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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as our body needs daily food, so does our spirit. 육신에 매일 양식이 필요한 것 같이 영혼에도 매일 양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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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6/25
 

-= IMAGE 1 =-

30억 개의 네 가지 염기(base), ATGC로 구성된 사람 유전체(genome)의 염기배열(排列)이 2001년
2월 공식적으로 완성되었고 2002년 5월에 실험동물의 대표격인 생쥐(mouse)의 유전체(게놈)도
완성되어 과학자들이 이를 비교할 때 깜짝 놀라고 있다.
1980년대 초 만해도 게놈은(미국 사람들은 유전체를 지놈으로 발음한다.) 사람의 유전자 DNA가 마치
폐백을 드릴 때 신부에게 던지는 대추(유전자)가 계속되어 고리를 만드는 것과 같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유전자(gene)와 유전자 사이에(대추와 대추 사이에 밤이 끼어
들어가는 것과 같이) 심지어는 유전자 안에도 존재이유를 알 수 없는 염기들(silence DNA, 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유전자(대추)는 생체의 모든 화학적 작용을 하는 기능을 가진 단백질을
만드는 부분이고 이 쓸데없는 것처럼 보이는 DNA(밤)는 유전자가 아니므로 별 볼일이 없기에 당연히
진화과정 중 많이 변형되어 있을 것으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사람과 생쥐의 게놈을 비교할 때
이 쓸데없는 밤 같은 부분까지도 사람과 생쥐의 두개의 환상이 거의 똑 같은 것이다.
대추와 밤이 섞인 순서까지도 거의 두 생물체가 완벽하게 서로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유전자만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유전체를 전체로 보는 새로운 관점이 열리게 되어
사람과 생쥐의 게놈을 전체적으로 측정하여 보았다.
게놈을 크게 유전자가 밀집한 부분(gene jungle)과 거의 없는 사막 부분(gene deserts)으로 나누어
놓을 수 있었고 놀랍게도 사람과 생쥐 두 생물체가 정확히 178개의 ‘사막’을 공유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
그뿐 아니라 오랜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이 사막 부분이 변형(mutation)되는 속도도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아무도 왜 유전체가 이런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It’s an absolutely intriguing puzzle.”

가장 궁극적인 문제는 사람이 생쥐와 달리 사람다운 것이 무엇이냐? 하는 질문이다.
진화론에 의하면 사람이 생쥐와 9억년 전에 또 종(種)이 비슷한 쥐(rat)와 생쥐(mouse)가 1.5억년
전에 서로 변형되어 다른 길로 진화되어 왔다. 사람과 생쥐가 그렇게도 다른 것은 수 억년의 오랜
지난 세월간 서로 진화되어 사람과 생쥐가 구별된 오늘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만물의 영장인 사람은 당연히 유전자 수도 다른 생체들보다 우월하게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게놈 지도가 완성되기 직전까지도 효모인 이스트의 유전자가 3만개 정도이므로 사람은 못해도
10만개 정도는 될 것으로 측정하였다. 그러나 진화론에 친화(親和)한 이런 생각도 허상으로 박살
나버렸다. 2001년 2월 이후 오늘까지도 3만개 이상의 사람의 유전자를 찾지 못하였다.
생쥐와 사람도 유전자로 수로만 본다면 호형호제해야 할 것이다.

무엇이 진정 사람다운 것인가?
내가 찾을 수 있는 대답은 오로지 ‘하나님의 형상(形狀)대로’ 창조되어진 것 뿐이다.
“주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코에 생명의 기운(氣運)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창세기 2:7)
우리가 지닌 하나님의 “생명의 기운(Spirit)”이 바로 사람과 생쥐의 다른 점이다.
아무리 다른 곳에서 찾아보아야 찾을 수 없다. 그 ‘생명의 기운’ 때문에 사람은 사람다운 것이다.

문화, 감동, 치유를 위한 "낮은 울타리" 2004년 11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제약회사에 근무한지 벌써 16년이 넘었다. 경험적인 결론은 신약개발이란 정말 너무나 어렵고 돈이
많이 들고(하나의 약을 만드는데 평균 12년에 5억 달러 이상이 소요된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한 마디로 약을 만드는 것은 예술이다. 전공분야가 다른 많은 사람들이 한 목적을 가지고 한 마음으로
합하여 열심히 같이 일하여도 성공, 즉 의약품 안전청 (FDA)으로부터 신약으로 사용 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가 매우 힘들다.

지난 1995년 회사에서 주최한 큰 심포지엄에서 발표 할 기회가 있었다.
좋은 기회가 왔는데 어떻게 해서든지 예수쟁이의 티를 낼 수 없을까?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과학세미나를 마칠 때 같이 일한 사람들을 꼭 소개하는 것이 예의로 되어 있기에 마지막 마무리를
과감하게 성경을 인용하기로 하였다. 결론을 내고 끝에서 두 번째 슬라이드의 제목을 “성서에 따른
신약개발(Drug Discovery According to Bible)”이라 붙이고 고린도전서 12장 14절에서 27절의
말씀을 적어 놓았다. 그리고 “몸은 한 지체 뿐이 아니라 여럿이니(14절)” 를 이용하여 내가 발표한
내용이 나 혼자 한 것이 아니라 ‘공동으로’, ‘같이’ 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20절).” 각 분야가 다른 사람들이 일하지만 목적은 하나인 신약 개발인
것을 지칭하였다. 그러기에 ‘몸 가운데 분쟁이 없이’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실수를 하여도)’
다같이 공동 책임이고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성공을 하여도) 모든 지체가(서로 시기하지 아니하고)
즐거워 한다’는 공동의 협력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리고 맨 마지막 슬라이드는 ‘OO의 몸” 하여 일의
제목(OO)과 그 일에 참여한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다 적어 놓았다.

나의 과감한 시도는 예상보다 더 호응을 받았다.
교회와 사회를 분명히 구별하기를 원하는 미국 사람들에게 그 선을 비지니스의 원리(또 마침 새로
연구 총책임자로 부임한 부사장의 일의 원리가 ‘협력’ 이었기에)에 부합한 성경구절을 자연스레
소개하며 없애 버렸다. 그리고 리셉션에서 그 부사장에게 물었다.
“제가 성경을 인용한 것이 부사장님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는 않았습니까?”,
“전혀요. 아주 멋있었습니다” 그때 자신을 얻은 나는 그 후 어디를 가서 세미나를 하든지 이렇게 끝냈다.
그렇게라도 장로의 티를 내었다.

고린도전서 하면 우리는 13장인 ‘사랑장’을 먼저 생각한다.
그러나 고린도전서의 중심이 되는 제일 중요한 장은 12장이며 바로 세미나에 이용한 말씀들,
바로 성도가 ‘그리스도의 몸’ 이란 엄청나고 공공연한 비밀이 생각만해도 가슴이 뛰는 말이다.
부족한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 지체들이 합하여 교회를 이룬다.
그러기에 성도들이 모인 교회는 예수님이 하신 일들, 하나님나라 운동을 이어 나가는 엄청난 직분을
맡은 사람들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한복음 14:12).”
‘예수님이 하신 그 일들’을 바로 그대로 재현(再現)할 수 있는 엄청난 사람인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지체는 약할 수도 있지만 그 지체의 직분을 감당하며 몸을 이루어 갈 때에 그 몸이
효과적으로 움직여 창조적인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내는 것이다.
지휘자인 예수님의 지휘에 따라 우리들이 가진 다른 악기를 연주 할 때 아름다운 음악이 연주된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면 짧아진다

2004.12.08 00:06 | 내가 본 생명과학 | jinkpai

http://kr.blog.yahoo.com/jinkpai/945017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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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몸에 나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만성 스트레스가 건강을 해치며 면역능력을 떨어뜨리고 심장병의 위험요소라는 연구가 많이 되었지만
구체적으로 몸에 미치는 어떤 생화학적, 분자생물학적인 연관성을 보여준 적이 없었다.
그러나 12월 7일에 출판된 미국과학한림원 학술지 PNAS에 실린 논문(Vol. 101, p17312)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영향을 끼쳐 빨리 늙게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먼저 텔로미어(telomere)가 무엇인가를 알아보자.
그리스어의 telos(끝)와 meros(부위)가 합쳐진 텔로미어(telomere)는 염색체의 양끝 부위이다.
[첨부사진 파란 염색체의 끝 부위 빨간 점] 텔로미어의 길이가 바로 세포노화(aging)의 시계이다.
길었던 텔로미어가 염색체가 복제될 때마다 점점 짧아져 아주 짧은 상태가 되면
‘이제는 세포분열을 중지해야만 하는 시간’이라고 신호가 전달된다.
그러면 senescence로 불리는 혼수상태에 들어 갔다가 세포는 유전자에
미리 “예정된 사멸과정(programmed cell death)”을 따라 죽는다.
이처럼 세포가 분열함에 따라 텔로미어의 길이가 단축되어 세포의 노화와 더 나가 개체 인간의 노화로
이어진다. 90년 후반에 텔로미어의 단축을 억제하는 텔로머라제(Telomerase)라는 효소가 암세포에서 발견되어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암세포는 죽지 않으려고 바둥대는 방법으로 억제되어있던 이 효소를 활성화시켜
계속 분열하다가 결국 개체 인간을 죽음에 몰아 넣는다.

스트레스와 노화의 연계관계를 증명하기 위해 캘리포니아대학의 에펠(Epel) 교수팀은
만성질환이 있는 아이를 돌보는 엄마의 집단(평균 연령 38세의 건강한 39명)과 건강한 아이를 가진
같은 나이의 엄마(19명)들을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스트레스를 평가하는 설문과 함께 채취한 백혈구에서 스트레스의 3가지 생물학적인 지표, 즉 활성산소가 생성되어 일으키는 산소성 스트레스(oxidative stress), 텔로머라제의 활성과
텔로미어의 길이를 측정하였다.
예상대로 아픈 아이를 돌보는 엄마가 그렇지 않은 엄마보다 스트레스를 더 심하게 받는다고 대답하였다.
그러나 텔로미어의 길이나 텔로머라제 활성은 두 집단간에 차이가 없었다.
객관적인 고찰(objective measure)로 아이를 돌보는 기간(1~12년)에 텔로미어의 길이를 비교하였을 때
돌보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텔로미어의 길이가 더 짧고 텔로머라제의 활성도 더 낮았다.
한편 주관적인 고찰(subjective measure)로 아이의 건강에 관계없이 평소에 스트레스를 자신이 심하게
느낀다고 설문조사에 답한 사람이 그렇지 않다고 답한 사람보다 텔로미어 길이가 짧았다.
환경에서 오는 객관적인 스트레스와 자기인식의 주관적인 것 모두 텔로미어를 짧게 만드는 요인이었다.
연구대상자의 자기인식 양극단, 즉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느낀 14명의 엄마와
그렇지 않은 14명의 텔로미어의 길이를 비교해 보았다.
스트레스가 심한 집단이 미미한 쪽에 비해 평균 550개나 짧았다.
텔로미어는 1년에 평균 31~66개 씩 염기가 짧아지므로 이들의 세포는 대략 9~17년 더 세포노화가 된
셈이다. 또한 스트레스가 심한 쪽은 텔로머라제의 활성도 낮아 미미한 쪽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번 연구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계속 받는 환경이던지 혹은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느끼면
텔로미어만 짧아지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생리적 노화도 촉진되어 수명도 짧아질 수 있다고 보여준다.
이것은 정신적인 것이 세포에 바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증명한다.
그러나 만성질환이 있는 아이를 돌보는 환경이 곧 스트레스로 연결되지는 않는 것도 주목할만하다.
만성질환을 돌보는 어떤 어머니들은 그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특별한 방법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바울은 “항상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데살로니가전서 5:16-17)라고 권면 한다. 사랑하는 자녀의 계속적인 병을 돌보는 그 어려움 중에도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이 바로 계속되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노화를 방지하는 비밀스러운 방법이다.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살수는 없지만 아무리 스트레스를 받아도
기뻐하며 기도하며 감사하며 살아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인식하지 않아야 한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면 짧아진다. 세포의 텔로미어도 또 수명도 짧아진다.

붙임: 벌써 석 달째 병원에서 새우잠을 자면서 선영(Lauren)이를 계속 돌보는 황혜연 집사님에게 “아~자!”를 외치며….

41206

뚱보들의 세상 미국은 비만 인구가 매우 심각한 정도에 이르렀다.
미국대선에서 부시와 케리가 받은 투표수 보다도 과체중(overweight) 인구가 더 많으며
부시가 받은 수 보다도 비만(obese) 인구가 더 많다고 한다.
미국비만협회의 올 9월 15일 하원청문회 자료에 의하면 65%의 인구가 과체중이며 31%, 즉 6천 백만 명(부시가 받은 투표수는 6천만 명)이 비만이란다.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아 2003년 국민건강공단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557만 명 중
56%가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BMI: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가 25 이상이면 과체중, 30 이상이면
비만으로 규정한다. 세계비만학회는 “비만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난치병이며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번져나가는 전염병이다.” 라고 선언했다.
비만이 질병으로 간주되는 이유는 단지 보기가 나쁘기 때문이 아니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뇌졸증 등을 유발하는 모든 성인병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과체중인 고혈압 환자가 정상체중의 3배나 된다.
무엇보다도 인슐린을 의존하지 않는 제2형 당뇨환자의 >80%가 과체중이다.
특히 지방이 몸의 어느 부위에 분포하는가가 중요해 복부비만 ‘사과형’ 몸매가
하체비만 ‘표주박형’보다 더 위험하다.

지난 11월 9일 뉴올리안스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에서 사노피(Sanofi)사가 개발한 다이어트 약
“Accomplia”의 2년간에 걸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였다.
BMI가 30 이상인 3천 40명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저(低)칼로리 식사를 하게 하였다.
6개월 후 20mg 투약을 한 그룹은 체중이 평균 8.6 kg, 위약(placebo) 그룹은 2.3 kg 각각 줄어들고
무엇보다도 오르락 내리락 하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고 빠진 체중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20mg 그룹 중 3분의 1은 대사증후군(혈당, 혈압, TG가 높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이 낮으며 허리둘레가 지나친)이 해소되었다. 구체적으로 HDL의 혈중수치가 24.5% 높아지고 중성지방(TG)도 9.9% 낮아졌다.
더구나 이와 별도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체중증가 없이 금연성공률을 2배 높여주는 효과를 보였다.
흡연과 비만은 심장병의 가장 무서운 위험요소 인데 돌 하나로 두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결과이다.

대마초(마리화나)를 피운 후 심한 공복감을 느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피워 본 경험으로 잘 안다.
대마초는 이미 암 환자의 화학요법 때 구토를 멈추게 하고 AIDS환자의 식욕을 되찾게 하는 것으로 쓰여지고 있다. 환각을 일으키는 대마초의 주성분인 THC가 결합하는 수용체가 카나비노이드(cannabionoid)
시스템인 CB1이다. 물론 우리 몸에는 대마초 성분이 존재하지 않고 지방산과 아미노산이 결합한
‘아난다마이드’ 라는 특별한 물질이 뇌 안에서 이 수용체의 활성을 일으킨다.
초콜렛에도 미량 들어있는 아난다마이드는 CB1을 통해 언제, 얼마나 먹고 싶어 하는가를 컨트롤한다고 알려졌다. 획기적인 새로운 다이어트약의 기전작용은 욕구를 보상하는 뇌의 “쾌락 중추” 시스템을 차단하는
소위 CB1 억제제이다. 술과 담배를 적당히 들면 기분이 좋아지고 음식을 먹으면 포만감을 느낀다.
그러나 음식과 술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담배를 많이 피우면 이 시스템의 과잉작용으로
우리 몸이 먹는 것에 더욱 의존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CB1 억제제는 식사의 섭취량을 적게 하여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다.
내년에 Accomplia를 사노피-아벤티스사가 FDA에 새로운 약으로 신청[NDA]하고
2006년에 시장에 나오면 뚱보들에게 희소식은 물론 엄청난 파장이 일어날 것이다.

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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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참여정부의 ‘차세대 국가성장 동력사업’ 선정과 함께 ‘바이오신약’이란 말을 자주 접하게 된다.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열기위해 제약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이기에 새로운 유망산업 10개 중
소위 Biotechnology에서 나온 것이 ‘바이오신약’ 이란다.
그것도 ‘바이오칩과 바이오장기’로 묶여서 10개 중 단 하나로 들어갔다.
바이오신약: 생명연장, 질병 없는 미래를 꿈꾼다. 더없이 멋있는 캐치프레이즈다.
바이오신약은 단백질 관련 의약품을 말하는 것 같은데 나는 의약화학자도 아니며 바이오에 속한
사람이지만 지난 20년의 제약산업의 경험으로 볼 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미래를 여는 기술 ‘바이오신약’은 말부터 틀렸고 ‘바이오신약’ 이름이 너무 멋지지만 대한민국의
유망산업으로 들어갈 틈이 거의 없다.
의약품을 크게 둘로 합성물질(chemicals)과 생체물질(biologicals)로 나눈다.
현재 세계 의약시장의 90%는 저 분자량(small molecule) 합성신약이고
나머지 5~10%가 곧 바이오신약으로 표현된 단백질(protein)과 항체(antibody)이다.
지난 10여년간 생물학적 약품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기에 바이오신약이 우리나라와 같은 후발국가에게 큰 기회라고 과학정책 결정권자들은 잘못 생각하고 있다.
곰곰이 따지고 보면 지금도 그렇고 미래에도 우리가 들어갈 수 있는 틈은 단지 합성신약 뿐이다.

합성신약이 아닌 바이오신약은 항체와 단백질 의약품, 유전자치료제등 생체물질(生體物質)이다.
항체는 최근에 가장 많이 증가한 ‘바이오신약’이지만 문제는 Abgenix와 Mederax라는 바이오텍의
특허 때문이다. 누구든지 인간 단클론 항체[monoclonal antibody]를 상업화 하려면 그 두 회사와 같이 손잡고 일을 해야 한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항체를 생쥐에서 인간의 항체구조로 바꿔주는 기술
[Antibody Technology Platform]을 꼭 사용하여야 한다.
올해 세계제일의 Pfizer와 Mederex는 50개의 신약발굴 대상인 타겟(target)을 같이 공동개발 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화이자는 다른 다국적제약기업보다도 한발 더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한편 단백질약물은 인간의 유전체지도사업에 관여한 큰 회사들이 이미 웬만한 것의 특허를 다 걸어놓고 있다. 유전자치료제는 누구나 원하는 이상적인 방법이지만 우리 몸에 원하는 유전자를 유용하게
집어넣을 방법인 벡터(vector)가 없다.
이렇게 단백질, 항체, 유전자치료제등 바이오신약은 우리가 들어갈 틈이 보이지 않는 게 문제이다.
새로운 유전자치료 방법이나 항체 혹은 단백질약품을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핵심원천기술[New Technology]을 국제특허를 통하여 우리 손에 쥐지 않는 한 현 실정은 뚫기가 어렵다.
그래서 차세대 동력사업이 합성신약이 아닌 ‘바이오신약과 바이오 장기’라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저 생명과학 육성이지 돈을 만드는 미래 국가 동력사업은 되지 못한다.

신약개발정책의 가장 큰 문제는 지난 1988년 국제특허인정으로 더 이상 카피 약을 마음대로 못
만들게 된 소위 ‘신약개발원년’으로부터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과제선정에 생명과학의 유행에만
쫓으며 갈팡질팡하다가 아직도 합성신약을 만들 기반이 튼튼하지 않은데 있다.
그중에서도 ‘의약화학(medicinal chemistry)’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기술축적이 너무 엷어 연구팀이 국내에 몇 안 되는 인프라에 문제가 있다.
정책 입안자들은 이 분야는 새로운 분야가 아니기에 육성이 필요 없다고 잘못 생각해왔다.
바이오신약이라는 말이 신약개발을 대표하기에 의약화학자가 설 땅이 적고 또 학생들은 3D 업종이라고 이 분야에 뛰어들어 연구하려고 않는다. 왜냐하면 분위기가 모두 바이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계시장은 전혀 그렇지 않다. 지난 4년간 우리 회사는 바이오분야는 거의 새로운 사람을 뽑지 않지만 의약화학자 자리는 열려있고 계속 뽑고 있으나 전혀 연구인력 증가가 없다.
왜냐하면 다른 회사에 또 뺏기기 때문이다.
신약후보물질을 만드는 신약합성의 기반이 단단하게 구축되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은
영원히 다국적제약기업의 손에 저당 잡혀있는 것이다.
그들이 국내 제약시장을 곧 독점하며 보건정책의 중요한 캐스팅을 할 것이다.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여러 학문 분야의 사람들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한 목표를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후보물질을 많이 만들지 못하면 방법이 없다.
지난 9월 초에 영국에서 미국으로 방문 온 12학년 학생을 만났다.
대학에서 무엇을 전공할 것이냐는 나의 질문에 박찬준군은 학부는 영국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미국으로 건너 와 유기합성 박사과정을 밝고 싶다는 장래 계획을 들었다. 나의 가슴은 기뻐서 뛰었다.
이런 생각을 가진 한국 젊은이도 있구나. 왜 3D 라고 젊은이들이 싫어하는 그런 생각을 갖게 되었냐고 되물었다. 자기가 화학을 좋아하고 영국 고등학교의 선생님이 유기합성하는 사람이 터무니 없이
모자라서 앞으로 진로가 유망하다고 하였다고 한다.
나는 이 학생에게 너무 잘한 결정이며 꼭 그대로 하라고 격려했다.
대한민국의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젊은이들에게 이런 꿈을 심어주는 분이 많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래서 좋은 신약후보물질을 많이 만들어 고부가 가치의 제약산업이 든든히 육성되어
어서 빨리 국민소득 2만불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

41026

(메디&팜스투데이 2004/11/04)
바이오신약개발…차세대 유망산업 가능한가

쉐링푸라우 연구소 수석연구원 정부 낙관론에 일침
최근 산자부, 복지부 등이 2012년까지 총 15조원을 투입해 바이오신약개발산업을 세계 7위권으로 끌어올린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가운데 한 과학자가 정부정책의 현실적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4일 쉐링푸라우 연구소 수석연구원인 제임스 배(James J.-K. Pai) 박사는 자신의 기고문을 통해
"참여정부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키우려하는 바이오신약 부문은 이름은 더없이 멋있을지 몰라도 더 이상 한국이 들어갈 틈은 없다"고 지적했다.
배 박사는 이 기고문을 통해 "해외바이오 업체인 Abgenix와 Mederax 등과 거대제약사인 화이자 등이 이미 대부분의 바이오 기술에 특허를 가지고 있어 이를 뚫기란 쉽지않다"며 "새로운 핵심 원천기술을 자체개발하지 않는 한 현실을 넘어서는 것은 불가능"이라고 강조했다.
배 박사의 이같은 우려는 유전자치료제로 대표되는 바이오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물질전달 기술의 대부분을 외국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다는데서 비롯된 것.
특히, 동물항체를 인간항체로 바꾸는 기술은 유명 바이오업체인 Abgenix와 Mederax가 독점하고 있고 화이자 등 상당수 다국적 제약사들도 단백질 약물과 관련된 특허에 대부분 관여하고 있어 낙관론을 펼치기 없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배 박사는 "바이오신약개발사업은 생명과학육성이지 돈을 만드는 미래 국가동력사업은 되지 못한다"며 "차라리 합성신약개발에 주력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핵심인력부족으로 쉽지 않은 상황.
이에 대해 배 박사는 "합성신약 부문에는 전문가가 설 땅이 적고 또 학생들은 3D 업종이라고 이 분야에 뛰어들어 연구하려고 않는다"며 "모두 바이오에 집중하다 보니 인력구조가 불안정해 이런 상황이 벌어지게 됐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는 "신약후보물질을 만드는 신약합성의 기반이 단단하게 구축되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은 영원히 다국적제약기업의 손에 저당 잡혀있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하루빨리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제약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했다.


▨ Re.."3D 업종"이 뭔가요? 그리고, "벡터 (vector)" 라는 것도 좀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전 수학에서 쓰이는 vector 밖엔 몰라서요.. - 학구적인 XXX

“3D”는 설명을 제대로 안 한 잘못입니다.
이공계 기피 현상 중에 하나가 바로 3D라고 합니다.
“Difficult, Dirty, Dangerous”에서 첫 자 D를 따온 것 입니다.
어렵고, 더럽고, 위험하기에 젊은 학생들이 유기합성을 .."3D 업종"이라 기피한다고 합니다.

Vector는 유전자를 삽입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이 도구에 넣어야 유전자를 발현(expression)할 수 있습니다.
또 벡터 안에 활성(activation)도를 가늠할 수 있는 reporter gene(보고 유전자)도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는 벡터는 실제로 전염성 없게 안전하게 만든 Virus(바이러스)입니다.
유전자치료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치료용 유전자를 환자에게 전달하여야 하는데
운반체인 벡터 바이러스가 효과적이지만 유전자 발현조절과 또 다른 문제들,
면역과 염증을 유발하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에 약으로 쓰기에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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