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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성, 부활 찬가."
'신형 엔진' 박지성(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그 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체증을 털어냈다.
박지성은 13일 자정(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트에서 열린 06~0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전반 11분 끈질긴 집념 속에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9개월만에 터뜨린 득점포였다.
이어 2분후 마이클 캐릭의 추가골을 도우며, 아스톤 빌라전에서 그토록 기다렸던 골과 도움을 동시에 해결해낸 것.
또한 전반 34분 전방에서부터 압박 수비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세번째 득점의 시초를 이뤘다. 맨유의 3골에 모두 관여하는 맹활약이다. 지난 05년 10월 풀햄과의 원정경기 이후 최고의 활약이었다.
의미있는 경기였고 또 가치있는 2개의 공격포인트였다.
박지성은 올 시즌 내내 자신을 옥죄어 왔던 공격포인트에 대한 부담감을 단번에 날려 버렸다.
지난달 17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통해 선수단에 복귀한 박지성은 6경기 연속 출장하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
특유의 폭넓은 활동 반경과 지치지 않는 강철 체력, 세트 플레이 유도 등은 변함없이 강했으나 부정확한 슈팅, 호흡 미숙 등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국내외 언론에서도 "박지성이 그라운드만 부지런히 뛰어다닐 뿐 소득이 없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맨유의 일원으로서 부족한 점이 많고 향후 맨유의 방출 대상에 오를 수도 있다는 최악의 전망이었다.
하지만 박지성은 당당히 실력으로 이를 모두 잠재웠다.
박지성은 집념과 집중력으로 포기하지고 않고 선제골을 터뜨렸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노력과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골이었다.
이후 자신감을 얻은 박지성은 한결 가벼운 몸놀림과 날카로운 돌파, 여유로운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했고 또 예리한 스루 패스로 단번에 공격의 시발점을 이뤘다.
패싱과 슈팅, 드리블 등 3박자를 완벽하게 갖췄고 이를 확실하게 보여준 것이다.
또 자신의 공언대로 '공격 본능'에 충실하며 '레드 데블스'의 공격 축구에 힘을 실어줬다. 라이언 긱스, 호날두와의 주전 경쟁서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 활약상이었다.
3개월간의 발목 부상 후유증까지 털어낸 완벽한 부활이었다.
다음 상대는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첫 골 사냥감이었던 아스날. 논란을 잠재우고 자신감을 얻은 박지성이 아스날을 상대로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본격적으로 정상 궤도로 오를 지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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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ar 2007.01.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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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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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예비신부 2007.01.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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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멋진 어시스트~~ ㅋㅋㅋㅋㅋ 케릭과의 환상의 조화 ㅋㅋㅋ킥 멋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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