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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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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수줍은 듯 꽃망울을 하고 있군요.
저는 좀 변태인지 모르겠지만 이 때가 가장 아름답게 느껴지더라고요.
다음 주쯤이면 간사이지방에도 사쿠라전선이 북상하리라 생각하는데 꽃은 활짝 피면 그 때는 화려하지만 지게되면 왠지 우리들의 인생을 말하는 것 같아서...

시간은 공평한 것이군요.

지금 이 순간 누구에게든 공평하게 새해가 왔습니다.

힘든 이에게도 즐거운 이에게도 괴로운 이에게도 슬픈 이에게도

행복한 이에게도

똑같이 새해입니다.

누구에게나 내일이 있음을 잊지 않는 새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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