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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의 食遊記
안녕하십니까? gundown입니다. 야후에 새로운 자리를 펼쳐 봤습니다. 이곳은 개인의 일기장과 같은 곳이기에 올려지는 글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식당과 음식 이야기입니다. 내용의 오류 지적/이의가 있으신 분은 귓속말(비공개)이나 이메일로 알려 주시고, 제 판단에 '''부적절하다 생각되는 방명록의 글과 게시물의 리플(귓속말이 아닌 공개된)은 사전예고/사후통보 없이 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가끔 보면 개인 블로그를 인터넷의 일반 자유게시판인양 착각하여 리플을 다는 자유를 소리 높여 외치며 무례한 글을 남기는 분들이 계셔서.... 그리고 이곳에 올려진 글과 사진을 퍼가실 경우 필히 출처 표기하셔야 하고 사진의 출처와 저작권 표시부분을 삭제하시면 안됩니다.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어떤 형태의 상업적인 사용도 허용치 않습니다. 불법 사용시에는 관련 저작권법에 따라 책임을 지셔야만 한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저와의 대화를 원하시는 분은 igundown@yahoo.co.kr 야후의 쪽지 기능은 사용치 않고 있기에 보내셔 봐야 읽지를 않습니다. 즐거운 방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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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양곱창] 서래마을 입구의 양곱창집
[원본 : http://kr.blog.yahoo.com/igundown/10988 ]
2009/11/05 23:31
아래의 게시물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이런 종류의 맛집이 드문 반포...하고도 서래마을에서 인기몰이를 했던 집입니다.
인기의 원인은 여러가지였겠지만 그 중에서 유명 연예인들이 자주 들린다는 것과 부근에 경쟁이 될만한 업소가 없다는 잇점도 적잖습니다.

작습니다.





여기도 가격이 만만찮음에도 테이블 간격 좁아놔서 사람이 가득하면 불편합니다. 둥근 테이블을 쓰는 것은 추억 마케팅이라기 보다는 사람을 하나라도 더 받을 욕심에들 그러죠. 사각테이블 보다 더 많은 인원을 처리할 수 있으니.. 대신 손닙들은 그 만큼 더 불편해집니다.


유명인들 사인으로 벽 도배를 했습니다. 진짜로.








공기가 낫고 덜 시끄러우며 옆 테이블 사람들과 부벼대지 않아도 좋은 가게 밖에 자릴 잡았습니다.  년중 일부기간에만 가능한 일이죠만...




죠셉 펠프스 하나 곁들였습니다. 나파의 강자 중 하나죠.




이 때는 마늘양념이 유달리 많았습니다. 근래에는 한결 덜해졌더군요.




염통.




양깃머리. 이 집은 양깃머리가 제일 강하죠.




불은 합성탄을 세워서 씁니다. 덕분에 열기가 좀 세죠.




연기가 나는 것을 피하려고 했는지 대창은 없었습니다. 대창 구워대면 속에 가득한 기름 덩어리 때문에 지독한 연기를 감수해야 하니 작고 배연장치 허술한 업소로서는 차라리 빼는게 나을겁니다.




시간이 좀 지나놔서 기억이 가물한데 아마 [본]이라 부르는 모둠이었을겁니다. 저나 일행들은 일부러 염통을 시키는 짓은 잘 않으니... 양깃머리는 두툼한 것과 얇은게 섞여 나왔습니다.




제 취향은 가능한 양념을 적게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려면 재료 자체의 질이 좋아야죠.
그 만큼 가격도 올라가니 제게 있어서 양깃머리 먹어주는 것은 만만치 않은 연중행사;;;







합성탄(톱밥탄 혹은 야자탄)의 자태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곱창은 좋을 떄는 곱이 꽉 차는게 좋은데 아닐 때는 텅 비어 놔와서는 오락가락하는 편이죠. 일단, 기본으로 약간 주문해서 재료들의 상태를 살핀 후 양호한 종류로 추가 주문을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푹 익은 무김치(깍두기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크니..)를 줘서는 익혀 먹습니다. 저는 취향이 아니라서...





양깃머리와 곱창의 질은 나쁘지 않고 가격도 극상 수준은 아니니 부근 주민들이라면 가 보실만 합니다만 위치가 대중교통으로 접근과 탈출이 어려운 곳이라 택시비 포함하면 그리 싸다고만은 볼 수 없죠. 이런 것 먹으며 술 한 잔 않을 수도 없으니 자가용 가져가야 대리 운전비도 깨지고...
그런 저런 점 고려해서 갈 것인지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여지껏 등장한 업소들이 다 그렇듯 대한민국의 양곱창집들이 모든 면에서 완벅한 곳은 없습니다. 나름의 장점과 단점이 있기에 자신의 처지와 취향에 따라 선택해야만 하는 지혜가 요구되는...
'만인의 맛집'이 없다는 것이죠.

근래에는 가 보질 못했는데 가격이 만만찮게 올랐다는 이야기가 들리니 사전에 알아보고서 가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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