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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6/03/24
 

박지성 분주했다…평점 7점

2006.12.27 08:18 | 최신뉴스 | js.news

http://kr.blog.yahoo.com/jisung.park/50809 주소복사

[쿠키뉴스] 2006년 12월 27일(수) 오전 03:00   가| 이메일| 프린트

[쿠키 스포츠] 위건 애슬레틱과의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을 한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평균치를 웃도는 평점 7점을 받았다.

박지성은 2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홈 구장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06∼200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차전 위건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맹활약했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의 위건전 플레이에 대해 ‘분주했다(Busy)’는 평가와 함께 평점 7점을 줬다.


맨유 멤버 중에서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멤버로 나와 2골을 몰아치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끈 호날두가 9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호날두의 뒤를 이어 웨인 루니,폴 스콜스,파트리스 에브라가 나란히 평점 8점을 받았다.

팀에 세번째 골을 안긴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박지성과 같은 평점 7점을 받았다. 박지성은 지난 24일 열린 애스턴 빌라전 때는 ‘최상이 아니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5점을 받는 데 그쳤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상운 기자 swcho@kmib.co.kr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지성, 번개 인터셉트 페널티킥 유도 추가골 조연

2006.12.27 08:18 | 최신뉴스 | js.news

http://kr.blog.yahoo.com/jisung.park/50808 주소복사

1년간 고마움을 베푼 사람들에게 '박스(Box)'에 감사의 선물을 넣어주는 의미로 '크리스마스 박싱 데이(Boxing Day)'로 불리는 2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돌아온 파워엔진' 박지성(25)이 페널티킥을 직접 얻어내 추가골의 조연으로 팀의 선두 독주에 큰 공헌을 하며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 이영표(29·토튼햄)도 리그 5연속 선발 출장으로 주전 자리를 굳히는 기쁨을 누렸다. 반면 설기현(27·레딩)은 아쉽게도 리그 두번째로 결장해 희비가 엇갈렸다.


 박지성은 26일 밤(한국시간) 반환점을 돈 잉글랜드 프레미어리그 20차전 위건과 홈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두번째 골의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올시즌 첫 풀타임 출장. 맨유는 16승 2무 2패(승점 50점)을 기록하며 이날 설기현이 결장한 레딩과 2-2로 비긴 첼시(46점)를 승점 4점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박지성의 진가는 후반 6분에 빛을 발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을 받던 틸 뒤로 순식간에 접근하더니 재치있게 볼을 인터셉트했다. 순간 틸은 발을 뻗어 박지성에게 태클 반칙을 가했고 페널티킥이 바로 선언됐다. 키커는 호나우두. 오른발 킥이 골키퍼에 튀겨 나오자 바로 맞받아 차넣어 박지성의 '살신 투혼'에 화답했다.


 23일 아스톤 빌라전에 이어 2연속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전반 2분 아크 왼쪽에서 위력적인 오른발슛을 날리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음을 당당히 알렸다. 박지성은 또 후반 2분 선취골로 연결되는 도화선 역할도 했다. 그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날린 날카로운 문전 크로스를 베인스가 엉겹결에 걷어냈고 곧바로 스콜스가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호나우두가 헤딩으로 네트에 꽂아넣었다.



 후반 14분에는 솔샤르가 추가골을 얹어 '박싱 데이'를 자축했다. 후반30분 아크 오른쪽을 돌파하던 박지성이 루니에게 볼을 연결했지만 루니의 슛이 크로스바를 때려 아쉽게 어시스트 기록은 놓쳤다.


 이영표는 아스톤 빌라와 홈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데포가 혼자 2골을 휘몰쳤다. 2일 아스날전 교체 투입을 포함해 5일 미들즈브러전부터 리그 5연속 선발출장하며 아소-에코토와 주전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갔다. 왼쪽 풀백으로 나서 전반에만 4차례 크로스를 올리며 활발히 공격을 지원한 이영표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로부터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렸다'는 평가과 함께 평점 7을 받았다.


 반면 설기현은 '무적 함대' 첼시와 원정경기에서 아쉽게 나서지 못하면서 올시즌 리그경기에서 두번째로 결장했다. 지난 9일 왓포드전 결장 이후 3경기만의 결장. 하지만 레딩은 2-1로 뒤지던 후반 40분 에시엔의 자책골에 편승해 2-2로 비겼다. 설기현은 비록 결장했지만 체력을 비축하게 돼 30일 자정 박지성과 불꽃튀기는 '태극전사 빅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위원석기자 batman@


박지성 "올해 맨유 생활에 만족한다"

2006.12.27 08:17 | 최신뉴스 | js.news

http://kr.blog.yahoo.com/jisung.park/50807 주소복사

[마이데일리 = 영국 맨체스터 조한복 특파원]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보낸 2006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지성은 27일 오전(한국시간) 위건 어슬레틱과의 홈경기 직후 "맨체스터에서 1년을 잘 보냈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말한 뒤 "하지만 월드컵 16강 실패나 3개월간 부상으로 쉰 것도 생각난다"는 말로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이번 시즌 첫 풀타임 출장을 기록했다. 또 후반 6분엔 페널티킥을 유도해 팀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박지성은 페널티킥 유도에 대해 "특별한 느낌은 없다. 골 넣을 기회를 만든 것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다음은 박지성과의 일문일답.

- 풀타임을 소화하고 골과 다름없는 페널티킥을 유도했는데.

"특별한 감흥은 없다. 팀이 추가골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것에 만족한다."

- 1분도 안 돼 과감한 슈팅을 하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연출했는데 퍼거슨 감독의 지시가 있었는가.

"특별히 감독님 지시같은 것은 없었다."

- 첼시가 레딩에게 발목을 잡혔는데.

"첼시 경기를 신경쓰기보다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을 계속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팀이 1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경기를 이기면 당연히 우승을 할 것이다. 우리 팀이 할 수 있는 것만 한다면 충분히 우승은 가능하다."

- 설기현 선수가 뛰고 있는 레딩과 30일 경기하는데.

"지난 원정 경기에선 비기는 바람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번엔 홈에서 하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레딩이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비겼다. 그런 부분을 생각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

- 부상 이후 3번째 경기에 나섰는데 몸 상태는.

"부상 부위에 대한 문제는 전혀 없다. 오랜 공백 기간이 있었지만 컨디션은 경기를 치르면서 계속 좋아지고 있어 앞으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

- 경기 종료를 앞두고 페널티킥을 주게 돼 많이 아쉬워 하던데.

"우리 팀이 골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 짓는 것과 골을 내주고 마무리 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 애스턴 빌라 전 이후 동료들과의 호흡이 안맞는다는 지적도 있다.

"맨유에서 온 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잘못된 지적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신경 쓸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 크리스마스 때 무엇을 했는가.

"특별히 한 것은 없다. 집에서 보냈다."

- 동료 선수들과 어린이 병원을 방문했는데.

"팀에서 매년 갖는 행사다. 팀 선수 몇 명씩 지정된 병원에 가서 선물도 나눠주고 아이들과 사진도 찍거나 사인도 해 준다. 연례 행사 중 하나다."

- 올 한 해를 돌아볼 때 생각나는 일들은.

"좋은 일도 있었고 나쁜 일도 있었다. 맨체스터에서 1년을 잘 보냈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월드컵 16강 실패나 3개월간 부상으로 쉰 것도 생각난다. 올해를 돌아볼 때 가장 떠오르는 3가지 일이다."

-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한다면.

"지난 한 해를 돌아 보면서 좋은 일들과 나쁜 일들을 떠올려보고 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내년엔 모든 팬들에게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란다. 나는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할테니 팬들도 많은 성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


[올해 맨유 생활에 대해 만족을 표시한 박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영국 맨체스터 = 조한복 특파원 chb040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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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 = 조한복 특파원 chb0401@hotmail.com(기자)

Ji-ngle all the way! 박지성, '위치 변경' 탁월!

2006.12.27 08:17 | 최신뉴스 | js.news

http://kr.blog.yahoo.com/jisung.park/50806 주소복사

【서울=뉴시스】
'인상적인 위치변경, 엔진 재가동?'환상적인 몸놀림이었다. 이번 시즌 첫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모두 뛴 '산소탱크' 박지성(25)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3-1 완승을 거두는데 일조했다.

26일 맨체스터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 스타디움서 치러진 06~07시즌 프리미어리그 위건 애슬레틱과 시즌 20라운드에 출전, 전형적인 4-4-2 포메이션의 왼쪽 날개로 포진한 박지성은 부지런한 플레이로 상대를 곤혹스럽게 했다.

왼쪽 풀백 에브라와 호흡을 맞추며 초반 측면 공략에 주력하던 박지성은 킥오프 2분만에 날카로운 슈팅을 날린 것을 시작으로 조금씩 페이스를 찾아나갔다.

그러나 전반전은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했다. 특유의 돌파력을 앞세워 왼쪽 터치라인 부근을 완전히 장악했으나 반대편 사이드를 맡은 대런 플레처의 움직임이 둔해 위건 수비진의 집중 견제를 받았다.

전반 45분 동안 슈팅 10개를 시도하고도 단 한골도 뽑아내지 못했던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후반과 동시에 플레처를 빼고 C.호날두를 투입해 좌우 밸런스를 맞춰나갔다.

견제가 분산되는 바람에 보다 자유로워진 박지성은 후반 1분만에 위건 중원을 돌파하며 수비 4명 사이를 헤집다가 크로스를 올린 것이 베인스를 맞고 뒤로 흘러 코너킥 찬스를 만들었다.

폴 스콜스가 띄운 코너킥을 그대로 호날두가 헤딩골로 연결해 1-0이 됐다. 사실상 박지성이 엮어낸 세트피스 상황에서 비롯된 득점.

측면에서 중앙으로의 순간 위치 변화에 재미를 본 박지성은 후반 6분 결정적인 페널티킥 찬스를 만들었다. 왼쪽에서 문전으로 돌파하던 박지성이 상대 수비 개리 틸의 엉성한 볼터치를 틈 타 가로챈 것.

당황한 틸은 박지성의 다리를 걸 수 밖에 없었고, 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호날두가 성공시켰다.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는 중요한 득점.

첫 골의 시발점이 된 세트 피스를 엮어낸 것도 박지성의 위치 변경이었고, 페널티킥 유도 역시 박지성의 빠른 중앙 침투 덕택이었다.

2골차로 여유가 생기자 박지성은 호날두와 수시로 스위치 포지셔닝을 시도해 위건 진영을 더욱 조였고, 후반 14분 솔샤에르의 쐐기골마저 간접적으로 도왔다.

루니의 패스를 받은 솔샤에르의 쐐기골이 터질 때, 위건 수비수들은 온통 시선이 박지성과 호날두쪽에 쏠려있었고 이로 인해 자연히 뒷공간이 열릴 수 밖에 없었던 것.

한편 2분 뒤 리차드슨 투입 이후에는 좌우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빈도수가 좀 더 늘어났고, 후반 25분 에인세가 에브라를 대신해 투입된 뒤에도 박지성의 폭넓은 움직임에는 변화가 없었다.

강한 체력과 스태미너를 바탕으로 박지성은 위건 수비진을 끝까지 괴롭혔다.

왼쪽 풀백 에인세, 중앙 미드필더 리차드슨과 함께 구축한 '삼각 구도'의 플레이에도 크게 문제가 될 만한 장면은 없었다.


현지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부지런했다"는 촌평과 함께 박지성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해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관련사진 있음>
남장현기자 yoshike3@newsis.com
남장현(기자)

박지성 매력은 ‘축구에 대한 배고픔’

2006.12.26 09:08 | 최신뉴스 | js.news

http://kr.blog.yahoo.com/jisung.park/50747 주소복사

[동아일보]
박지성은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의미를 이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럽 사람이 다 됐다. 잉글랜드에서는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축제가 계속된다. 박지성은 그가 원하는 가장 큰 바람을 이뤄 냈다. 9월 왼쪽 발목 인대 파열로 수술까지 받았던 그가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유럽의 다른 나라와 달리 잉글랜드는 크리스마스 축제 기간에도 경기를 한다. 팀당 10일간 4경기나 하기 때문에 박지성도 뛰어야 한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의 다이내믹한 에너지와 성실함, 열정을 너무 좋아해 그를 2010년까지 붙잡아 뒀다. 퍼거슨 감독에게 박지성은 맨체스터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박지성은 올드트래퍼드에서 뛰는 유일한 아시아 선수가 아니다. 사상 첫 아시아 선수도 아니다. 맨체스터는 2004년 1월 중국 다롄 스더의 둥팡저우를 50만 파운드를 주고 영입했다. 둥팡저우는 스트라이커다. 벨기에 앤트워프의 폴 비스티오 대변인은 “둥팡저우는 움직임이 크다.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어슬렁거리는 것 같으면서도 순식간에 골을 잡아낸다”고 말했다.

맨체스터는 앤트워프를 젊은 선수들이 경험을 쌓는 구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둥팡저우는 앤트워프에서 2년을 뛰어야 잉글랜드에서 뛸 자격을 얻는다. 올해 21세인 둥팡저우는 이제 자격을 갖췄고 조만간 박지성과 함께 뛴다. 둥팡저우는 앤트워프에서 61경기에 출전해 35골을 넣었다.

일부에선 맨체스터가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서 박지성과 둥팡저우를 영입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실력도 안 되는데 뽑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잉글랜드의 영웅 보비 찰턴 경도 둥팡저우의 잠재력을 인정했다.

맨체스터가 박지성과 둥팡저우를 영입하면서 아시아 마케팅을 생각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의 손으로 넘겨진 순간 실력으로 평가 받는다. 박지성은 24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 출전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구단 유니폼을 입고 50경기를 소화했다. 결코 쉽게 얻을 수 없는 기록이다. 게다가 계약 연장까지 이뤘다.

맨체스터는 맬컴 그레이저와 그 아들들이 운영하는 미국 기업이 소유하고 있다. 그들은 분명 상업적인 이득을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는 미국의 가나 출신 17세 유망주 프레디 아두(워싱턴 DC) 같은 선수를 무턱대고 영입하지는 않았다.

아두는 지난달 맨체스터에서 테스트를 받았다. 미국인들의 희망인 그를 잡는다면 맨체스터는 엄청난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다. 미국의 달러 시장도 자극할 수 있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은 아두를 살펴본 뒤 부드럽고 강경한 목소리로 “미국으로 돌아가 공부를 계속하라”고 했다. 퍼거슨 감독은 아두가 잉글랜드의 빠르고 거친 플레이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키와 신체 조건도 박지성보다 못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이 끊임없이 보여 주는 축구에 대한 배고픔, 내적인 열정을 찾고 있다.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정신력이다. 박지성은 사자 같은 정신을 가지고 있다. 아두는 드리블 등 축구 실력은 뛰어나지만 박지성과 같은 열정과 고집이 없다.

아두의 유럽 진출 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는 경기를 이끌어 가는 능력이 좋다. 하지만 워싱턴도 아두의 최적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드에 그를 출전시키지 않는다. 만일 아두가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워싱턴에서도 제 자리를 찾았을 것이다. 아두는 나이키와 미디어의 큰 관심을 끌었지만 이 같은 관심이 어린 그에게는 큰 부담이었다.

박지성은 결연한 의지로 부상에서 회복해 맨체스터의 주전으로 돌아왔다. 둥팡저우도 벨기에에서 묵묵히 노력한 끝에 도약의 기회를 잡았다.


랍 휴스 잉글랜드 축구칼럼니스트 ROBHU800@aol.com
"세상을 보는 맑은 창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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