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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8/27
 

산두리 비빔국수-그대, 국수를 사랑한다면...

2009.06.02 12:54 | 음식점(한국) | jinachoi74

http://kr.blog.yahoo.com/jinachoi74/628 주소복사

장흥쪽 나들이를 갔다가
비빔국수 간판을 보고는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곳이다.
마침 주차장에 즐비하게 세워져 있던 많은 차들도
어느 정도의 선전 효과가 있었던 것이 사실.
남편이야
집에서 마누라가 소면 삶아 김치 쫑쫑 썰어놓고 비벼주는 국수를 제일 좋아하지만(과연?)
냉면집은 많아도 생각보다 만나기 어려운 것이 국수집이기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들어가 본 산두리 비빔국수집을 오늘 소개한다.

요즘 도로가 새로 뚫려 송추/장흥쪽 나들이가 한결 수월하였다.
산두리 비빔국수 송추점.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129-4.

소박한 가격만큼이나 내부도 소탈하다.

주문하는 곳에서 주문을 하고 앉아있으면 국수만 배달해주는 시스템.
인건비를 줄이는 만큼 국수값의 거품은 좀 빠질 듯 하다.
사진의 오른쪽에서 물과 국물을 원하는 만큼 알아서 담아가면 된다.

물은 Water가 아니라 Self라는...ㅋㅋㅋ
이땐 몰랐는데 국수가 제법 매워 나중에 저 국물을 여러번 리필해서 먹었다.

국수집의 Antipasto 물만두.
그냥 풀무one, 뭐 그런 맛이다.

비빔국수 곱배기.
국수 좋아하는 우리 내외 먹어보지도 않고 덜컥 곱배기로 주문했다.
시뻘건 자태에서 느껴지듯...제법 맵다.
크~허~허~핫~

아기국수의 존재만으로도 이미 감동인데...
1,000원이란 가격도 맘에 쏙 드는 어린이 메뉴.
달착지근한 간장국물에 참기름+깨 듬뿍.
물만두로 어지간히 배가 찬 윤서 반 정도밖에 안 먹는다...으이그...

곁들이는 이 백김치가 아주 일품이다.
해남 배추로 만들어 12개월 숙성시켰다나?
칠성 사이다가 별 하나 떨구면서 도망칠만큼 톡 쏘면서 시원하니 아주 좋다.
국수 배달하는 직원한테 부탁하면 여러번 리필이 가능하니
부끄러워 말고 꼭 추가하여 먹기를 권장한다.


국수도 불지 않게 잘 삶고 양념장도 칼칼하면서 맛있다.
매운 것을 잘 먹질 못하기에
이날 돌아와 오후 내내 속이 좀 쓰렸지만
가격도 좋고 아이 메뉴도 있어
국수 사랑하는 가족들 나들이 하기 좋은 식당으로 꼽는다.
송추 이외에도 지점이 꽤 되는 것 같으니
국수의 맛이 궁금한 분은 홈페이지(www.sanduri.co.kr)를 참고하셔서 방문해도 좋겠다.


이날 나들이의 주 목적이었던 장흥아트파크에서의 즐거운 한때 사진으로 마무리~
미술관과 놀이터가 함께 있어 윤서가 아주 즐거워했었다.
윤서야 가을에 다시 가자꾸나~~~

버트 2009.06.02  17:13  [211.206.116.184]

앗 오른쪽에 비스듬히 앉아 있는 처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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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스 2009.06.04  14:02  [76.172.30.114]

저 "차림표"옆에 있는,
"산두리비빔국수의 특별한 가격에 대한 변"을 듣고 싶다. 뭐라 성토해 놓으셨는지...
저렇게 벌건것을 지나짱이 어찌 드셨을라나 모르겠다.
1000원짜리 국수 반 먹고, 500원어치 남은거 싸달랄 수도 없고...아까버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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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jhy 2009.09.30  22:37

표현을 참 작가스럽게 재밌게하시네요..칠성사이다가 별하나 떨어뜨릴 만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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