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즐겨찾기 | 블로그홈 | 바로가기 바로가기 | 로그인
Just as our body needs daily food, so does our spirit. 육신에 매일 양식이 필요한 것 같이 영혼에도 매일 양식이 필요하다.
블로그  |  사진갤러리  |  동영상갤러리 방명록  |   즐겨찾기 추가
jinkpai (jinkpai)
프로필     
전체 글보기(479)
기본폴더
Experience X
Experience J
물과 건강
Home Sweet Home 뉴욕 이야기
낮은 울타리
니느웨 사람들
내가 이해한 성경의 절기들
내 가족 이야기
내가 본 생명과학
문화 - 책, 영화, 연예
스크랩
한자(漢字)속의 창세기 - 서민호 교수
오늘 전체
방문자 209 171529
구독자 0 20
댓글 0 221
참조글 0 42
2009 11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 댓글 전체보기
왜 조폭이돼요
f
bmnhmj
최은혜씨 서 교수의 이..
예, 진선여고는 모르지..
최근 참조글 전체보기
Amoxicillin ..
다녀간 블로거 더보기
- 컴대표
- 최하영
- Jung Mikyung
- shalom
- chjim3jp
 즐겨찾기
 즐겨찾기 글모음
HanRSS 로 구독하기Fish 로 구독하기
개설일 : 2004/06/25
 

-= IMAGE 1 =-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인간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신뢰(信賴)는 대단히 중요하다.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 사랑, 우정,
가족 그리고 단체이다. 신뢰는 한 나라의 경제적, 정치적 번영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문화적 덕목이다. 부정부패가 없는 법에 의한 정치,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 독립적인 언론매체,
이렇게 민주적이고 투명한 사회일수록 사회 전체의 신뢰 수준이 높다. 서로 믿지 못하는 사회일수록 개인이나 기업이 경제 활동에 소극적이므로 국가 경제가 침체될 수밖에 없다.

신뢰의 생물학적인 근거는 무엇일까? 옥시토신(oxytocin)이라는 호르몬이 신뢰를 증가한다는 논문이 유명과학지 ‘네이처(Nature)’에 보고되었다.[Nature: Vol. 435, p673-676, 2 June 2005]
옥시토신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합성돼 뇌하수체를 통해 혈류로 방출되는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은 여자가 아기를 낳을 때 자궁을 수축시켜 태아의 분만을 쉽게 해주기에 유도분만 때
촉진제로 쓰이기도 한다. 또한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면 어머니의 몸에서 분비되어 젖을 생산하는 ‘사랑의 호르몬’이다. 옥시토신은 성생활에서도 중요한 구실을 하여 여자가 오르가슴을 느끼게 하고 남자가 발기할 때도 분비된다고 한다. 그뿐 아니라 사회적인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호르몬이기에 일부일처제의 사회적인 시스템에 기여한다.
[참조: - 내가 본 생명과학 - 사랑은 사랑으로만 치료할 수 있다.]

스위스 취리히대학의 Ernst Fehr박사 팀은 194명의 건강한 남학생들을 상대로 ‘신뢰게임(The trust game)’을 하게 하였다. 게임을 시작할 때 학생들은 (쉽게 이해하기 위해) 12만원을 받았다.
투자자(investor)가 이 돈을 모르는 사람 관리자(trustee)에게 주면 12만원이 3배가 되기에
수중에 돈이 48만원으로 불어난다. 관리자는 48만원을 그냥 가지거나, 투자자에게 0부터 48만원을 돌려주는 선택을 해야 한다. 두 사람이 서로를 신뢰하고 도와주면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만 이기적인 관리자는 안 돌려 보낼 수도 있다.
컴퓨터를 통하여 서로 상대방을 모르고 바꾸어가며 4번씩 게임을 하였다.
이 실험에서 옥시토신이 투자자의 신뢰를 더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옥시토신을 코에 흡입한 투자자 그룹은 비교 그룹보다 20%나 더 관리자에게 투자했으며
가진 돈 전부를 투자하는 사람도 배가 더 많았다.
반대로 옥시토신 그룹은 8만원 이하 투자한 사람이 21%인데 비해 비교 그룹은 45%나 되었다.

기본 경제논리에 의하면 합리적인 투자자는 돈을 갖고 있고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
모르는 사람인 관리자가 돈을 돌려줄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관리자도 돈을 돌려주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주위 사람을 믿는 것이 비합리적이라고 판단되지만, 결과는 오히려 이익이 될 수 있다.
모르는 사람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와 이익이 난 돈을 정당하게 돌려주는 관리자의 바른 생각이 얽혀지면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다.
이 논문의 결과를 실제로 적용하면 투명하고 열린 사회일수록 경제 주체들의 옥시토신 분비가
많아져 사회 전체의 신뢰수준이 높아진다는 의미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증가하는 호르몬이 아드레나린이고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호르몬이 옥시토신이다. 우울한 상태에 있는 우리나라 경제는 옥시토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서로 신뢰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서 사랑과 유대감을 안겨주는 호르몬인 옥시토신을 많이 분비하여야 한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서로 사랑하여야 한다. 사랑이 신뢰를 쌓고 더 나가 경제를 살린다.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나님께로 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다 하나님께서 났고, 하나님을 압니다.”(요한일서 4:7)

댓글쓰기

댓글쓰기 입력폼

포스트 목록 닫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