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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난국'…베어벡 AG호,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

2006.12.06 08:12 | 월드컵 핫!뉴스 | js.news

http://kr.blog.yahoo.com/jisung.park/49238 주소복사

【도하(카타르)/서울=뉴시스】조금도 바뀐 것은 없었다. 무엇을 추구하는지 모를 무색무취 전술에 선수들의 의지조차 없었던 최악의 경기였다.

상하의를 붉은색으로 통일하고 좋은 성과를 올린 기억이 거의 없는 베어벡 AG호의 '흔들흔들' 플레이는 바레인전에서도 이어졌다.

6일 오전 1시45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라얀 스타디움서 있은 바레인과 '제15회 아시안게임' B조 예선 최종전에서 보여준 베어벡 AG호의 모습은 1-0 승리라는 결과와는 관계없이 실망, 그 자체였다.

지난 2일 베트남과 예선 2차전(2-0 승)이 끝난 뒤 "매 경기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핌 베어벡 감독의 약속은 이날도 지켜지지 않았다.

선수기용은 어디까지나 사령탑의 몫이라고 하지만 선발 라인업 구성부터 의문이었다. 굳이 김동진을 뺀 것은 도무지 이해하지 못할 모습이었다.

상대 스트라이커 존 제이시의 돌파를 쉽게 허용하는 허술한 포백 수비라인은 물론, 압박을 펼치지 못하고 공간을 내주는 미드필드와 맥없는 공격만을 거듭하는 포워드 라인까지 모든 부분에서 난조를 보였다.

몸도 많이 무거웠다. 톱니처럼 맞물리는 유기적인 협력 플레이는 전혀 없었고, 날카로운 슈팅은 기대하기 어려웠다.

지난달 28일 방글라데시전이나 지난 2일 있은 베트남전과 전혀 차이가 없었다. 그간 뭘 준비했는지 모를 정도로 답답한 내용이 이어졌다.

반면 바레인의 공격은 날카로웠다. 존 제이시의 과감한 돌파와 위협적인 침투패스로 한국의 허술한 포백 수비진을 휘저었다.

후반 13분 오범석이 통렬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하며 흐름을 바꾸는 듯 했지만 오히려 바레인의 투지를 높였을 뿐이었다.

실점 이후에도 바레인은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주도했고, 한국은 이들의 공세를 막아내는데 급급했다.

만약 바레인이 전후반 통틀어 3차례 찾아온 단독 찬스를 잡았을 때 조금만 더 침착했다면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흐름이었다.

전술적 변화도 거의 보이지 않았다. 후반들어 이천수와 염기훈이 포지셔닝 체인지를 시도했지만 오범석이 중거리 슈팅을 날릴 수 있도록 상대 수비를 유도한 이천수의 2번의 돌파만이 인상적이었을 뿐이었다.

내내 부진했던 김두현을 대신해 종료 10여분을 남기고 투입된 이종민은 그나마 좋은 몸놀림을 보인 오장은과 위치가 겹쳐 제 몫을 해주지 못했고 이천수와 바뀐 조원희는 결승골의 주인공 오범석의 오버래핑을 가로막았다.


또 후반 44분 박주영과 바뀐 김동현은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기에 시간이 부족했다. 오히려 1-0 스코어를 지켜내려는 인상이 짙었다.

모든 면에서 최악의 모습만을 보여줬던 베어벡 AG호. 우여곡절 끝에 8강 진출에는 성공했으나 이후 경기에 대한 희망이 아닌 걱정과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숙제만을 잔뜩 남긴 한판이었다.

김영동 특파원ydkim@newsis.com장현 기자yoshike3@newsis.com

남장현

오범석 결승골…베어벡호, 바레인 꺾고 조1위 8강행

2006.12.06 08:12 | 월드컵 핫!뉴스 | js.news

http://kr.blog.yahoo.com/jisung.park/49237 주소복사

[쿠키 스포츠]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오범석(포항)의 대포알 중거리 슛 한 방으로 바레인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B조 예선 바레인과의 최종전에서 후반 12분에 터진 오범석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으로 이겼다.

3전 전승으로 조별예선을 마무리한 한국은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F조의 일본-북한전 승자와 10일 새벽 1시 4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

이기기는 했지만 경기 내용은 앞서 치렀던 방글라데시전이나 베트남전과 비교해 나아진 게 없었다. 베어벡 감독은 공격라인에 염기훈(전북) 박주영(서울) 이천수(울산)를 내세웠다. 미드필드에는 김두현(성남) 오장은(대구) 이호(제니트)가 포진했다.

바레인은 예상과는 달리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왔다. 나이지리아에서 귀화한 존 제이시가 전반 5분 골지역 오른쪽에서 첫 슈팅을 날렸다. 바레인의 총공세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당황한 한국은 미드필드 장악에 실패한 채 경기를 리드하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몇 차례 세트플레이에서 상대 문전을 노렸지만 이렇다할 상황을 만들지 못했다. 수비라인은 상대의 스루패스에 자주 뚫리며 위험한 상황을 초래했다. 전반 데이터가 한국이 치른 45분 졸전의 결과를 말해 줬다. 한국은 슈팅수는 1-5로 밀렸고,볼점유율에서도 42%-58%로 뒤져 경기의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 34분 파울로 옐로 카드를 받은 박주영은 베트남전에서 이미 경고를 1개 받았던 탓에 경고 누적으로 8강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후반에도 상황은 그리 좋아지지 않았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김치곤(서울)이 상대 선수의 슈팅에 목을 맞고 그라운드에 쓰러지는 불운까지 겹쳤다. 후반 8분에도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다.

그러나 위기 뒤에 한번의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12분 모처럼의 공격다운 공격에서 바레인 문전을 노리던 중 뒤로 흐른 볼을 오범석이 미드필드 중앙에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연결했다. 25m를 넘게 날아간 볼은 바레인 골문 오른쪽 골네트를 강하게 때렸다.

그동안 베어벡호에 승선해 경기를 뛴 시간보다는 벤치를 지킨 시간이 많아 절치부심했던 오범석이 한 건 해낸 것. A매치를 포함해 베어벡호 합류한 뒤 뽑아낸 자신의 첫 골이었다. 한국은 후반 33분 김진규(이와타)가 좌중간 미드필드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베어벡 감독은 후반 35분 부상을 당한 이천수와 김두현을 빼고 조원희(수원)와 이종민(울산)을 교체 출전시켰다. 이천수의 팔에 있던 주장 완장은 이호가 찼다. 한국은 후반 41분 프리킥에서 김진규가 다시 한번 중거리 슛으로 바레인 문전을 노렸지만 골대를 살짝 비켜갔다. 후반 42분에도 박주영이 만들어준 완벽한 찬스가 있었지만 이종민이 슈팅 직전에 넘어지며 결국 추가골을 뽑아내지는 못했다.

궁지에 몰린 바레인은 공격수를 잇달아 교체 투입하면 동점골을 노렸지만 한국은 상대의 막판 공세를 힘겹게 막아내 승리를 안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상운 기자 swcho@kmib.co.kr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베어벡 "바레인에 골 안 먹은 건 행운"

2006.12.06 08:11 | 월드컵 핫!뉴스 | js.news

http://kr.blog.yahoo.com/jisung.park/49236 주소복사

(도하=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3승을 거뒀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바레인에 골을 먹지 않는 건 행운이다"핌 베어벡 축구대표팀 감독은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라얀 경기장에서 열린 도하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바레인에 1-0 승리를 거둔 뒤 "오늘 경기 내용은 더 좋았어야 했다. 특히 전반에는 불만스러웠다"고 말했다.

베어벡 감독은 '3승을 했는데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전망을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조별리그 세 경기를 통해 모자란 부분을 배워야 한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 내용을 펼쳐야만 금메달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바레인전 내용에 대해 "전반엔 우리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다"며 "바레인에 골을 먹지 않은 것은 행운"이라고 말했다.

베어벡 감독은 무실점으로 8강에 갔지만 수비엔 불만이 많다고 했다.

그는 "후반 밀고 당기는 공방 속에 오른쪽 풀백 오범석이 좀처럼 잘 나오지 않는 골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베어벡 감독은 '8강 상대로 북한과 일본 중 어떤 팀이 좋은가'라는 질문에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 선수들에게 북한 또는 일본전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주지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다. 매 경기 금메달을 목표로 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나드 크레소 바레인 감독은 "한국은 매우 터프했다. 한국은 경험있는 선수들이 많았다"며 "내용은 우리가 더 좋았지만 몇 번의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내일 경기 결과에 따라 8강에 오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oakchul@yna.co.kr
(끝)
<모바일로 보는 연합뉴스 7070+NATE/ⓝ/ez-i>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베어벡호, 바레인에 신승 8강 진출

2006.12.06 08:11 | 월드컵 핫!뉴스 | js.news

http://kr.blog.yahoo.com/jisung.park/49235 주소복사

오범석 캐넌포 결승골..북한.일본전 승자와 4강 다툼(도하=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한국 축구가 중동의 복병 바레인을 힘겹게 누르고 3전 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23세이하 한국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라얀 경기장에서 열린 2006도하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후반 12분 터진 오범석의 25m 캐넌 중거리포 결승골로 바레인을 1-0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달린 한국은 조 1위로 8강에 올라 오는 10일 오전 1시 같은 장소에서 F조 1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8강 상대는 6일 밤 북한-일본전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2승으로 선두, 북한이 1승1무로 조 2위다.

베어벡호는 전승 무실점으로 순항했지만 전반에는 바레인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며 우승 전선에 불안한 그림자를 드리웠다.

박주영을 중앙 원톱에, 염기훈과 이천수를 좌.우 측면에 배치하고 김두현에게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긴 한국은 전반 내내 바레인의 위협적인 공세에 시달렸다.

바레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7위에 불과했지만 흑인 세 명으로 구성된 스리톱의 파워가 예상보다 훨씬 강했다.

전반 4분 자이시 존이 로빙 스루패스로 침투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다. 온몸을 던진 김영광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실점할 뻔했다.

전반 인저리타임에도 압둘라 오마르가 노마크 찬스를 맞았지만 슛이 크로스바를 넘어 가슴을 쓸어내렸다.

베어벡호는 전반에 김두현이 위력없는 땅볼 슛 한 개만 기록했다. 전반 점유율에서 4대6으로 밀렸다.

후반 초반에도 압둘라 파타디에게 위험한 슈팅을 내줬다.

후반 10분 염기훈과 이천수가 자리를 바꿔 측면 돌파로 반격했지만 중앙에 연결되지 않았다.

마음 졸이던 승부에서 돌파구를 연 주인공은 '대타 수비수' 오범석이었다.

주전 조원희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선발 오른쪽 풀백으로 나온 오범석은 후반 12분 전혀 예상치못한 선제골을 뿜어냈다.

오범석은 김두현이 아크 정면에서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으로 볼을 밀어주자 가로막고 있던 수비수 한 명을 유연한 드리블로 제친 뒤 지체없이 왼발 캐넌슛을 날렸다.

정확히 발등 인스텝에 걸린 슛은 미사일처럼 25m를 날아가 바레인 골키퍼가 꼼짝할 수 없는 네트 오른쪽 상단에 그림같이 꽂혔다.

간간이 위기를 맞기도 한 한국은 득점 이후 김진규의 장거리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한 골차 승리로 마감했다.


oakchu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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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벡 감독 "전반전 불만족스럽다"

2006.12.06 08:10 | 월드컵 핫!뉴스 | js.news

http://kr.blog.yahoo.com/jisung.park/49234 주소복사

【도하(카타르)=뉴시스】"매 경기 금메달을 목표로 임해야 한다."핌 베어벡 축구대표팀 감독은 6일(한국시간) 도하 알라얀 경기장에서 벌어진 제15회 도하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최종전 바레인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오늘 경기 내용은 불만족스럽다. 특히 전반이 그랬다"고 밝혔다.

3승을 했는데 앞으로 전망이 어떤가에 대해 베어벡 감독은 "조별리그 세 경기를 통해 모자라는 부분을 배워야 한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야만 금메달을 딸 수 있다"고 대답했다.

바레인전의 내용에 대해서는 "전반에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이 없었다. 바레인에 골을 허용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고 말했다.

베어벡 감독은 특히 수비 부문이 불만족스럽다고 했다.

그는 오범석의 골에 대해서는 "후반 밀고 당기는 공방전에서 오른쪽 풀백 오범석이 나오기 힘든 골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8강 상대 중 북한과 일본 중 어느 팀이 좋으냐라는 질문에 베에벡 감독은 "(어느 쪽이든)상관없다. 선수들은 북한과 일본에 대해서는 잘 안다. 매 경기 금메달을 목표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동 특파원 ydkim@newsis.com

(김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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