 처음으로 출전국 가운데
가장 많은 금메달을 수확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이 24일 중국 베이징 국가체육장에서
폐막식을 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2년 올림픽은 런던에서 열린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 23일 베이징 우커송 메인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선발 류현진 선수의 호투와 이승엽 선수의 결승 2점홈런,
이용규 선수의 쐐기적시타 등을 엮어 지난 대회 우승팀 쿠바를 3-2,
1점 차로 꺾고 남자 구기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과 치른 준결승전에 이어 2연타석 홈런포를 쏘아올린 이승엽 선수는
둘 다 결승타여서 한국 우승에 최대 수훈선수가 됐다.
남자 태권도 80㎏ 이상급의 차동민(22·한국체대) 선수도 이날 결승에서
알렉산드로스 니콜라이디스(그리스)를 5-4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땄다.
태권도는 처음으로 출전 선수 4명이 모두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 13, 은메달 10, 동메달 8개(총 31개)로
금메달 순위 7위(총 메달수로는 8위)를 달성해 아테네 대회에 이어
연속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가능성 보여준 신수지

22일(현지 시간) 중국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에 출전한 우리나라의 신수지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주심에게 앞돌려차기하는 쿠바의 태권도 선수 마토스

23일 중국 베이징 과학기술대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 80㎏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2-3으로 패한 쿠바의 앙헬 발로디아 마토스가
경기가 끝난 뒤 주심에게 판정에 대해 항의하다 발길질을 하고 있다.
미국 싱크로 선수들의 V라인


22일 베이징 올림픽수영센터에서 열린 싱크로나이즈드 수영 단체전
기술연기 부문. 미국 선수단의 연기.
"엄마 이거 깨무는 거야?"

여자축구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낸
미국대표팀의 크리스티 램폰(왼쪽)과 케이트 마크레이프(왼쪽에서 세 번째)가
22일 베이징 궁런경기장에서 자신들의 아기를
무동 태운 채 시상대에 올라 즐거워하고 있다.
장애물을 박차고

22일 베이징 라오샨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사이클 장애물(BMX)
준결승전에서 선수들이 장애물을 뛰어 넘고 있다.
러시아 -그루지야 레슬링 대결

21일(현지 시간) 중국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레슬링
남자 자유형 84kg급 준결승에서 게오르기 케토예프(러시아, 파란옷)에게
승리를 거둔 라바치 민도라시빌리(그루지야)가 기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