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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결장…레딩FC, 첼시와 극적 무승부

2006.12.27 08:20 | 유럽축구뉴스 | js.news

http://kr.blog.yahoo.com/jisung.park/50814 주소복사

【서울=뉴시스】'스나이퍼' 설기현(27)이 '복싱데이' 매치업인 첼시와 경기에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레딩은 2-2로 비겨 최근 부진을 털어냈다.

오른발 발톱이 빠진 부상을 입으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설기현은 2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06~07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도일과 리타를 최전방 투톱에 배치한 레딩은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최선을 다했지만 한수 위의 전력을 지닌 첼시를 감당하기는 정말 벅찼다.

디펜스 플레이에 주력한 레딩은 골키퍼 하네만의 연이은 선방과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력으로 전반 중반까지 드로그바와 셉첸코를 앞세운 첼시 공격을 잘 차단했지만 결국 헤딩골을 얻어맞고 말았다.

팽팽한 0-0 행진이 이어지던 전반 38분경, 첼시의 중앙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가 띄운 코너킥을 드로그바가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해 레딩의 골네트를 갈랐다.

레딩의 센터백 송코가 드로그바를 맨마킹을 시도하며 적극적으로 막아봤지만 오히려 하네만의 펀칭을 방해하는 결과를 낳았다.

0-1로 뒤진 채 후반전을 맞이한 레딩은 좀 더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고, 조금씩 흐름을 바꿔나갔다.

후반 12분 쇼레이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를 장악한 레딩은 과감한 측면 돌파와 몇차례 낮고 빠른 크로스로 첼시 수비진을 흔들었다.

그리고 9분 뒤 드디어 레딩의 동점골이 터졌다. 리틀이 주춤주춤하다 문전 오른쪽 모서리 지역에서 띄운 크로스를 리타가 몸을 날리며 다이빙 헤딩슛을 시도해 힐라리오가 지키는 첼시 골문을 뚫었다.

하지만 레딩의 기쁨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27분 셉첸코와 교체투입된 숀 라이트 필립스가 오른쪽에서 띄운 크로스를 드로그바가 가볍게 뛰어올라 헤딩골로 연결해 첼시가 다시 앞서나갔다.

레딩 수비진의 시선이 순간 필립스에 쏠리는 바람에 뒷공간을 향해 침투하던 드로그바의 움직임을 놓쳐버린 것.


다시 전열을 재정비한 레딩은 기적을 연출해냈다. 후반 39분 케빈 도일이 왼쪽을 돌파하다 띄운 크로스를 에시앙이 자책골로 연결한 것. 도일도 크게 좋아하지 못하고 어안이 벙벙한 표정이었다.

결국 2-2 무승부로 종료 휘슬이 울렸고, 경기는 이대로 막을 내렸다.

남장현기자 yoshike3@newsis.com

(남장현)

'이영표 5경기 연속 정규리그 풀타임', 토튼햄 2-1 승리

2006.12.27 08:20 | 유럽축구뉴스 | js.news

http://kr.blog.yahoo.com/jisung.park/50813 주소복사

[OSEN=박상현 기자] '초롱이' 이영표(29)가 5경기 연속 정규리그 선발로 나와 풀타임 출장한 가운데 소속팀 토튼햄 핫스퍼도 '투톱' 저메인 데포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활약으로 1승을 추가했다.

토튼햄 핫스퍼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 구장에서 벌어진 2006~200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을 넣은 데포와 이 골을 모두 어시스트한 베르바토프의 맹활약으로 아스톤 빌라에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2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3 패배를 당해 정규리그 3연승 상승세가 꺾였던 토튼햄 핫스퍼는 9승 4무 7패, 승점 31을 기록하며 7위를 계속 유지했다.

토튼햄 핫스퍼는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지만 후반 13분 데포의 오른발이 빛났다. 베르바토프가 내준 패스를 받은 데포가 골지역 오른쪽 바깥 모서리 부근에서 슈팅을 날렸고 이것이 그대로 아스톤 빌라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데포와 베르바토프 콤비 플레이는 후반 32분에도 발휘됐다. 베르바토프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내준 패스를 잡은 데포가 이번에는 왼발로 골문을 갈랐다.

단숨에 2-0으로 앞서나간 토튼햄 핫스퍼는 후반 36분 가레스 베리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더이상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지난 3일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에 출전한 뒤 지난 6일 미들스브러와의 홈경기부터 5경기 연속 선발 풀타임 활약하며 정규리그 495분 연속 출장기록을 이어나간 이영표는 파스칼 심봉다와 함께 공격에도 적극 가담하는가 하면 수비에서도 큰 실수를 하지 않으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영표는 전반 18분 왼쪽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날렸지만 톰 허들스톤의 왼발 슈팅이 골과 기록되지 못하며 어시스트를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쳤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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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5연속 리그 출장…설기현 두번째 결장

2006.12.27 08:19 | 유럽축구뉴스 | js.news

http://kr.blog.yahoo.com/jisung.park/50812 주소복사

 1년간 고마움을 베푼 사람들에게 '박스(Box)'에 감사의 선물을 넣어주는 의미로 '크리스마스 박싱 데이(Boxing Day)'로 불리는 26일에 벌어진 잉글랜드 프레미어리그 20차전에서 이영표(29·토튼햄)는 리그 5연속 선발 출장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고 설기현(27·레딩)은 아쉽게도 결장해 희비가 엇갈렸다.


 이영표는 26일 밤(한국시간) 벌어진 프레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와 홈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이영표는 12월 들어 프레미어리그 경기에 빠짐없이 출장하며 왼쪽 풀백 주전경쟁에서 햇살을 받았다. 2일 아스날전 교체투입을 포함해 5일 미들즈브러전부터 리그 5연속 선발출장하며 아소-에코토와의 주전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갔다.


 컵대회와 UEFA컵에는 에코토를, 리그에는 이영표를 특화시켜 출전시키는 마틴 욜 감독의 '왼쪽 풀백 로테이션'이 완전히 굳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설기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2점차의 살얼음판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첼시와 원정경기에서 아쉽게 나서지 못하면서 올시즌 들어 두번째로 결장했다. 지난 9일 왓포드전 결장 이후 3경기만의 결장.


 이영표는 왼쪽 풀백으로 나서 전반에만 4차례 크로스를 올리면 활발히 공격을 지원했다.



 토튼햄은 3연승을 달리다 지난 23일 뉴캐슬전 충격패를 당한 뒤 다시 승리로 거둬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다시 마련했다. 후반 12분,31분에 연이어 베르바토프의 어시스트에 이은 데포의 '닮은 꼴' 득점으로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레딩은 전반 38분 램퍼드의 왼쪽 코너킥을 문전에서 점프 헤딩슛으로 연결한 드록바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2분 리틀의 오른쪽 크로스를 스트라이커 리타가 반대편에서 다이빙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첼시는 후반 27분 라이트-필립스의 오른쪽 크로스를 문전 왼쪽에서 드록바가 다시 헤딩슛으로 2-1로 앞서갔지만 후반 40분 에시앙이 결정적인 자책골을 범하는 바람에 극적으로 2-2로 비겼다.


 박싱데이를 전후로 강행군 일정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비록 결장했지만 체력을 비축한 설기현은 30일 자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박지성과 불꽃튀기는 '태극전사 빅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위원석기자 batman@

퍼거슨, "무엇보다 승리가 가장 중요한 법"

2006.12.27 08:19 | 유럽축구뉴스 | js.news

http://kr.blog.yahoo.com/jisung.park/50811 주소복사

【서울=뉴시스】
"그 어떤 것보다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보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마냥 행복해하고 있다.

2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맨체스터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06~07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위건 애슬레틱과 경기에 나선 맨유는 호날두의 2골과 솔샤에르의 1골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딩FC와 2-2 무승부를 기록한 첼시를 승점 4점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 체제를 갖춘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경기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라며 "할 수 있는 것은 다했고, 목적을 달성했다"고 즐거워했다.

루이 사하와 개리 네빌, 리오 퍼디낸드, 라이언 긱스 등 주력들 상당수를 쉬게 한 퍼거슨 감독은 "약간의 변화를 줄 필요가 있었다"면서 "팀에 신선함을 불어넣었다"고 새로운 진용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퍼거슨 감독은 또 지난 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기록했던 맨유의 팀 분위기에 대해 "완전히 회복됐고,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물론 퍼거슨 감독은 첼시의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충고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지난 주 우리를 비웃던 무리뉴가 오늘은 안좋은 결과를 받게 돼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퍼거슨 감독은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스포츠가 축구라는 것을 무리뉴가 잊은 모양"이라며 복수의 코멘트를 던졌다.


또한 퍼거슨 감독은 "아직 우승을 운운하기는 이르지만 확실한 점은 여전히 우리 클럽이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관련사진 있음>
남장현기자 yoshike3@newsis.com

남장현

바이에른-맨유 '하그리브스 줄다리기 2라운드'

2006.12.27 08:19 | 유럽축구뉴스 | js.news

http://kr.blog.yahoo.com/jisung.park/50810 주소복사

[마이데일리 = 독일 아헨 차상엽 특파원] 잉글랜드대표팀 미드필더 오웬 하그리브스(25·바이에른 뮌헨)를 둘러싼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의 줄다리기가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바이에른은 여러 차례 내년 1월 1일부터 재개되는 겨울철 이적 기간을 이용, 하그리브스를 맨유에 넘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최근엔 바이에른 단장인 울리 회네스가 독일의 한 스포츠 TV에 출연해 이를 재차 확인했다.

하지만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관심을 보여 온 맨유는 하그리브스의 영입을 위해 직간접적인 경로를 총동원하는 모습이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26일 맨유가 다시 한 번 하그리브스의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 데이비드 길 단장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조만간 하그리브스 측과의 만남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여름 이적 시장이 아닌 이번 겨울 이적 기간 내에 데려온다는 방침이다. 하그리브스의 영입을 위해 내걸었던 2500만 유로(약 300억원)의 이적료도 3000만 유로(약 420억원)까지 올려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그리브스 역시 마음은 맨유에 있다. 그는 여름부터 맨유로 이적하고 싶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펼쳤기 때문. 9월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전에서 왼쪽 종아리 골절이라는 심한 부상을 당한 하그리브스는 최근 훈련장에서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독일 아헨 = 차상엽 특파원 sych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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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헨 = 차상엽 특파원 sych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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