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진건마을' 방지기님,
오늘은 조금 늦게 보내 드립니다.
회사는 쉬었는데 '장신대 신대원 중창단'이 오늘 뉴욕을 관광하여 하루종일 황주 전도사님과 운전사로 다녀왔습니다.
20일 수요일 오후 8시는 방지기모임입니다. 사랑방 말씀훈련 "섬김" 3~5과를 공부합니다.
"맥 잡는 성경읽기" 묵상노트를 꼭 지참하고 오세요.
"사순절새벽기도"는 계속됩니다. 최소한 토요일 새벽이라도 꼭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섬김'의 3번째 "자산을 허비하라"는 제목의 말씀입니다.
본문: 고린도후서 12:15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함으로 재물을 허비하고 또 내 자신까지 허비하리니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덜 사랑을 받겠느냐”
오늘은 섬김의 깊이, 수준에 대하여 말씀을 나눈다. 섬김은 결국 헌신을 요구하는 것이다. 오늘 ‘섬김’과 관련된 3가지 이미지(image)를 꼭 잡았으면 좋겠다.
1. 촛불
섬김과 희생의 이미지가 있다. 자기 몸을 태워서 세상을 밝히기 때문이다.
김남조 – 촛불 연작시 1번
촛불아
나의 어느 사랑노래로도
노래 너머 더욱 가는
그 사랑으로도
나의 삶 전부로도
불타고 재도 없는
너를 못 이기겠다
값비싼 촛불은 촛농 하나도 흐르지 않고 재조차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탄다.
대가를 많이 치른 자기 희생에는 너절한 것이 없다. 혁명은 피 냄새가 난다.
세상의 혁명은 다른 사람을 희생해서라도 세상을 뒤 짚어 보겠다고 한다.
섬김에도 피가 필요하다. 자기를 희생하며 피 흘릴 각오로 자기를 먼저 혁명하지 않으면 섬길 수가 없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代贖物)로 주려 함이니라”(마가복음 10:45)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의 대속물로 오셨다. 피를 흘리시며 먼저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
‘이게 사는 것이지’ 하는 행복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인생의 필이 확 꽂힐 때가 있다).
언제 그런 느낌이 드는가? 누군가를 도울 때, 누군가를 섬길 때 그 사람이 행복을 느낄 때이다.
누군가의 삶의 안전(추수 100+)에 관여 할 때 나에게도 그런 행복한 느낌이 든다.
행복은 큰 일만 가지고 행복한 게 아니다. 우리 교회 커피가 조금 달라졌다.
향긋한 냄새가 친교실에 퍼질 때 그것으로도 행복하다. 주님! 내가 누리는 잔잔한 행복들이 많이 있습니다. 삶이 꼭 찬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해주세요~~~
섬김에는 ‘깊이’가 있어야 한다. 섬김은 헌신이다. 섬김은 자기를 내어 주는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그런 헌신의 삶을 살 수 있는가? 영화 ‘타이타닉’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에 여주인공 Rose가 구조된 후 이름을 물어 볼 때 Rose Dawson이라고 분명히 대답한다.
자기를 위해 죽은 사랑하는 이 Jeff의 이름으로 불리고 싶다는 바람이다.
‘크리스천’ 자체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한복음 15:12-15)
친구 같은 친구가 왜 없는가? 친구를 위하여 섬기지 않기 때문에 참 친구가 없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실 때 하나님께서는 먼저 그런 삶을 사셨다.
그리스도의 헌신으로 시작하여 그리스도인의 헌신으로 마감된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로마서 12:1)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는 세상에서 제물 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요한복음 3:16절을 잘 외운다면 요한일서 3:16절도 꼭 외워야 한다.
두 말씀은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 3:16)
우리가 세상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 것을 나타내 보인다.
테레사 수녀가 상처받은 한 아이를 돌볼 때 이런 삶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허리를 굽히고 섬기는 사람은 위를 쳐다볼 시간이 없습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우리에게 승리가 제일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오직 승리만이 있을 뿐이다.” 전설적인 훗볼코치 빈스 롬바르디가 즐겨 쓴 말이다.
섬김을 이 말에 대입하면 “우리에게 섬김이 제일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오직 희생적인 섬김이 있을 뿐이다.”
요즈음 당신의 삶을 꽉 채우는 낱말 하나는 무엇입니까?
2. 떡을 나누어 주는 제자들의 이미지
5천명 급식사건 때 제자들이 한일은 나누어 준 것이다.
주님의 것을 허리를 굽히어 잔디에 앉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 것이다.
여기에는 자기 부인이 포함되어 있다.
“5천명 분을 먹어 치우는 사람이 있고 5천명을 먹이는 사람이 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 4:10)
은혜, 은사, 청지기, 다 내 것이 아니다.
‘섬김’은 예수님의 것을 허리를 굽혀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것이다.
3. 등산
등산은 산에 올라가는 것뿐만 아니라 내려 오는 것도 포함한다. 등산은 내려올 때 훨씬 더 다칠 만큼 내려오는 것이 더 어렵다.
유명한 산악인 고상돈은 북미의 최고봉 맥킨리 봉을 하산하다가 죽었다. 이 등정은 실패한 것이다.
인생의 올라가는 등정이 어렵지만 내려오는 것은 더 힘들다.
나이가 50 이상이라면 내려가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섬김’의 3가지 이미지 - 완전 연소하는 촛불과 허리를 굽혀 떡을 나누어 주는 제자들,
그리고 내려오는 것을 마칠 때 올라가는 것이 의미가 있는 등산의 3 이미지를 기억하여
그런 이미지대로 희생적으로 섬기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추수 100+"을 위하여~~~
좋은 일주일 보내시기를~~~
God be with YOU !!!
80218 방지기통신에서
|
http://kr.blog.yahoo.com/jinkpai/trackback/1546093/946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