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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석 교수 '깜짝 놀랄 논문' 사이언스 긴급 발표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이 척수마비 환자와 당뇨 환자 등 환자의 세포로 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환자 자신의 세포로 면역거부 반응 없는 치료용 세포를 만들어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과학학술지 사이언스가 학술지에 게재하기 전에 긴급한 사항을 발표하는 웹사이트인 '사이언스 익스프레스'에 19일 발표했다.
황 교수팀은 지난해 인간 배아를 복제해 줄기세포 추출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에는 환자에게 맞는 맞춤 치료용 세포를 생산할 수 있는 줄기세포를 대량으로 만드는 개가를 올린 것이다. 추출한 줄기세포는 11개다. 줄기세포 추출에 사용한 난자는 185개이며, 이 중 31개가 배반포기로 자랐다. 배반포기는 정자 대신 몸 세포를 집어넣은 난자가 자라서 100여 개의 세포로 분할된 때를 말한다. 지난해에는 건강한 여성에게서 기증받은 난자 242개를 이용해 단 하나의 줄기세포를 만들었었다. 즉 건강한 사람의 난자와 몸 세포를 이용했으며, 난자 제공자와 몸 세포 제공자가 동일했다. 그러나 이번에 만들어진 줄기세포의 경우 한 사람을 제외하고 모두 혈연관계가 없었다.
특히 지난해 첫 성과와 비교할 때 줄기세포 추출 효율이 10배 이상 높아졌다. 한 번의 난자 채취로 치료용 줄기세포를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황 교수는 "남녀노소, 성별 구분 없이 환자 자신의 세포로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줄기세포를 활용한 난치병 치료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체세포 복제로 배아를 만들기 위해 몸 세포를 떼어준 환자들은 2~56세의 척수마비 환자, 저감마글로블린혈증 환자, 소아당뇨 환자 등이다.
줄기세포는 심장근육.신경.췌도.뼈 등 220여 개에 달하는 인체 모든 장기의 세포로 자랄 수 있는 만능 세포다. 자신의 세포로 줄기세포를 만들면 면역거부 반응이 없어 치매나 당뇨 등 각종 질환을 치료할 수 있게 된다. 추출된 줄기세포는 피부나 각막.근육.뼈.위장관.호흡기 세포의 특징을 보여주는 각각의 세포로 분화되는 것이 확인됐다.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를 난치병 치료에 당장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선 추출한 줄기세포를 치료에 필요한 세포로 분화시키는 것이 과제다. 척수마비 환자의 몸 세포로 만든 줄기세포라면 척수신경 세포로 자라게 해야 한다. 엉뚱하게 뼈 세포로 자라 버리면 낭패이기 때문이다. 또 안전성이 검증돼야 한다. 줄기세포의 특징 중 하나인 암세포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야 치료에 쓸 수 있다.
연구팀은 황우석 교수 외에 미국 피츠버그의대 제럴드 샤튼 박사, 미즈메디 병원 노성일 박사, 서울대 수의과대 이병천.강성근 교수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박방주 과학전문기자<bpark@joongang.co.kr>
2005.05.20 03:00 입력 / 2005.05.20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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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수요일 밤, 텔레비전을 거의 안 보는 사람이 사랑방에 글을 올리고 오랜만에 채널을 이리 저리 돌리다 PBS(공영방송)에 맞추었다. 이미 시작한 뒤라 제목도 모르고 계속 열심히 보았다.
9시가 되어 끝이 나서야 노바(NOVA)라는 유익한 프로그램 중 제목이 ‘가장 대담한 사기극(The Boldest Hoax)’이란 걸 알았다. 인류학계 뿐만 아니라 과학사(史)를 통틀어 볼 때에도 최고의 사기극으로 꼽히는 ‘필트다운인(Piltdown Man)’에 대한 이야기였다.[ http://www.pbs.org/wgbh/nova/hoax/]
다윈의 진화론이 주창 된 이래 고생물학자들은 이른바 '미싱링크(missing link)'
즉 존재한 것으로 추정될 뿐 실제로는 화석이 발견되지 않은 빠진 고리를 찾기 위해 애써왔다.
진화론을 증명하기위해선 원숭이와 인간 사이를 연결하는 중간 단계를 꼭 규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강박관념 때문에 '필트다운인' 같은 가장 대담한 사기극도 일어난 것이다.
‘필트다운인’은 1912년에 영국 서섹스주의 필트다운의 자갈 단지에서 아마추어 화석연구가
찰스 다우슨(Charles Dawson)에 의해 발견되었다. 당시 자연사박물관장이며 저명한 과학자였던
우드워드(Dr. Woodward)는 이것이 틀림없는 인간 조상의 두개골이라고 감정하였기에
이 화석은 '필트다운인'이라고 불리었고 ‘에오안트로푸스 도소니’라는 학명까지 얻었다.
그 이후 수많은 인류학, 고고학, 생물학계의 인사들이 ‘필트다운인’이 50만년 전의 지층에서 출토된 인간의 조상임이 틀림없다는 내용을 담은 수백편의 논문을 출판했다.
당시 학자들은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은 큰 두뇌용량이며, ‘필트다운인’에서 볼 수 있듯이 턱 및 치아는 여전히 침팬지와 같은 상태로서, 다른 무엇보다도 두뇌용량의 진화가 인간 진화의 방향이었다고 결론지었다. ‘필트다운인’은 미개한 '아프리카에서 출현한 적은 두뇌용량을 가진 인간의 조상'이 아닌,
위대한 '영국에서 출현한 커다란 두뇌용량을 가진 인간의 조상'이었던 백인 우월주의까지 담긴 것이다. .
‘필트다운인’은 진화론을 확고히 증명해줄 수 있는 과학적 사실의 진품으로 40년 동안 자리 매김을 하였다. 그러나 다른 인간 조상의 화석이 발견되면 될수록, ‘필트다운인’이 가진 특징이 석연치 못한 데가 있음이 드러났다. 즉, 다른 모든 인간 조상 화석의 두뇌용량은 ‘필트다운인’과 달리 오히려 침팬지의 두뇌용량과 비슷했던 것이다.
결국 1953년, 대영박물관 케네스 오우클리(Kenneth Oakely)팀은 불소연대측정법과 X선 형광분석법을 이용해 ‘필트다운인’이 40년 동안 숨겨온 최대의 사기극이었음을 밝혀냈다.
‘필트다운인’은 현대인의 두개골에 오랑우탄의 하악골을 붙인 모조품이며, 이빨들을 줄로 다듬었고 뼈와 이빨은 다 칼륨의 이염화물로 변색시켜 오래 전 진품으로 둔갑 되었다. 그렇지만 발굴과 분석에 참여했던 다우슨과 그 동료들은 이미 모두 사망하고 없었기에 과학자들은 이제 누가 사기극의 주범인지 밝혀내어야 했다.
누가 왜 이런 사기극을 벌였는가? 가짜 화석을 집어넣은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세 사람을 지적한다.
필트다운 자갈구덩이 속에서 직접 유물 발굴작업을 하였던 샤르뎅(Teilhard de Chardin)이 그 중 한 사람이다. 샤르뎅은 불란서 신부이지만 기독교 신앙과 진화론을 조화시키기 위해 몇 권의 철학 서적을 저술한 열렬한 진화론자였다. 그러나 자기가 신봉하는 진화론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없음으로 인해 그는 심히 분노하게 되었다. 잃어버린 중간연결고리를 스스로 구성함으로써 진화론을 도와주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이런 사기극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또 다른 용의자는 탐정소설 셜록 홈즈(Sherlock Holmes)의 저자로 유명한
아서 코난 도일(Sir Arthur Conan Doyle)이다. 그는 의사였기에 ‘필트다운인’을 조작을 할 만한 능력이 있던 사람이었고 그는 발굴작업장 바로 옆 필트다운 골프장에서 자주 나타나는 얼굴이었다.
모티브는 코난 도일의 영(spirit)에 관한 책과 관심을 비웃는 과학계 인사들을 곤란에 빠뜨릴 마음이 있었다.
근래에 와서 ‘필트다운인’을 조작한 가장 강력한 용의자가 밝혀졌다.
1990년대 중반에 런던의 자연사박물관의 먼지가 쌓인 골방에서 오래된 도구 상자가 발견되었다.
상자에는 유인원의 턱뼈와 인간의 두개골을 오래된 화석처럼 보이게 만드는 데에 사용한 도구와 화학 물질들이 들어 있었다. 그 상자의 주인은 ‘필트다운인’을 조작할 당시 박물관의 동물학부 책임자로 일하던 마틴 힌튼(Martin Hinton) 이였다. 그가 범인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지금 가장 유력한 용의자이다.
처음부터 이런 저런 이유로 거짓을 사실로 만들어 발표했던 사례들이 과학계에서 비난 받아 마땅한 일이다. 그러나 한 분야의 지식이 학계에서 인정되면 그에 상반되는 자료들이 수집되어도 쉽게 그 지식이 포기되어지지 않는다. ‘필트다운인’을 증명하는 500여 개의 논문이 나왔는데 과학자의 양심이나 도덕성을 넘어 진화론이 꼭 일반인이 믿어야 하는 당연성이 더 우선이었다.
진화론을 신봉하는 사람들에게는 진화론이 종교 그 이상이라고 느껴진다.
가장 큰 문제는 ‘필트다운인’ 같은 사기극이 마치 확고한 과학적 사실로서 지난 수십 년간 인간의 조상으로 군림하여 주요 교과서들에 실리고 많은 일반 대중의 뇌에다가 사실로 깊이 밖아 놓았던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우리의 두뇌는 그렇게 편견으로 물들어져 현존하는 인류의 공통조상이 몇 천년 전에 존재하였다는 과학적인 사실이 신화로 이해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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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에 기술된 아담(Adam)과 이브(Eve)를 문자 그대로 믿으면 6,000년 전에 창조되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성경의 이야기가 아닌 진정한 아담과 이브를 찾겠다는 인간의 욕구는 끝이 없다.
진화론자들은 인류의 공통조상은 350 만년 전에 살았던 유인원이었다고 믿고있다.
분자생물학의 발달로 인해 사람의 기원을 분자수준에서 처음으로 찾은 1987년의
‘미토콘드리아 이브(Mitochondria Eve)’는 10 만에서 20 만년 전에 살았었다는 결론이다.
세계에서 제일 권위 있는 과학지 Nature에(2004년 9월 30일 출판: 왜 내가 작년에 이 논문을 읽지 못했는지?) 인류의 공통조상이 살았던 때를 역사와 인구의 지리적인 이동을 근거로 모델을 만들어 수학적, 통계적인 방법으로 계산하였다.
혈통으로 보면 나는 두 명의 부모와 네 명의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8명의 증조 할머니, 증조 할아버지로부터 태어났다. 어느 누구나 마찬가지로 이렇게 혈통으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임의의 두 사람이나 혹은 그 이상 사람의 공통적인 조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남자 여자 두 사람이 무작위로 결혼(random mating)한다고 가정하면
공통조상 세대(世代)의 가장 간단한 모델은 log2P (P = 인구 수)이다.
가령 1,000명 인구의 가장 최근의 공통조상의 세대(Most Recent Common Ancestor, MRCA Tn)는
log2(1,000)을 계산하면 10대가 된다. 인구 백만 명이면 20대, 지금 세계인구 60억이면 33대가 나온다.
같은 조상으로 60억 인구가 되는데 33세대 걸리며 한 세대를 30년으로 가정하면
현 인류의 공통조상의 세대(Tn)는 1,000년 전에 나타난 것으로 계산된다.
그 세대 사람들은 지금 인류의 조상이거나 아니면 그 자손들이 멸종하여 없어진 두 그룹으로 나뉜다.
그들 중 같은 하나의 조상(Identical Ancestor, IA: Un)을 수학/통계학으로 계산하면 Un = Tn x 1.77 이기에 1,770년 전이다.
이 모델에 의하면 지금 인류의 같은 조상의 존재 시기는 놀라울 정도로 최근의 일이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배우자를 선택할 때 이 모델의 가정처럼 무작위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 종교, 교육 등 문화적, 사회적 가치와 또 지리적인 요건을 감안하여 선택한다.
현존하는 혈통이 원정사(遠征史)를 포함한 역사를 통하여 구성되었기에 10개의 다른 종족그룹과
그들 사이에 1 세대에 한번의 이동이 있다고 가정하였다.
또 AD 1년의 세계인구가 2억 5천만 명 이었다는 역사적인 사실도 집어넣어
컴퓨터 시뮬레이션(simulation) 모델을 만들었다.[사진 중 위의 세계지도 참조]
이 모델에 의하면 가장 최근의 공통조상세대(Tn)는 BC300년 전(76대)이고
같은 한 사람의 조상(Un)은 BC 3,000년 전(169대)에 살았던 것으로 측정된다.
고대 그리스 최대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BC384 ~ BC322년에 살았던 때와 이집트 쿠푸왕의 피라미드가 BC2575년 전에 세워졌다고 추정되는 시기이다. 이 모델의 약점은 인구이동의 변수이다.
두 번째 모델은 첫째의 대륙 뿐만 아니라 AD 1,500년의 세계지리를 바탕으로 대륙의 크기와 그 당시 나라와 인구이동을 한 중요한 항구도시까지 참조하여 더 복잡한 시뮬레이션을 하였다[사진 아래 세계지도 참조].
한 쌍이 생애의 한번은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였고 5%가 고향을 떠나고 0.05%가 그 태어난 나라를 떠나고 항구를 통해 이동한 사람의 95%는 그 항구가 있는 나라 사람이라고 보수적으로 가정하였다. 이 시뮬레이션에 의하면 우리의 가장 최근의 공통조상세대는 BC1,415년 이고
같은 한 사람의 조상은 단지 BC5,353년에 살았던 것으로 측정된다.
물론 이 시뮬레이션이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출산율이 사람마다 다르고 인구이동의 다른 변수가 변화해도 지금 인류의 시작이 되는 하나의 조상(IA)은 만년이 채 안 되는 단지 수 천년 전에 살았던 사람으로 결론 지울 수 밖에 없다.
창세기에 의하면 홍수로 인하여 세상이 멸망하였기에 홍수에서 살아남은 노아가 가장 최근의 공통조상이다. 노아의 방주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의 공통 경계와 가까운 터키 동부의 아라랏산 근처에 도착하였기에 노아의 3 명의 며느리들이 우리들의 최고 할머니이다.
누가복음에 기록된 족보를 근거로 하여 혈통을 올라가면 예수님부터 다윗까지는 40대, 노아까지는 66대이다. 역사적으로 다윗왕은 BC1,000년 전 사람이었고 40대를 30년 1 세대로 계산하면 BC1,200년 전이기에 성경에 기록된 족보와 다윗의 역사가 같다고 말해준다.
그러기에 노아의 세대를 그 대(代)로 계산하면 BC1,980년 전이다.
네이쳐의 논문에서 인류의 공통조상을 수학/통계학적으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계산한 결과와 가장 가까운 것은 ‘미토콘드리아 이브’의 10 만에서 20 만년 전도 아니고 화석을 이용한 진화론자의 350 만년 전에 살았던 유인원은 더더구나 아니다.
놀랍게도 창세기 아담과 이브의 문자적인 연대인 6,000년 전이 가장 가깝다.
오늘을 이스라엘에서 발행하는 신문은 ‘May 4, 2005’와 함께 ‘25 Nissan 5765’ 라고 표기한다.
피부의 색깔이 어떻든 어떤 언어를 쓰고 종교가 무엇이건 모든 사람은 하나의 공통된 조상으로부터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시간에 갈라진 가족이다.
세상은 아직도 전쟁 중에 있지만 우리 모두는 사촌이기에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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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사람다운 것을 찾는 것도 사람의 호기심이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이 언어(language)라는 도구이다. 사람은 어떻게 말을 할까? 스탠포드(Stanford) 대학의 고고학자 Dr. Klein은 사람이 5만년 전에 유전학적인 변이로 인해 언어라는 도구를 얻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제일 권위 있는 과학잡지 ‘Nature’의 8월 22일자에 의하면 FOXP2라고 이름지은 언어 유전자가 인간이 생겨나게 만든 유전자일 것이라고 보고한다. 이 발견은 왜 인간이 동물과 달리 말을 구사하게 됐는지를 밝혀줄지도 모르기에 호기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언어학자들에게 먼저 여러 해 동안 연구와 관심의 대상이 된 KE라는 코드의 영국 런던의 한 가족이 있다. 그 가계 유전자 조사가 가능한 3대(代) 27명중 15명이(까만 색칠) 말하기와 문법에 심각한 장애를 가졌다.[Pedigree of the KE 그림 참조: 네모-남자, 동그라미-여자, 검정-언어 장해자, 별표-유전자 조사가 불가능한 가족] 이 가족의 유전자를 서로 비교하여 지난해 FOXP2라는 말하기와 언어에 관련된 첫 유전자를 발견하였다. 이 유전자는 실제로 입과 성대를 놀릴 수 있게 근육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 것을 알았다. 언어 장해를 가진 사람은 이 단백질을 구성하는 715개의 아미노산 중 R553H로 표기되는 단지 한 곳이 변형되었다.
이런 2001년의 획기적인 발견을 배경으로 독일의 막스플랑크(Max Planck) 진화고고학 연구소의 Dr. Paabo 연구팀은 인간의 FOX2P 유전자를 침팬지, 고릴라, 오랑우탄, 레서(Rhesus)와 같은 원숭이 종(種, primates)과 생쥐의 같은 유전자와 비교하여 ‘Nature’에 발표했다. 이 유전자는 진화과정 중 거의 변화가 없다가 사람에게서 갑자기 변이되었다. 사람의 이 유전자는 다른 원숭이 종에 비해 두개의 아미노산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지구의 각 지역에 사는 다른 인종의 유전자를 조사해보니 사람사이에는 이 두개의 아미노산은 변화가 없이 고정되었고 유전자 변이가 1만 내지 10만년 전쯤 일어났다는 계산이 나왔다. 그러기에 이 유전자의 우성 돌연변이(positive selection)와 Dr. Klein과 같은 고고학자들의 가정인 사람의 언어 획득의 추정 시기인 5만년전과 맞아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이 계산이 불확실한 약점이다. 침팬지는 얼굴 근육을 잘 움직일 수 없어 극히 제한된 단어만 발음할 수 있지만 이 유전자는 사람의 입과 성대를 놀릴 수 있는 근육을 조절하기에 인간 언어의 유전학적 기초를 밝힐 수 있는 매우 재미있는 발견이다. 그러나 아직도 알 수 없는 것은 이 유전자의 이상이 있는 KE가족들이 자기들만의 고유언어를 가지고 있고 이들은 말하기 외에 쓰기에도 지장이 있기에 이 유전자는 근육을 조절하는 것 외에도 언어의 개념을 파악하는 것에도 영향이 있을지도 모른다. 유전생화학자들은 아직 FOX2P 유전자가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지만 발생과정에서 말하기와 언어에 관련된 다른 유전자의 스위치를 켜거나 끄는 조절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창세기에 의하면 사람의 언어가 똑같다가 바벨탑 이후로 여러 가지 다른 언어로 언어의 혼란이 왔다고 기술한다. 언어의 혼란이 생화학적으로는 어떻게 설명될까? 나는 미국에 온지 27년, 영어를 배운지 40년이 지났는데 왜 아직도 이 모양인가? 언어에 관계된 어떤 유전자에 문제가 있을까? 호기심 천국이다. 과학이 발전하여 사람이 더 많은 것을 알아가지만 알면 알수록 모르는 문제는 더해간다. 과학이 인간의 호기심을 충족하지만 한편으로 더 많은 호기심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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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2008.04.04 21:01 [121.153.3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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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을알아듯는사람이어딧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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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이브가 사탄의 꾀임에 빠져 에덴동산에서 범죄한 이후 인류의 길고 긴 죄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인간의 호기심은 잃어버린 에덴동산을 찾아 나섰다. 여러 가지 방법, 여러 곳으로 에덴을 찾아 나섰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창세기도 네 강(江)의 이름 외에는 정확한 에덴의 위치를 말해주지 않는다.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창 2:10-14).” 어느 곳이 지상의 낙원(樂園)이었을까? John Smith가 1622년에 쓴 ‘General History’는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 훨씬 이전인 5세기의 St. Brendan과 12세기의 Madoc을 서쪽에 위치한 ‘Paradise’(Plato가 기술한 Atlantis와 혼합하여)를 찾은 탐험가로 소개하고 있다. 콜롬버스 자신도 잃어버린 에덴을 찾는데 관심이 상당하였다는 것을 그가 기록한 여행노트에서 알 수 있고 이것이 그의 신대륙탐험의 큰 힘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과의 종류는 모양, 맛이 서로 다른 수 천종에 이른다. 우리가 잘 먹는 ‘맥킨토시’, ‘Red Delicious’, ‘Golden Delicious’, ‘후지’등 이름도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사과 하나를 매일 먹으면 건강을 잘 보전할 수 있단다. 그러기에 사과는 가장 ‘완전한 과일(Perfect Fruits)’로 불린다. 창세기는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었다고 기술하고 있지만 언제부터 이 열매가 ‘완전한 과일’ 사과로 변해 버렸다. 생명공학과 컴퓨터의 발달로 인해 유전학(Genetics)과 유전정보학(Bioinformatics)이 최고에 올라 인간의 유전체(gene)를 판독한 사람은 ‘사과의 기원’이 에덴동산을 찾는 도구가 혹시 될까 하여 사과의 기원을 찾아 나섰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가 지금 먹는 사과는 수 백년(혹은 수 천년) 동안 유럽이나 다른 곳에서 자라던 야생종들을 접목하여 재배한 결과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 식물학과의 최근 유전정보를 이용한 연구결과(Plant Systematics and Evolution, Vol. 226, p35-58, 2001)에 의하면 우리가 지금 먹는 사과의 기원은 중앙아시아 카작스탄과 중국의 경계를 이루는 Ili 계곡이 원산지로 판명 되었다.
이 연구팀은 먼저 여러 종류의 사과(Malus)의 유전자를 검사하였다. 연구팀은 DNA 검사(리보좀 DNA analysis)를 통하여 같은 것과 다른 종류를 구분하고 비교하였다. 여러 종류 중 지금 우리가 먹는 사과의 유전인자와 가장 근사한 한 종류(species)가 판명되었다. 놀랍게도 M. sieversii 라는 종명(種名)의 이 사과는 우리가 지금 보통 먹는 사과보다 아주 작은(cherry만한) 크기로 중앙아시아에서 재배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들은 현재 우리가 먹는 사과의 기원을 직접 찾아 나섰다. 안내자의 도움을 받아 카작스탄의 Ili 계곡의 숲에 이르자 놀랍게도 이 숲에는 이 종(種)에 속한 수백 그루의 사과 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그들은 마치 잃어버린 에덴동산의 사과밭을 찾은 느낌이었다. 같은 종이지만 사과의 색깔과 크기가 아주 달라 노란색의 아주 작은 ‘crab 사과’와 빨간색의 아주 크고 둥근 ‘Bramley 사과’가 동시에 이 숲에 존재하고 있었다. 이 숲은 중국과 유럽을 잇는 ‘실크로드(Silk Road)’에 바로 접해 있었다. 자연히 이 곳을 지나가는 대상들에 의해 유럽과 중국으로 사과는 퍼져 나갈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사과는 온 세상 사람들이 먹기를 좋아하는 ‘완전한 과일’이 되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하고 하나님은 사람을 찾아 나섰지만 우리는 에덴동산을 진정으로 찾지 않았다. 사람은 다시 에덴으로 찾아 들어가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우리가 누리었던 자유를 되 찾아야 한다. ‘예수 안에서’ 완전한 참 자유가 있기에 예수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예수 안으로 들어가는 그 작업이 참 자유의 시작이다. 이미 찾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에덴동산 안으로 들어가자. 하나님은 우리를 간절히 부르신다. “어서, 어서 들어 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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