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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주일 밤 10시 15분에 어느 장로님이 교회에서 전화를 주셨다. 집으로 돌아가시다 찬양교회를 지나치셨다. 환히 불이 켜져 있어 차를 돌려 교회에 도달하니 주차장에 몇 대의 차가 있었다. 문은 열려 있었고 로비뿐만 아니라 본당의 불도 환히 켜 있었지만 아무도 없었다. 주일이면 걱정하는 일이 어제도 또 일어난 것이다. 영어회중이 오후에 예배를 드리고 불을 끄고 문을 잠그다가 한어회중의 “늦은비” 예배가 공식 모임의 마지막이 된 후에 종종 일어난 일이다. 마지막으로 교회를 나가는 사람이 불을 끄고 문을 잠그지 않는 것이다. 교회의 모든 일의 궁극적인 책임은 당회에 있다. 하지만 교회의 구성원인 우리 모두가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의 일인 것처럼 불 단속 문 단속이 꼭 필요한 것이다. 당회는 교회 관리를 책임지는 분을 고용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그에 따른 재정과 적당한 분을 구하는 일도 만만치 않다. 앞으로 교육관(iHOP)이 완공되면 걱정이 배가 된다. 누가 고양이의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다행히도 이 고양이는 공격적이 아닌 무형이다. 단지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주인이 되어 불을 끄고 문을 잠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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