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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산타모니카 체류중 마구 돌아다닌 맛집 탐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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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단한 일이라고, 비지니스석 한번 타는데 이리도 촌스럽게 호들갑이냐... 그렇다고 비행기 오를적마다 비지니스석을 타 주는 경지에 오른 건 아니기에 간만에 비지니스석 탑승을 기념+자축하는 의미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식사 시식기를 한번 올려본다. 1년여를 차곡차곡 신용카드 박박 긁어대며 마일리지 알뜰(?)하게 모아 한국 귀국길에 우리 세식구 방정맞게 비지니스석 탑승을 해 주시니 미국생활 식당소개를 마무리하기엔 비행기속 공해상이 가장 드라마틱 할듯 싶어 오늘은 3만 5천피트 상공 위 비행기식당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어째 요즘 블로그 내용이 안티 키우기 딱인듯~ 코리아타운 구질구질한 사진들 올려대질 않나, 비지니스석 탄다고 오도방정을 떨질 않나... 인기 블로거 아닌 게 천만다행?!)
Name : CHOI/JINAMS From : Los Angeles To : Seoul Flight : KE 018 26 AUG 08 Seat : 08D
 이 비행기는 곧 이륙하겠습니다. 승객 여러분께서는 안전벨트를 매 주십시오. 의자가 뒤로 눕혀지는 자리라며 마냥 신나고 들뜬 우리윤서의 모습.
친절하게도 나눠주는 메뉴판. 메인 세가지 중 하나씩 선택하면 된다.
 워낙 술도 안 즐기지만 하늘 높은 곳에서 마시면 더 빨리 취하니 알콜은 절대 노땡큐. 대한항공은 머큐리상을 받았다고 자랑이다. 그런데 나는 쌩뚱맞게도 이 말을 들을 때마다 프레디 머큐리가 생각나지~? 아,오랜만에 퀸 노래 듣고싶다.
 예쁜지는 보는 사람마다 견해가 다르겠지만... 확실하게는 친절한 스튜어디스 언니가 직접 상을 펴 주고 상보(?)까지 펼쳐준다. 그럼 퍼스트클래스는 떠 먹여도 주남?ㅋㅋㅋ
 슬슬 카트가 이동을 하면서 식사서비스가 시작이 된다. 두구두구~개봉박두~!
 오이+치즈소스에 브래드스틱을 두개 꽂아나온 애피타이져. 소스에서 씹히는 오이가 청량감을 더해준다. 아고 맛나다~~
 샐러드. 해산물과 프리제(Frisee:치커리의 어린 속 부분만을 지칭)로 한껏 고급스러움을 뽐낸다. 연어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아주 싸구려를 쓰지는 않은듯 하여 먹어줬다는.
 토마토 크림수프. 이것도 맛이 꽤 괜찮았던~
 대한항공의 (유일한??) 명물 비빔밥. 대한항공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을 아주 질려버리게 하는 노래 잘 한다고 칭찬 좀 해 줬다고 그것만 줄기차게 불러버리면 귀 따갑듯이~ 비빔밥 잘 한다고 몇번 칭송받더니 주구장창 몇년째 비지니스나 이코노미클래스나 무조건 때려넣는 메뉴 비빔밥이다. 이제는 대한항공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거의 고문 수준이 되어버린 악명높은 메뉴. 대한항공 관계자님들~! 이젠 좀 레파토리 바꿀 때도 되지 않았나요? 외국사람들이 한국음식은 비빔밥밖에 없는 줄 알겠습니다.거 참~!
 그래도 나는 오랜만에 받아먹는 비빔밥이라 그냥 용서를 해 가면서 먹어줬다는... 참고로 대한항공은 김치가 안 나오는(대신 사진처럼 오이지가 대타로!) 반면 아시아나는 김치를 준단다. 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은 항공사 선택시 참고하시길...
 소고기 안심요리. 안심하고 먹어도 됩니까?
 주문한대로 퍼펙트 미디엄-웰던! 맛도 나쁘진 않았다.
 뒤를 이어 따라나오는 후식배달차.
 물으나마나 윤서는 쬬꼬 아이스크림 선택. 비행중 아이스크림을 주는 건 나쁘지 않은 아이디어인 듯. 특히나 오랜 비행시간이 지루하게 견뎌내는 어린 아이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은 확실한 당근이 될 수 있을 터. 아쉽게도 대한항공 이코노미석에선 제공이 안 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싱가폴 에어라인에서는 후식으로 모두에게 콘 아이스크림을 줬었는데 애나 어른이나 잠시나마 망중한~? 행복에 젖어 먹었던 기억이 있다. 아주 비싼 것 아니니 장거리 노선쯤 되면 서비스차원에서 아이스크림을 승객 전원에게 제공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일 듯~
 세가지 치즈와 과일. 강렬하지 않은 순한 치즈 콜렉션으로 한국인들이 먹기 무난한 맛인 듯.
 여기에 커피로 마무리를 하면 점심식사 일정은 마무리. 아~배부르다~~~
 배를 채웠으면 슬슬 영화감상을 시작하는 건이 순리. 비행시간이 긴 탓에 영화 2-3편은 때려줘야 한국땅을 무리없이 밟을 수 있다.
첫 영화는 머리아프지 않도록 애니메이션 영화 쿵후판다! 뚱뚱한 판다가 쿵후와는 좀 안 어울렸던 것과 내용이 심하게 가벼웠던 것이 약간 아쉬운, 하지만 동물 캐릭터의 표정과 움직임을 실감나게 표현한 영화.
영화가 끝나고 잠깐 잠을 청한 뒤 비지니스클래스 서비스의 최고봉 그것을 맛보기 위해 스튜어디스 언니를 살며시 부른다.
나 : 저기요~ 여기 그거 하나 해 주세요! (룰루랄라~) 언니 : 헉! 그거요? 아, 네. 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이 아줌마 내공이 보통이 아닌 걸~) 나 : 윤서아빠, 나 그거 하나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어. (한입 달라고 하면 안돼~~) 남편 : 하하, 블로그 올릴려고 그러지? (국물만이라도 좀, 안되겠니?) 나 : 헤헤, 맞어. 어떻게 알았어?? (나는야 블로그에 환장한 여편네~)
예전에 한번은 대한항공 이코노미석에 앉았는데 "그거"가 급하게 땡긴 어떤 아저씨가 외국인 스튜어디스한테 그걸 달라고 했다가 언어소통에 약간 문제가 생기면서 (잘 몰라 물어보러 가면서 잠깐 기다리란 소리를, 준다는 걸로 오해한듯) 30분이 넘게 그걸 왜 안주냐고 스튜어디스와 싸워가며 소란을 피워 주변 승객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걸 본 적이 있다. 도대체 그거가 뭣이길래 jinachoi74는 이리도 호들갑을 떠는 것일까??
 쨔잔~! 비지니스 클래스 타는 가장 큰 재미는 뭐니뭐니해도 이 "라면먹기"이다. 아무리 산해진미라해도 하늘 위에서 전투력 100%를 발휘하지 못하는 몸 컨디션상, 느글느글한 서양음식을 먹다보면 (아 글쎄 비빔밥은 너무 질렸다니깐요~) 얼큰한 라면 한대접이 그립기 마련. 이럴때 컵라면을 셀프로 먹도록 무상으로 제공하는 비행사들도 있다지만 대한항공은 반드시 비지니스석 이상을 이용해줘야 지상에선 별것도 아닌 이 라면 몇가닥을 비로소 얻어먹을 수 있는 것.
 나름 고급스러운척~청경채와 당근,버섯을 가니쉬했다. 라면의 모습이 약간 특이하다고? 맞다. 이건 끓여먹는 쉰라면, 안성댁면 따위가 아닌 일반 컵라면을 분해하여 냄비에서 끓여서 내는 것이다. 면발이 좀 가는 편인 컵라면 국수를 직접 끓이니 면의 질감이 약간 독특하지만 아무렴 어떠랴~? 길고 지루한 비행시간 중에 유독 나만 라면을 얻어 먹는다는 쾌감은 무엇에도 비교하기 힘든 만큼 신나는 일. 나는 감히 이 라면 얻어먹기를 '비지니스 클래스의 꽃'이라 명명하고 싶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쌩뚱+청승맞은 시 한편 감상...꽃 by 김춘수...
메뉴에 '간식'이라고 나와있지만 요청한 사람한테만 서비스 차원에서 끓여주는 것이니 바쁜 식사시간에 요청하면 기다리라며(끓이는 냄비 갯수가 한정되어 있기에) 좀 난감해하기도 하니 절에 가도 눈치 빠르면 새우젓을 얻어먹는다고... 적당히 스튜어디스 언니들 한가한 틈을 잘 타서 부탁해 얻어먹기를 권장한다.
 편안하게 드러누워 뽀롱뽀롱 뽀로로를 열심히 감상하는 윤서.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security blanket처럼) 저 하얀 생선 인형은 흰고래 '와와'다.
 저녁식사가 나오기 시작한다. 샐러드와 빵. 야채가 신선해서 좋다.
 소고기 캐서롤. 고기가 좀 오버쿠킹되어 질기다. 아무리 맛있어도 소화가 잘 안되니 기내식으로 주는 두번째 식사는 손이 잘 가지 않는다.
 생선요리. 캐서롤보다는 부드러워 아이 먹이기 좋았다는.
 그래도 신선한 과일을 주니 반갑다. 아, 파인애플이 젤로 맛있어~~
 가만히 앉아있기 좀이 쑤셔 내부를 어슬렁거리다 찍은 사진. 핑크표식을 해 놓은 곳이 내가 앉았던 자리다.
제돈 주고는 언감생심!! 절대로 못 타는 미주노선 비지니스 클래스. 마일리지 제휴되는 카드로 적립을 하여 가끔씩 호사를 누리는 게 전부다. 그래도 어쩌다 한번씩 타 주면 "음, 이쯤 되면 장거리도 다닐만 하군~"느낄만큼 편안하고 극진한 써비스가 가히 감동적이다.
8월 26일 LA발 인천행 대항항공기를 안전운행 해 주신 기장님 및 라면 끓여달라고 마구 졸라댄 애딸린 아줌마를 잘 써빙해주신 승무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jinachoi74의 블로그 "산타모니카에서 맛나게 살아보기"는 이제 한국 맛집 싸돌아다니기로 버젼이 바뀜을 블로그 열혈팬님들께 고하는 바입니다. 많은 성원과 답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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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2008.10.09 04:56 [211.201.2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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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드디어 LA통신 시리즈의 마무리군요! 1. 저정도면 와인 리스트 훌륭합니다. 높은 상공에서 마시면 더 취하기 마련이니..yes please, keep them coming입니다요. ㅎㅎㅎ 2. 식사 또한 이코노미와 비교할 수 없으니 (특히 미주 노선은 UA 따위를 이용한 저에게는...), 심지어 맛있어 보이기까지 하는군요. 3. 역시 백미는 라면입니다. 4. 아...이코노미에도 아이스크림이 있다면 밥 건너 뛰고 저거만 먹을 터인데. 5. 윤서와 와와...이젠 뗄레야 뗄수 없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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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스 2008.10.09 06:00 [76.172.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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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라면이 젤로 맛있어보이는구나...
예전엔 청경채고 그런거 없었는데, 그냥 물만 부어 갖다 주더니만, 인기만점 명물이 되긴 된 모양이다.
자~~
어서어서 한국의 만난집을 보여줘 봐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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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 2008.10.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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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아아아아~ 비즈니스 클라스! 이야아아아아아~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
새우젓~~~~~~~~~~~~~~이야아아아아아아
비행기에서 라면도 주다니~~~ 이야아아아아아~
이야이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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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 2008.10.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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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블로그 제목에 딴지 한 번 걸자면~
브링 잇 올 온?????
흠.
불평하는 것은 아니지만서도
(분명 제목에 어또한 사연이 숨어 있을듯하니까)
좀 더 멋지게 좀 안되.....쿨록,
제목만 봐도 군침이 스르르르 도는 뭐 그런 맛블로그적 간판 어디 없을까요?
팬의 입장에서 고언을 들이는 것이니 삐지기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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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녀 2008.10.10 01:00 [75.62.1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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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라면 정말 맛있게 보이네요..항상 이코노미자석만 이용해서 저런 혜택을 못누렸네요 메뉴까지 줘서 골를수도 있고~~~+_+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까지....돈이 좋긴 좋아요....나도 얼렁 돈모아서 비지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를~~~ㅎㅎㅎㅎ 엘에이편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앞으로 나올 한국편 기대해볼께요~!!! 그럼 항상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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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안 2008.10.10 06:02 [71.147.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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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국 맛집 소개는 끝이군요. 여기 살면서도 모르는 곳이 많아 도움이 많이 됐었는데.아쉽네용...
글구 이코노미에서두 라면 달라구 하면 줘요. 대신 컵라면 그대로 줘요,
전 첨 비지니스 탔을때 메인메뉴로 스테이크 시켰는데 연어샐러드가 나오길래 스튜어디스한테 저기요, 저 스테이크 시켰는데요...그랬더니, 네 손님, 조금만 기다리시면 나옵니다....어찌나 부끄럽던지..ㅋㅋ 한국 맛집 소개는 안볼래요. 그거 보면 너무 고문일거 같아서 .ㅋㅋ..그동안 고마웠어요 한국가서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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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 2008.10.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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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여... 후식으로 나온 치즈중에서 흰색으로 커버된 치즈는 흰커버는 먹느겁니까? 베껴버리는 겁니까?
먹으면 약간 쓰고, 베끼자니 힘들고.. 치즈는 안짜구 맛있던데.. 전 비행기가 아닌 집에서 먹었어요...
재수할때 만났던 여학생이 내노트를 가져다 적어준 시 한편.... 김춘수의 꽃..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또한번 옛여인을 생각나게 하는 지나 최
블로그.... 18세에 만난 그녀..지금은 50을 바라보는... 흐미... 징그러버라.. 엊그제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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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74 2008.10.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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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님 어디에서 재수를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런데 도대체 옛 여인들이 몇명이더랍니까???
참, 그 치즈 껍데기는 그냥 먹는 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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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 2008.10.12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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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은 종로학원... 등원은 주간은700당구장, 야간은 코파카바나 클럽에서 열심히 하늘을 찌르며 코팟습니다
왜 저의 여성편력을...... 세두름정도(around 60명) , 원하시면 시리즈물로 연재 하겠습니다....
지나님 땜에 저의 북끄러운 과거사가 다 나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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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 2008.10.12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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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지나님 블로그에 제가 추접한 댓글로 도배질 하는건 아닌지.....
요즘 댓글땜에 맘 상하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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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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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만년 이코노미 신세 언제 면할지 ..(^^;) 정말 직접 first class 탄 것 처럼 실감납니다. 그리고 아이들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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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2008.10.02 05:29 [211.201.2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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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꽃게, 요새 제철입니다! 역시 가을엔 속이 꽉찬 숫게가 최고죠. 아..끝도 없는 해산물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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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downtown@Y 2008.10.0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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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난 김에 이번 주말에 식구들이랑 가봐야겠네요....
군침도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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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스 2008.10.02 14:33 [76.172.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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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국횟집만 가봤다. 다른곳은...영 아니라고들 해서, 시도를 안해봤음.
사진으로 다시 봐도 맛있어보인다. 회접시도 그렇고..여기 조개탕도 시원하고 속풀립니다.
반찬이 허접하고, 종이접시, 일회용을 너무 많이 사용해 식당에 앉아 먹는것치고는 너무 후지레한 느낌이 단점.
그래도 해삼멍게에 초장찍고, 친구들과 떠들며 먹으면...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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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 2008.10.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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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밤 비치 라스트 샷 참 멋지군요.
좋아하는 사람과 손 잡고 끝에서 끝까지 걸어보고 싶어집니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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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 2008.10.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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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무리 맛나도 손님을 불청객 취급하는 식당은 싫어요,....사정이야 있지만 줄서고 기다리는건 이해되도
선주문에 선불... 장례식장 식탁같은 일회용품 천국.... 차라리 저돈주고 한인타운 일식집서 푸짐이먹구
바다구경 가시는게 좋을듯.. 주문 받는 카운터의 종업원 말투며 행동을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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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74 2008.10.0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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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나는 알 꽉찬 암컷이 더 좋더라~
Skydowntown님/대기시간 넉넉히 예상 하시길~
구리스/다음에 나 LA가면 거기서 대접하는 거냐?
버트씨/지구끝까지???
자유인님/그죠,한번 정도 재미로만 가볼만한,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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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녀 2008.10.03 02:15 [76.233.8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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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눈팅으로 읽기만 하다가 첨으로 답글 달아봅니다..글을 너무 재치있게 쓰세요.
지나님이 써주신 리뷰보고 갔다온 식당만해도 반이 넘네요...ㅋㅋㅋㅋ 항상 친구들과 가는데 다들 만족해
합니다!!!! 너무 감사드려요...저의 지루한 삶에 활력소를 주셨습니다. 자주 보지 못했던 친구들과도
이제는 좋은 식당 찾아가는 재미에 자주 만나게 됐어요~^^ 한국 가신다고 하셨는데...한국 가셔도 좋은
식당 리뷰 부탁드릴께요!!! 저도 조만간 한국에 가야할일이 있거든요 ㅎㅎㅎ 그럼 항상 행복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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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녀 2008.10.03 02:16 [76.233.8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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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글쓰는 재주가 없어서...그래도 짧게라도 답글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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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tour 2008.10.03 20:18 [76.170.234.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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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저는 여기서 대게를 초장과 맬티드 버러에 먹은 기억이 ㅎㅎ, 그리고 오늘 zagat을 보며 산타모니카주변의 맛집을 정리했답니다. 언니가 함께했다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Motana에 luxxe라고 커피디게 맛나다는집 한번 가보셨어요? 언니 블로그에 cafe montana는 소개되어있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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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tour 2008.10.03 20:56 [76.170.234.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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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블로그뒤져보니 역쉬~ luxxe가보셨네요. 착한 가격에 놀래서 저 달려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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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74 2008.10.0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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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녀님/답글족으로 커밍아웃하신거 감축드리옵니다.
Whitetour님/Luxxe 저도 또 가고 싶네요~몬타나길의 느긋한 분위기가 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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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e 2008.10.07 09:56 [24.219.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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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엔 윤서 얼굴만 보여요! 어쩜 메롱도 저렇게 귀엽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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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74 2008.10.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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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e님이 아들만 둘 있으셔서 그럴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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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석 2009.01.14 20:44 [76.169.8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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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레츠고엘에이의 최인석이라고 합니다. 우리 회원중에 이 블로그에서 퍼온글이 있어서 찾아왔더니 여기 정말 유용한 글들이 많이 있네요~ 출처를 표기하고 이곳의 글들을 www.letsgola.com 사이트에 올리면 어떨까 싶어서 조심스레 말씀을 드려봅니다. 좋은정보는 널리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야 더욱 유용하게 사용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게 이메일로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letsgola@gmail.com 감사합니다~~항상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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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 2008.09.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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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회사에서 쌀밥에 국없이 오이무침과 파래무침 달걀후라이로 때운 후라
더더더더더더더더더욱! 땡깁니다!
생맥주!
아~~~~~~~~~~~~~~~~~~~~~
이마 나마비루 이빠이 노무노가 데끼루나라 신데모 이이~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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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74 2008.09.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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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씨도 나이 드셨군여~국 없이 밥이 잘 안넘어가는 걸 보니, ㅋㅋㅋ
오이무침+파래무침+계란후라이의 조합이면 고추장만 첨가하여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면 좋을 듯...
아~~~
나마비루와 얏빠리 니혼노모노가 우마이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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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2008.09.30 05:49 [211.20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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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거...생맥주라~ 날이 선선해 져서 다행이네요. 아직 여름이었다면 버트님처럼 아~~~~~~~~~~~하고 있었을것을. 형님도 루꼴라 좋아하시는군요! 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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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앤 2008.09.30 13:51 [69.230.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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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서 저는 또..ㅋㅋㅋ
아루굴라? 처음 들어 보네요^^;
언뜻 시금치? 했더랬어요...
정체가 뭔지는 모르겠더라도 그 햄버거 증말 맛있게도 생겼군요...
고구마 튀김은 더 그러합니다...(투고 해서라도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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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tour@Y 2008.09.3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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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제가 맥주맛보고 알려드릴께요 ㅎㅎㅎ산타모니카에 사시는분 계시면 저한테 연락좀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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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스 2008.10.02 14:25 [76.172.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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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가보셨군...아쉽다...투고라니...
내가, 직접가서 먹어보고 꼭 사진 올려서 약을 올려주마.
언제가 되려나..너다시 미국오고나서 아니려나...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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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 2008.09.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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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아~ 이런 레스토랑에 함 가보고 죽는게 내 마지막 소원!
훈제송어라.
나열된 음식이름중 가장 땡겼던.
아마도, 훈제연어를 싫어하니까
그 대용으로 여겼었나봅니다. 내가.
그나저나, 벌써 향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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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앤 2008.09.26 14:56 [69.230.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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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러네요.
음식들이 정말 정갈하고 담백한 느낌...
전 언제 west la 지역을 좀 자유로이 다녀볼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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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e 2008.09.27 03:08 [24.219.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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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 다니는 학교가 abbot kinney 옆골목길에 있어요. 맨날 다니면서도 이렇게 멋진 식당이 있는지 몰랐네요. 정말 이번 주말에 꼭 가봐야겠어요. jinachoi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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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2008.09.27 07:15 [116.41.4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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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이름이...ㅋㅋㅋ 한국식으로 하면 '철수네 식당' 이네요. 메뉴가 딱 제 스타일인데요? French 요리를 좋아하신다면, 이태원의 Le Saint-Ex를 함 가 보세요. 브런치도 유명하고..딱 여기랄 비슷하게 서빙하는 분위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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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스 2008.09.28 15:10 [76.172.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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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마치생선 사진과 너의 사진은 왜 다르지? 반대편에서 찍어서 그런가?
아님 너가 갈라놓으셨어?...너의 사진이 훨씬 맛있게 보인다...
먹화회..마무리라고 하지 말아줘...잠시 "정회"라고 해줘...때.가.(언제가되건)되.면....
또 시작하자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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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안 2008.10.10 06:09 [71.147.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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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꼭 가보고 싶은 스탈이네요. 가격대도 착하고...ㅎㅎ
근데 질문이 하나 있는데, 해도 될런지... 베니스 비치에 직접 그린 그림 같은거 판다고 하는데, 그런 그림 살 수 있는 곳 아시나요? 저번에 갔다가 못찾고 왔거든요. 우리가 갔던 길은 옷가게 등등이 줄줄이 있는 그런 길이었는데....혹시나 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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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74 2008.10.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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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안님~질문은 언제나 환영인데 저의 전공과목(?)이 아닌지라.
Abbot Kinney길에 art gallery를 좀 보긴 했는데 그림을 파는지는 확실치는 않으니
http://local.yahoo.com/CA/Venice/Retail+Shopping/Arts+Crafts/Art+Galleries
한번 참고하여 확인해 보시면 좋을 듯~
혹 그동네 갔다가 그림파는 곳 못찾더라도
Jin Pattiserie같은 곳 들러 기분전환하면 영 헛걸음은 아닐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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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2008.09.26 06:47 [116.41.4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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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다면 패스~! 유학시절 한국음식을 맛보게 해 주겠다며 아이들을 초대해 이래저래 음식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는데...그들이 죽고 못사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 하지만 찍음장을 만들 때에 설탕을 넣어 달달하게 해 주어야 '환장하는 맛'이라 극찬했던 기억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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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 2008.09.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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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은 달면 낭패.
허나 한국사람은 좀 달아야 해!
sweet person이라는 칭호가 어울리는 사람을 아직 이 땅에서 만나지 못했던 내 좁은 인간관계가 문제일지도 모르겠지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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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앤 2008.09.26 14:45 [69.230.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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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맛나게 보이는데 말이에요 ㅠㅠ
신랑이나 저나 매콤하게 한 제육볶음 엄청 좋아라 하는데...
미쿡서 미쿡인을 상대로 하는 한식은 담백하면 망하기라도 하나봐요...
제 입맛엔 하나같이들 어떤식으로든 자극적이긴 하더라구요...
저도 결코 미식가는 못 되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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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e 2008.09.27 03:02 [24.219.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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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오랫만에 들어왔다가, 이거 죄송해서 어째요?? ;;;
전 그냥 코스코 장 보러 갔다가 한국음식 런치 먹기에 나쁘지 않아서....
(사실은 제가 좀 맛의 스탠다드가 굉장히 낮아요, 읎어서 못 먹는 수준^^;;)
근데 좀 달고 그런건 사실이에요.
미국화된 한식같은 그런 느낌이죠...
그래도 미국애들은 (많이는 아니고 제 친구들 정도) 좋아하더라구요.
역시 미국애들은 기름지고 단 걸 좋아하나봐요......
그나저나, 이제 한국에서 진짜 맛있는 거 많이 드실 수 있어서 좋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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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스 2008.09.28 15:04 [76.172.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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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는 굉장히 맛있어보이는데..
근데, Father's Office 가셨었나? 대문사진이 거기 후렌치후라이로 바뀌었네?
아니..내가 가서 선수칠라고 했는데...저건, 정말(맛과는 상관없이) 음식 포토제닉 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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