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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의 프로 골퍼들의 대륙대항전인 라이더컵 골프대회가 해마다 시즌이 거의 끝나는 가을에 열린다. 아무리 프로들이지만 라이더컵에서는 상금이 전혀 없이 서로의 자존심 때문에 기량을 겨룬다. 1927년 창설된 라이더컵은 77년까지 미국과 영국간 대결로 펼쳐졌다. 79년부터 영국뿐 아니라 유럽 전역 선수로 확대되면서 미국에 열세를 보이던 유럽이 격차를 좁히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우위를 보인다. 경기방식은 첫날과 둘째 날은 2인 1조로 포섬(좋은 공)과 포볼(좋은 스코어) 방식이고 마지막 날에 1:1 매치플레이가 열린다.
뉴욕-뉴저지와 워싱톤 지역의 동기들이 우리들 22Seoul의 두 지역대항 라이더컵 대회를 \일년에 1~2 차례 가진다. 이름하여 “SHECA22 Cup” 골프대회이다. SHECA는 Seoul High School East Coast of America의 머리 자이다. 이 좋은 발상부터 경기진행 방법과 이름은 워싱톤의 우갑상 동기의 현명한 머리에서 나왔다. 그가 2007년 7월 4일 미국독립기념일 날 (우리가 주로 많이 모이는 날) 그 유명한 SHECA22 Cup 제안 이메일을 동기들에게 모두 보냈다. 물론 우리들도 돈내기가 아니라 세계 경제의 수도 뉴욕과 미국의 수도 워싱톤의 자존심의 싸움이다. 그러나 아무리 우리가 ‘골광’이지만 프로들처럼 사흘 내리 골프를 칠 수 없기에 우리는 18홀을 3일로 생각하여 처음 6홀은 좋은 공으로 다음 6홀은 좋은 스코어로 마지막 6홀은 상대방과 1:1 경기를 벌린다. 이긴 팀에 1점, 비기면 0.5점이 주어지기에 2명이 서로 팀을 짜서 4명이 경기를 마치면 총 4점이 된다.
SHECA22 Cup의 1차 경기는 시험 삼아 2007년 7월 13일 뉴저지 리버베일 칸트리 클럽에서 열렸다. 워싱톤 팀은 손엽 부부, 석균욱, 우갑상 선수로 뉴욕 팀은 천병수, 이강욱, 이영범, 배진건 선수였다. 뉴욕 팀이 아직 경기방식을 잘 몰라 근소한 차로 고배를 마셨다. 아니 손님 접대를 잘 했다고 하자. 크리스탈 컵을 정식으로 만든 후에 SHECA22 Cup 골프대회가 지난 2007년 9월 2일에는 이영범 선수 3남 결혼을 기념으로 뉴저지 놀(Knoll)에서 10월에는 버지니아의 손엽 동기 집 근처에서 열렸고 이번 7월의 뉴욕 Catskill이 3번 째 대회이다. 컵을 만들고는 뉴욕 팀이 3번을 다 이겼다. 워싱톤 팀은 작년 9월 대회에는 뉴저지의 홍창훈 프로를 자기 팀에 뺏어갔고 10월에는 한국에서 잠깐 온 서병일 프로를 집어 넣었고 이번에는 김 위원장을 특별 선수로 차출했으나 그래도 역 부족이었다. 뉴욕의 비밀 병기 견인차는 Mrs. 이기영-배진건 팀이다. 이번 Catskill에서도 워싱톤의 조인화-김정일 팀을 3:1로 이겨 뉴욕의 이기영-이강욱 조가 워싱톤의 손엽-우갑상 조에 진 1점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었다. 뉴욕의 천병수-박춘범 조도 워싱톤의 석균욱-홍창훈 조에 2.5:1.5로 이겼다. SHECA22 Cup을 해보면 해볼수록 경기방식이 스릴이 넘치고 팀으로 대항하는 것이 너무 재미가 있다. SHECA22 Cup이여 이어지어라~~~ 우리들의 우정이여 영원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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