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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그린 2009.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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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낙엽밟기...끝내주더군요...!! 밟다가...눈던지기처럼..낙엽던지기.....!!ㅎㅎ
전,,빈이랑..신나게................................ㅋㅋ
로사님 무우써는 솜씨는 캐나다에서 최고!!!야요...ㅎ
무우김치도 얼마나 맛있는지...요
저 커피폿..궁뎅이....ㅎ
정말 향기로운 주말였음을..자기 전에....묵상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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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2009.10.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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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났네요....이제 잡시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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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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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낙엽 다 치우려니,,, 힘들어서 악세사리로 남긴거라 핑계 대신건 아닌지 ^ ^
그러게 갑자기 무우말랭이라니, 전 맛도 기억이 안나요, 가끔씩 예기치못한거에 땅길때가 있더라구요. 인디언 서머가 지났다니,, 정말 쌀쌀해지겠어요, 저번주에 퀘벡엔 영하로 내려갔던 적도 있다던데, 겨울 준비 잘 하시구요.
언제나,, 로사님 올리브그린님 오찬에 끼어 볼까요.... ㅜ.ㅜ
두부구이,,, 충무김밥집 같은 무우김치,, 정말 정말 맛보고파요,, 담에 혹시 나 쳐들어갈땐,, 밥을 잔~ 뜩 해놓으셔야 할거예요,, 저 보통 세공기 뚝딱하거든요,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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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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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잎이랑 같이 무친 무우말랭이,,, 얼마나 맛이 좋은데요. ㅎㅎ
멀리 가지않고도 정원에서 저리 맛있고 재미나게 지낼 수 있군요.
정원가진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 ㅎㅎ
요즘들어 사는 데 넘 많은 것은 필요없다,,, 라는 생각을 더 자주 해요.
이런 소박한 멋이 우리 정신 건강에는 더 좋은 데 말이지요 ㅎㅎ
에효~~~ 좀 부럽당,,, 나도 낑기고 시포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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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2009.10.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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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잎이랑 같이 무치면 정말 맛있겠다. 얻어 먹으면 더 맛있는데....ㅎ
사ㅡ는데, 많은 게 필요없는 걸 알면서도....계속 못 가진 것에 마음이 가지요.ㅎ
나는 여기와서 더...절실히 느끼는 게....
소유에 대해서....정말 자유로와져야함입니다.
항상...잠시 머문다는 것에.....유념을 하고...단촐하게 살아갈려합니다.
정원이 있고,땅을 밟고,생명의 흐름을 함께 나눌 자연이 있으니....정말
부자 맞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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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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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나 여기나 계절은 비슷하게 저물어 가는듯 하네요
초록과 붉은색의 비율이 엇비슷하게~
그런데 사진도 정말 잘 찍습니다
어떻게 커피포트 궁뎅이로 얼굴을 가립니까?
대단한 발상입니다 ㅎ~
그런데 여기보단 조금더 추운 모양입니다
두꺼운 털쉐타가 등장 했네요
나무들을 보니 야외 오찬이 두서너 번은 더 있을듯 하네요
풍요하게 드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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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2009.10.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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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진실력이 대단한거지요....ㅎ
식사를 하는데....마치 커피포트가 엉덩이를 치켜들듯이
요동을 치는 것 같아서......한컷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조용히 커피를 마실려고 했는데.......올리브님이 저 빨간 무김치랑
커피를 마시겠다고....해서리.
정원에서.....참 시끄러웠습니다. 올리브님과 빈이땜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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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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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여기서 뵙는 올립뷘도 반갑구요 훈이은이맘님도 반갑습니다
다들 얼굴에 단풍이 물드는 좋은 계절이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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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2009.10.27 16:51 [220.75.8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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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동네에서 얻었다며 단풍콩잎을 젓갈넣고 재려와서 현성이와나,그리고 우리 치과팀들 까지 맛있게 먹었단다. 신여사 잘먹는것에 감동받아 이번주에 또 재려온단다. 현성이가 우리집 입맛을 똑 닮아 밥식헤도 잘먹고. 지난주엔 여수에서 수녀님조카가 갓김치 보내줘서 요즘 우리집 밥상이 그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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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2009.10.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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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즈님 생각처럼....낙엽을 다 치우기는 너무 대단한 노동이라....핑계삼아 악세사리로....남겨뒀습니다. 거의 대부분을 남긴거지만....모든게 제자리에 있지않으면 지저분하게 보이는거지요. 보기 싫은 곳만 치웠는데.....멀잖아 눈치울 날이 다가오고 있네요.
데이즈님이 우리 정원의 오찬에 합류하러 오신다며....밥 세그릇정도는 아낌없이 드릴 뿐더러
사양하지는 마시길 부탁드리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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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2009.10.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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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에게
정원에서, 무말랭이를 말리는데, 잔잔한 나뭇잎들이 떨어지더라.
그래서 잠깐 단풍콩잎을 생각했었단다.ㅎ
너네 아이들은 어쩜 그렇게 토종인지....우리 아들들은 그걸 왜 먹는지 몰라.
성빈은 여기 와서.....칼국수가 맛있다고...어제도 그걸 해먹었는데...정말 맛있다고 하네.
호수건너편 칼국수집에 가자고 하면....무진장 싫어했는데.ㅎ
찹쌀 수제비도 해먹었는데.....찹쌀가루가 좀 이상허다. 거칠더만.....엄마가
찹쌀 불려서 가루 만들어주시면...냉동실에 두고, 언제나 요긴하게 먹었는데!!.
수녀님조카는 해마다 갓김치를 보내주는 듯 하네.
얻어먹으면 맛이 더 좋은데......ㅎ 갓김치는 정말 선수가 해야 맛이 좋지.
많이 먹고....에너지 모아서....열심히 살아야지!!
아...나도 커피와 뭔가를 먹고....오늘은 날씨가 궂은게 비가 오는 것보다 나쁘네.
공부는 땡땡이 치고......십자가의 길에 동참해야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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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EL 2009.10.2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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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무언가..하얀 타일을 붙인 테이블이 참으로 특이하게 이쁘다 했더니..햐얀 타일이 아니라 무우를 썰어놓은 것이었군요. 데코레이션까지 있어서 진짜 테이블인 줄 알았더랍니다. 꾸덕꾸덕 말려서 무말랭이 해먹으면 매콤새콤 맛있겠군요.
요즘 달라스는 비만 계속 내려서 가을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답니다.
로사님 덕분에 저 또한 캐나다에 한번도 가보지 않고도 <캐나다의 가을>을 만끽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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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 too 2009.10.28 21:28 [59.7.1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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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 사각 내가 로사집 낙엽 밟았다 맛난 그김치 내속이 벌써 소화 하고 잇어요
로사 그대감각으로 사진 많이올리세요 내눈과 맘이 따뜻해져요 건강하세요 한국은 신종풀루로 난리네요 대입 2주전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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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2009.10.2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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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청평로사님!!
나의 뛰어난 초감각력.....지난 밤꿈에 청평로사가 우리정원에서
노오란 낙엽을 밟으며....웃고난리였는데....자다가 웃기도 했구만...이렇게 정말 나타나셨네요.ㅎ
어젯밤 올리브님이랑 산책길에...또 낙엽을 만지는 걸...내가 좀 그냥 놔두라고 했더만
.....하여간,꿈에 까지 나타나서....장난을 치더니....청평로사랑......못
말리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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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2009.10.2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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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님,,,,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흐린 날씨였는데.....아마도 새벽부터 비가 내린 모양입니다.
단풍나무의 색이 비에 젖어서 더 짙은 노란 빛입니다.
무말랭이를 말리기에는 아주 나뿐 날씨지만....포근하게 내리는 가을비는
용서가 됩니다.ㅎ 작년가을에 무우를 말리다가 실패를 했습니다. 비가 너무 자주 와서요.
올해는 꼭 성공하기를 기원하며....거의 반은 마른 듯 합니다.ㅎ
풍성한 가을이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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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EL 2009.10.2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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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네 학교에서 field trip을 간다기에 volunteer로 따라갔다가 어찌나 추운지 오들오들 떨었습니다. 플라워마운드에 있는 Pumpkin Patch에 갔는데요, 오렌지색 펌킨들이 즐비하게 장식돼 있고, 어린아이들이 탈 만한 놀이기구와 바운스들이 있었어요. 산뜻한 해가 있었더라면 더 즐거웠을텐데요. 핫도그를 먹는 아이들이 추워하니까 런치만 끝내고 학교로 다시 돌아갔답니다. 그 동안 내린 비로 질척거리고 추워서 그다지 즐겁지 않았는데 딸아이는 엄마랑 함께 다니니까 모든 게 좋았다고... 저 역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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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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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님 집에서
친구, 가족...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을 분위기를 느낍니다.
예민한 감성으로 자연의 변화를 맞으시고 느끼시고
누군가 그렇게 말하데요. 그것을 느낄수 있는 사람이 이웃임이 얼마나 행복한것이냐구...
꿈에서 그리던것처럼 김치담고 맛보고 맛보이고 깔깔거리고
그다음 푸른하늘을 바라보고...
로사님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아시죠?
전 젊은이들 속에서 아...내가 나이가 들었구나를 이제 받아들이고 있답니다.
꼬부랑 거리는 글씨체, 기억력의 둔화, 순발력은 어디에?
그러면서 그저 그 젊은이들속에서 아직도 발버둥치고 있음에 위안을 받고자 노력하나
가끔은 눈물이 찔끔.....아...힘듭니다.....
늘 건강하고 지금처럼 행복 만땅 누리시길 바랍니다.
진짜 고우신 올리님...그리고 평온한 얼굴속에 나오는 빈이의 고운 성품....
안부전해주세요.
내년 4월초에 미국갈때 뉴욕에 들르면 미시시피에 갈수 있을지
그럼 그 맛난 김치 주욱 찢으며 로사님, 올리님, 빈이의 평화롭고 예민한 모습을 볼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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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2009.10.2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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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저도 나이 든 몸으로 남의 나라 글을 공부한다고 다니다가
집으로 돌아오니....춥고 배고프고, 그래도 도서관에서 잔뜩 빌려온 책들을 내려놓자마자....읽어보며, 그러다가 잠시 저녁잠을 잤네요.
오늘 저녁은 빈이가 라면을 끓여주어서....함께 먹고,리나님을 만납니다.ㅎ
눈이 더 나빠지기전에....열심히 해야지요.
사람사는게 뭐 그리 다르지않습니다.
한순간 재밌고,행복한 순간을 옮겨보면.....그게 전부인것같지만
늘....사는게 그저그렇지요.
삶이 너무 시들시들하기에....스스로 위안과 격려를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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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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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를 미시시피와 왜 이리 혼돈하는지....
그래 나이가 먹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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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2009.10.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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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그 북쪽위에 나이아가라가 있는거는 맞지요?
우리나이에는.....동으로 말해도....서로 알아듣고
뭐.....똑똑한 로사, 다 알아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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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2009.10.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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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님은....정말 젊은 엄마군요.ㅎ
딸아이랑 좋은 추억으로 남겠습니다.
저는 아이 둘을 키우면서...그런 봉사를 도대체 해본 적이나 있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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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세실 2009.10.30 02:05 [124.51.7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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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친구의 가을이 깊어져 가고 잇음을 확인하고 갑니다.
갓 지은 힌 쌀밥에, 졸깃하고 매콤 달콤한 무말랭이 얹어서 한 입 가득이~~~
(왠지, 잡곡이 아닌 흰 쌀 밥이 어룰리지요...*^^*)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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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2009.10.3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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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에게
가을이 점점 깊어가네. 말도 살찌고,사람도 살찌고....ㅎ
흰쌀밥 먹으면 더 통통하게 살이 오르것지....아무래도 비가 자꾸 와서...무말랭이는 올해도
실패가 될 듯하네....ㅠㅠㅠ
궁금할때마다 나타나주어서.....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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