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화가라고는 하지 않구요 ㅎㅎㅎ
얼마전에 친구 '사라'라고 북경으로 갔는데...그친구 끙끙거리고 있어요.
전화만 하고,이메일도,블로그도 할 생각없고,
좀 ~ 지내기가 그렇다네요.
자주 들리면서 서로 더 친숙하게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는 저보다 위인 분들과 지내기가 편해요.
제가 좀 조숙해서요.ㅎㅎㅎ
오호~ 수원교구 천리요셉성당에 로사님의 그림이 걸려져 있군요
냉담중(1년정도)이라 십자가의 길을 해본지도 오래군요
여튼 그 고난의 길을 느끼며 작업을 하셧다니 ~
멋진 성화입니다 이제 또 부군과 좋은 작품을 만드신다니 기쁨도 두배
은총도 두배인 멋진 작품을 만드시길~ ^^
(칭찬을 할때는 확실하게 함다~~~!!)
친구가 되어주셔서....고맙습니다.
신앙인으로서는 부끄러운 사람입니다.
구미가 아니고 왜관 수도원에 가신 게 아닌지요?
왜관 베네딕도 수도원.....그곳에서 미사때,그리고 성무일도바칠때....그레고리안 성가를 하더군요. 대구 사수동에는 베네딕도 여자수도원이 있구요.
거기를 저는 예전에 자주 갔었더랩니다.
성탄맞이를 잘 하시길 빕니다.
저의 집에서 자주 뵙게 되길 바라구요.....
로사님,.. 넋 놓고 로사님의 그림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셨군요.. .... 로사님이 받으신 은사...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주는데 써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렇게 기쁜데.. 혹시 전시회라도 여시지 않으시려는 지..............
미미님이 오셔서...이렇게 격려를 해주시니...또 다른 은사같습니다.ㅎㅎ
근 10년전에 저 작품을 하던 때에...제가 얼마나...사랑가운데 놓여있었던가를 기억합니다. 마치 절대자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듯한.....그것이 어쩌면...저의 자만이었는지도...그때의 은사를 오래도록 잊고 살았습니다.
늘....제가 우선이었던 삶이었지요. 무지몽매한 아집과 편견....뭐..늘 부끄럽기 짝이 없는....그런 로사의 모습입니다.
저 십자가의 길을 석달에 걸쳐서...작업을 했습니다.
성당내에 설치할 때 즈음에...저는 그곳에서부터...먼 곳으로 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갔을 때조차....성당안에 들어가기가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그때 본당신부님께서...들어가 보라고...얼마나...그런데,
쉽게 들어갈 수가 없었답니다. 그 두려움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때...저 십자가의 길을 작업할 때.....남편이 멀리서, 얼마나
격려를 해주었는지 모릅니다. 아마도...저의 보잘것없는 능력으로는 포기하고 싶었지만....남편이 어떤 대가의 작품보다도....더 절절한 작품이 될거라고....캔바스준비를 해서....보내주고....정말 은혜로왔던 시기였습니다.
그 시간을 다시 접할 수 있음에...감사한 나날들입니다.
제가 저런 조형적 표현이 나오게 된것은....이미지가 쉽게 전달이 되어야함에, 그곳의 신자 80%가 노인들과 장년층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인구에 비해 많았습니다. 조형적으로 단순한 기법을 지양하고...쉽게 와 닿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중에...저런 표현기법이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에 조각(부조)으로 하는 십자가의 길은 야외 언덕에 설치되며,
조형적으로는 단순하면서도....디테일하게 내면적으로 전해지기를 기도해봅니다....물론...우리의 능력으로는 ...아니될 것입니다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