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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1.5세 벤처기업인이 세계경제포럼(WEF)의 '차세대 지도자'(Young Global Leader)로 뽑혔다. 스위스의 민간 싱크탱크인 WEF는 펜실베이니아주 생명공학기업 VGX의 조셉 김대표를 비롯해 세계 50개국 200명을 차세대 지도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즈와 C형 간염 치료제 임상실험으로 국제 제약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김대표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이민와 MIT를 졸업한 뒤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생명공학 박사학위와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각각 받았다.
다국적 제약회사인 머크에서 간염 및 에이즈 전문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지난 2000년 와이너 박사와 VGX사를 설립했으며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의해 '2005년을 이끌 인물'(Who's Next 2005)로 선정되기도 했다.
VGX는 지난해 10월 에이즈 치료 신약 '픽토비어'의 2단계 임상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회사는 C형 간염 치료제 'VGX-410C'와 림프종 백혈병 치료제인 'VGX-150' 개발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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