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이번에 일어난 일만 보면 (역사적 정치적 이딴거 다 무시하고) 이것은 평화적 시위가 폭동으로 변한겁니다. 평화적시위하는데 가서 폭력진압을 한것이 아닙니다. 예전에 LA 폭동과 비슷. 그때 흑인들한테 한국사람들이 당했듯이 중국계가 티벳계에게 당한겁니다. 비디오 보세요. 그들이 어떻게 하는지. 불태우고 부수고 그들이 누구에게 돌을던지면서 죽이려고 하는지.
내가 보기에는 티벳과 중국은 다른 나라로 보인다. 위에 분은 평화적 시위가 폭동으로 변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 당시 삼일 운동이 일어났을 때를 생각해보고 싶다. 삼일운동이 과연 평화적이기만 했겠는가? 설령 그 때 일본인 가옥이 부서지거나 일본인들이 좀 다쳤다고 한다면 그러니까 삼일운동이 폭동이고 이를 진압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당시 일본인은 조선을 자기 나라의 일부로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도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독립을 원하지 않았던가???
come down~
우리가 매우 복잡한 정보의 시대에 살고 있어.
이런 일이 80년대라면 논쟁의 여지가 없는데 말이지.
그렇다고 그게 꼭 좋은 건 아냐.
논쟁하지 않으면 단죄가 너무 쉬워지고, 단죄가 쉬워지는 만큼 자주파같은 양아치 좌파 돌대가리도 많이 생겨.
차라리 의문을 많이 가지는 것이, 정말 옳은 게 무엇인가를 자꾸 묻는 것이 나아.
하하하. 저는 중국이 잘한다고 말한것이 아닙니다. 티벳의 독립요구가 잘못됐다는것도 아니구요. 각자 알아서 판단할 일이지요. 저는 다만 이번에 일어난 일을 보라는것입니다. 제국주의가 어쩌고 저쩌고 권력이 어쩌고 저쩌고 과거가 어쩌고 뭐 이런것 이전에 실제로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보라는겁니다. 시위가 어떻게 폭력적으로 변했는지. 그들이 부수고 불태우고 누가 누구를 죽이려고 하는지 실제로 일어난 사실을 보라는겁니다.
머 전녀 달라 보이질 않는데 남들이 다 새해라구 하니 나도 따라서 새해라구 할 수밖에 엄네. 남 따라하는 해야 하는 게 무지 싫지만 같이 어울려 살자니 승질 죽여야쥐. 암튼 토끼뿔님 건강과 평화가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겨울이 되니 내 이쁜 모자 노리는 넘 너무 많아졌어여^^)
매년 연하장 돌리는 습관이 되다보니 미리 보냈습니다. 보통우편으로 보냈으면 연하장이 새해를 열었을 탠데 광 케이블이라 빨리 도착했군요. 아직은 한글 플레쉬 만들기에는 기술적인 모자람이 많아 니홍고 바죤을 탁했습니다. 아무쪼록 어둠을 밝히는 찬란한 새 태양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