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森の時計はゆっくり時を刻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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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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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헤어스프레이
2007/11/19 오후 4:11 | 붕붕과 함께



해를 거듭할 수록 뮤지컬시장이 커짐에 따라서 꽤 많은 작품들이 제작되고 있지만
어쩐지 마음에 쏙 드는 재미있는 뮤지컬을 만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데
그런 뮤지컬의 홍수속에서도 즐겁고 유쾌하게 관람한.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몇가지의 아쉬움이라면.
정준하의 발음과 가창력이 ;;; 그래도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환호와 코믹스러움이 묻어나는.
방진의씨의 트레이시는 가창력이나 춤이나 다 좋았는데... 좀 더 많이 Fat! 했으면 하는 아쉬움.
그리고 역시나 흑백 인종갈등문제가 가슴깊이 와 닿지 않은 문화적 차이. 흑인분장도 안습 ㅠ.ㅠ
솔직히 이런걸 찝어내기 이전에..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는 시간가는 줄 모르게 꽤 재미있어요.

공연 막바지에 폭죽 터질때,, 역시나 이마에 맞아주는 -.-
대학 졸작때 샴페인 뚜껑에 맞아 피난 후로 별별거를 다 이마로 받아내고 있으신 ;;; 흑



충무아트홀은 무대와 좌석이 좋은 것도 있지만, 바로 앞에 신당동 떡복이골목이 있다는 것이 매력.
공연 전 저녁을 냠냠 먹어주는 곳은 마복림할머니 떡볶이집.
머 특별히 맛난건 아니라도. 그냥 추억으로 먹는 즐거움이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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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워홀 팩토리 @ 리움
2007/06/04 오후 11:23 | 붕붕과 함께

리움 첫 나들이.
내가 좋아하는 앤디워홀.이지만 그 길고 길었던 전시가 끝나가는 막판에 헐레벌떡 다녀왔단.



앤디워홀. 하면 역시 먼로와 캠벨수프.



앤디워홀은 물론이고
키스해링, 바스키아, 리히텐슈타인 등등과 함께 찍은 사진도 볼 수 있어서 좋았음.
더불어서 cats와 shoes 일러스트가 전시되어 있어 너무너무 반가웠단 ^^



햇살 좋은 야외에 나왔더니
여기가 리움인지 하얏트인지 분간 어려운 배경~ㅎㅎㅎ



루이스 부르주아의 스파이더.처럼
내 다리도 저렇게 길쭉길쭉 가늘면 좋겠다;;;

요즘같이 팍팍하고 무미건조한 나의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고맙고도 즐거웠던 정말 오랜만의 전시회 관람. 앤디워홀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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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셨습니까? 에브리바디 올슉업
2007/03/18 오후 6:55 | 붕붕과 함께

한편으로 맘마미아의 아류작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다지 관심없었는데
뮤지컬 관람객들의 입소문이 워낙 좋아서 궁금하기도 했고
음... 할인도 많이 되고, 붕붕도 없어서 심심하기도 하고...
암튼 이런저런 이유로 혼자 관람하게 된. 뮤지컬 올슉업입니다.

올슉업은 아시다시피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들로 구성한 팝뮤지컬 작품이고
줄거리야 뻔하디 뻔한 사랑이야기에 결국엔 해피엔딩이지만
익숙한 엘비스의 곡들 - 러브미텐더, 폴링인러브 등등- 에 어깨를 들썩이고 감동하고
조연들의 탁월한 연기가 돋보이고, 장면장면 코믹발랄에 혼자 깔깔대며 관람했습니다.

다만 채드 김우형/ 나탈리 이소은 캐스팅이었는데
이소은씨는 노래할때는 그런대로 파워풀하긴 했지만 대사 칠때는 조금 약한감이...
노래를 잘하는 가수이긴 하지만 뮤지컬 발성과는 다른가봅니다. 2% 부족합니다.

하지만 작품이 워낙 재미있다보니 그런것쯤은 다 용서가 됩니다.  
커튼콜까지.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며 (약간 맘마미아와 비슷)
아 정말 입소문 날만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 역시도 추천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관람하시면 200% 더욱 사랑에 빠지실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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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렌트
2007/02/14 오전 8:16 | 붕붕과 함께



드디어 화제만발 조승우 로저의 뮤지컬 렌트를 보았다.
로저 당근 멋지고, 날씬쟁이 미미의 복근에 놀라고 (아, 나 살빼야 해 ㅜ.ㅜ)
조승우 누나 조서연의 머린, 그리고 무엇보다 저 위에 산타옷입은 엔젤 쵝오!!!

재미있긴 했지만 솔직히 기립박수 칠 정도는 아니였다고 생각하는데
마치 서로 짠듯이 다 같이 휘리릭 일어나는 바람에 (조승우 오빠부대왔나?)
앞이 안보여서 나도 어쩔수 없이 일어났잖어 -.- 

코리안 캐스트 앨범을 살까하다가 멜론에서 오리지널 버전 들어야지.
라며 안샀는데 오리지널 버전 듣고 있노라니 귀에 속속 박히는 것이..
흐흐 코리안앨범 그냥 살껄 그랬다는 아주아주 째끔 아쉬운 ;;;

소극장공연이니만큼 배우들의, 조승우의, 표정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관객과 같이 호흡하며 볼 수 있다는 것이 매우매우 좋았으나
역시나 붕붕과 나의 취향은 대작 뮤지컬쪽으로 -
버라이어티한 무대와 현란한 조명 그리고 화려한 의상 등 볼 것 많은게 더 좋단 결론.

-
* 사진 :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7/02/13/28846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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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크리스마스 @ 휘팍
2006/12/28 오전 10:45 | 붕붕과 함께


2박 3일짜리 짐이 뭐가 그리 많던지
젤루 중요한 카메라. 카메라를 빠뜨리고 갔다 T.T
떠나기 전에 D50이냐 소니냐.. 어떤걸 가져갈지에 대한 고민은 왜 했던건지 ;;;

시리도록 파랬던 하늘, 눈부시게 하얗던 슬로프
상해에서 놀러온 지영이네 부부와 사진도 한 장 못 찍고
그저 성능좋은 폰카 다섯장으로 만족할 수밖에. 

사진으로 남은 추억은 없지만
카메라가 없어서 자유로웠던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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