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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as our body needs daily food, so does our spirit. 육신에 매일 양식이 필요한 것 같이 영혼에도 매일 양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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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kpai (jink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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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사진들이네요,..
요즈음 성경 공부 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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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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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월 28일 금요일 이집트로 떠나는 날이다.
4년 전 하산(Hassan)이 새롭게 CEO가 되고 시작한 변화가 지난 수요일 마지막 일어났다.
같은 4층에 있는 21명의 한 작은 부서가 문을 닫았다.
그래도 7명은 다른 부서로 옮겨가고 14명만이 핑크슬립을 받았다.
그러나 소문과 기대하던 것보다는 너무 작은 변화였다.
2006년 9월 존경하던 연구개발의 총책임자인 닥터 피켓(Dr. Pickett)이 그만두고 이어 작년 뜻밖의
Organon과의 합병, 마녀 같이 싫었던 연구 총책 스트레이더(Strader)가 쫓겨나고
계속된 긴장감에 비해 너무 미미했다. 그래도 익히 알던 어떤 사람들에게 오늘이 슬픈 마지막 날이다.
오전 근무만하고 집에 돌아왔다. 점심을 간단히 먹고 용길 부부와 함께 광현의 집으로 일찍 떠났다.
작년처럼 뉴욕에 차를 대고 콜택시로 갈아타는 것이다. 약속시간 4시에 가까스로 케네디 공항에 도착하였다. NJ Turnpike가 사고로 꽉 막혔기 때문이다.

짐을 붙이는 곳에서 신라여행사의 데이빗과 젊은 여인이 반갑게 맞이 하였다. 올해는 데이빗이 아내를 모시고 왔다. 작년에 우리 부부들의 모습이 너무 좋아 올해는 같이 간다고 하였다.
영범, 병수, 어제 마이애미에서 올라온 춘범, 워싱톤에서 온 균욱, 올해 처음 같이 여행을 떠나는 필라의 갑선 부부 모두 먼저 와 있었다. 강욱 부부가 아직 도착을 안 하였다.
안으로 들어 갈 시간이 되어서야 허겁지겁 도착하였다. 핑계는 물론 뉴욕의 교통체증이다.
안에 들어가니 같이 가시는 듯한 분들이 보인다. 우리 9 커플과 데이빗 부부 외에 4 커플과 싱글로 온 여자 두 분과, 할아버지 한 분 모두 31명이 일행이다.
6시 30분 이집트항공 비행기가 정시에 출발하였다. 보잉777은 거의 만석이었다.
나는 비행기에서 잠을 잘 못 자는 사람이다. 멜라토닌을 먹고 무조건 안대를 하고 잠을 청하였다.

현지 시간으로 토요일 오전 11시경 카이로에 가까이 왔다. 밑의 경치는 그저 사막의 갈색이었다.
착륙 직전의 건물들도 같은 모래 색갈이였다. 비행기가 도착하여 트랩을 내려와 버스로 터미널로 이동을 하였다. 카이로 공항은 인천 공항이 아니었다.
짐을 찾아 밖에 나가니 가이드와 암스테르담을 거쳐 어제 밤에 먼저 온 종민 부부가 우리를
반가이 맞이했다. 가이드는 72년 생의 아가씨였다. 인도에서 아랍어를 배우다 이집트에 온지 6년 되었다는 김은희 양은 작은 키에 땅땅 하였다. 버스를 타고 카이로 시내로 들어갔다.
1800만이 사는 대도시답게 사람이 많았다. 온갖 오래 된 차도 많았다.
유별나게도 신호등은 없었다. 당연히 건널목도 없었다.
남녀노소 구별 없이 사람들이 차 사이를 지나가는 ‘제이워크(jaywalk)’ 투성이였다.
가이드에 의하면 이집트인들은 이것을 ‘무질서 속의 질서’라고 한단다.
먼저 현지 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나일 강 변에 오래된 큰 배를 개조해 만든 식당이었다.
이집트 음식은 터키와 비슷하였다. 고기는 주로 케밥이었다. 야채로는 토마토와 오이가 어디에나 있었다. 아에시라는 갓 구운 둥근 빵이 맛이 있다.

식후경이라 버스를 타고 다리를 건너 올드 카이로에 도착하였다. 올드 카이로는 이집트 인구의 9%쯤 되는 콥트 교도가 많이 산다고 한다. 콥트 교회는 그리스도의 인성을 무시하고 신성을 강조하기에 로마교회와 갈라지어 이단이 되었다. 그러나 이집트 땅이 이슬람화 되어가는 상황에서
콥트 교도들은 그리스도교를 지키고 고대 이집트어의 파생인 콥트어를 지켰다.
지금도 예배를 드린다는 ‘예수 피난교회’는 헤롯을 피해 온 아기 예수가 머물고 간 곳이라 그런 이름이 붙었다. 그 이름이 말썽이었다. 이 여행이 ‘성지순례’라고 여기고 안타깝게 안 온 친구가 있다.
4세기에 지은 역사적인 건물 지하에 물이 차서 무너질뻔하였다고 한다.
밖에 나와 표지를 보니 ‘Abu Serga Chuch’ 라고 쓰여있고 미국의 도움(USAID)으로 물 빼는 공사를 한단다. 바로 근처에 벤 에즈라 유대인 회당이 있었다.
돈 많은 유대인 꺼라 그런지 치장도 화려하고 건물이 괜찮았다.
중동 전쟁이 일어날 때마다 이집트인들이 건물을 부쉈기에 계속 새로 지었다고 한다.
이곳에 계속 회당을 지은 이유는 모세가 유대인들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기 직전에 단을 쌓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이집트에서 가장 오랜 된 모슬렘 사원인 아무르 모스크를 방문하였다.
641년 이집트를 정복한 아랍 장군이 세운 사원이란다.
터키에서 본 다른 모스크들과 달리 2층 정도 높이의 직사각형이다.
먼저 신을 벗었다. 여자들은 몸을 가리는 녹색가운을 더 입었다.
오늘은 공평하게 3 종교의 예배당을 방문하였다.

첫날이라 이만하고 호텔로 향하였다. 가는 길에 피라미드가 보인다. 내일 아침 정식으로 볼 것이다.
피라미드가 위치한 기자(Giza)보다 더 서쪽 사막 쪽에 ‘드림랜드’라는 큰 간판이 있다. 이곳을 두바이처럼 만들겠다고 한다. 호텔의 정식 이름은 Hilton Pyramids Golf Resort 이다.
사막에 골프장까지 갖춘 호텔이다. 우리가 도착할 때 날씨가 흐리고 비가 조금 왔다.
4월부터가 하기인데 이집트에서 비가 오는 것은 드문 일이다. 이번 여행이 길조라고 한다.
방문을 여니 와~ 소리가 저절로 나왔다. 지금까지 내가 묵은 호텔 중에 가장 긴 방이다.
욕실도 가장 컸다. 뒤로 골프장도 보인다. 오늘 밤을 상쾌하게 잘 자야 여행이 즐겁다.

80408

danielkmin 2008.04.16  14:03

맘에 맞는 친구들과 이집트 여행이라.
참 멋진 분들이시군요.
인생을 바글바글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좀더 넓고, 높게, 깊게 살려고 어려운 틈을 비집고
귀한 여유를 가지셨군요. 저도 언젠가 아내와 그런 시간을 가져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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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Y 2008.04.18  03:52  [68.236.214.79]

안녕하세요 장로님~!!!
신라여행사의 JENNY 입니다.
정말로 모두들 만나뵙게되어 영광스럽고 또 함께할수있어 너무도 소중한
여행이었습니다..
장로님께서 올려놓으신 사진과 글을 읽으며 지난여행의 즐거움과 즐거웠던 추억들을 한번 더 떠올릴수있어 넘 좋아요~~^^
뉴져지에서도 꼭 뵐수있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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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jr 2009.08.16  12:09  [58.122.12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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