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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ogue (jhr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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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02
 

세상에서 제일 작은 리눅스 머신

2005.03.29 10:44 | 끝없는 뽐뿌질(화) | jrogue

http://kr.blog.yahoo.com/jhrogue/1357501 주소복사

-= IMAGE 1 =-


세상에서 제일 작은 리눅스 머신 크기는 어느 정도일가? 오늘은 작은 물건을 좋아하시는 분을 위해 조금 색다른 뽐뿌질을 해보겠다. ;)



요즘 네트워크에 연결하지 않은 컴퓨터를 찾아보기가 더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모두 RJ-45 단자에 랜 케이블이 꽃혀있을 것이다. 아, 물론 무선 랜을 장착했다면 랜 케이블도 보이지 않겠지만...

만일 RJ-45 단자에 컴퓨터를 넣고, 여기에 리눅스를 올릴 수 있다면 정말 기가 막히지 않겠는가? 그런데, 독일 회사인 Kleinhenz가 NetSilicon에서 만든 DigiConnect ME에 Picotux라고 명명한 간이 리눅스를 올리는 작업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원래 RJ-45 크기만한 컴퓨터는 시중에 나와있었지만, 여기에 리눅스까지 올렸다고 하니 대단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손목시계에 리눅스를 올린 IBM도 울고가야 할 판국이다.

크기는 19 x 19 x 36mm, 무게는 18그램이라고 하니, 아이포드 셔플보다 더 가볍다. 55Mhz로 움직이는 32-bit ARM7TDMI 코어를 사용하며, 램은 8MB, 플래시는 2나 4MB이다. Picotux는 uClinux 2.4.27을 기반으로 한다. 아... 가격이 중요한데, 99유로이다. 한화로 약 13만원 정도구나.

개인이 이 녀석을 구입할 일은 드물겠지만, 혹시 임베디드 장비를 개발하시는 분이라면 뽐뿌질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http://linuxdevices.com/news/NS8386088053.html

EOF

파워북: 그 자체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인가?

2005.03.22 15:41 | 끝없는 뽐뿌질(화) | jrogue

http://kr.blog.yahoo.com/jhrogue/1357467 주소복사

-= IMAGE 1 =-

-= IMAGE 2 =-

(사진은 파워맥 3차원 움직임 센서와 이를 활용한 게임인 neverball)

지난번 글을 올리고 나서도 여전히 jrogue군이 구매하고픈 매킨토시 아이북/파워북/미니 재고는 없었다. T_T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매킨토시 이야기를 꺼내보려고 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라고 하면 그래픽, 아이콘, 마우스, 포인터(GIMP)를 연상하기 마련이다. 윈도우 운영체제, 맥 OS 운영체제, 그놈 데스크탑등을 떠올리는 분들도 많으시리라... 하지만, 오늘은 신형 파워북에 탑재된 3차원 움직임 센서인 AMS(Apple Motion Sensor)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겠다.

AMS는 급작스러운 움직임(G force)을 감지했을 때 하드 디스크를 멈춤으로써 자료를 보호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 부품이다. 초기 PC 하드디스크에서 나온 '파킹'이라는 개념을 알고 있는 분이라면 AMS의 동작원리도 쉽게 알 수 있다. 즉, 자유 낙하라든지 컴퓨터가 미끄러진다든지 하는 상황에서 움직임이 한계 범위를 벗어나면 하드디스크 헤더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서 만에 하나 불상사를 방지해준다. 팬과 온도 감지 센서와 마찬가지로 AMS도 임베디드 엔지니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I2C를 사용해서 동작하게 된다.

그런데, 이런 재미있는 기능을 해커들이 그냥 내버려 둘리가 만무하다. 3차원으로 파워북 기울기를 표시해주는 응용 프로그램이 나오더니 이제는 숫제 AMS를 HID(Human Interface Device)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유틸리티까지 등장했다.

AMS2HID라는 소프트웨어는 파워북 AMS에서 들어온 입력을 키보드와 마우스 입력으로 바꿔주며,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경우 파워북을 흔들어서(?) 사파리 스크롤바를 움직이거나 게임 조종간을 움직일 수 있게 된다.

AMS2HID 기능을 극단적으로 이용하는 게임이 하나 있는데, 바로 neverball이다. 제한 시간 내에 물리적인 장애물이 있는 미로를 통해 공을 움직여 목표물에 도달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AMS2HID는 AMS가 탑재된 파워북을 이리 기울이고 저리 기울이는 방법으로 마우스나 키보드로는 도저히 느낄 수 없는 가상 현실감을 제공한다.

다음 비디오 클립을 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팍팍 올 것이다.
http://idisk.mac.com/ams2hid/Public/AMS2HID_neverball.mov


보너스) AMS2HID랑 사파리로 구글 지도 검색하는 모습도 살펴보기 바란다.
http://idisk.mac.com/ams2hid/Public/AMS2HID_safari.mov


음, jrogue군 덕분에 파워북 가격이 상승하지는 않을지 걱정(?)스럽다. :P
오늘 뽐뿌질은 여기까지.

http://kernelthread.com/software/ams/
http://icculus.org/neverball/

EOF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애플 코리아 판매 정책

2005.03.08 00:06 | 끝없는 뽐뿌질(화) | jrogue

http://kr.blog.yahoo.com/jhrogue/1357407 주소복사

-= IMAGE 1 =-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사진: 미국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팔고 있는 맥 미니, 에어포트 익스트림과 블루투스를 비롯한 다양한 BTO 옵션을 붙일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오늘은 jrogue군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은 애플 코리아 판매 정책에 대해 몇 자 적어보겠다. 이 글을 읽고 나면 이렇게 배짱 좋은 회사도 존재하는구나하는 생각에 무척 놀랄 것이다. T_T



만일 당신 주머니에 두둑한 현금이 들어있거나 신용 한도액이 충분히 남은 신용카드가 있다고 가정하자. 이렇게 목에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상점에 들어간 다음에 상점 주인에게 싹싹 빌면서 "제발 컴퓨터 한 대 구해주세요"라고 애걸복걸했지만, "물건이 없어서 두 달 기다리시오"라는 반응이 오면 어떻게 하겠는가? 아니면, 웃돈을 줄테니 이런저런 옵션을 붙여서 신형 자동차를 팔라고 사정했건만, 주인이 매정하게 '난 귀찮으니까, 자동변속기랑 선루프는 당신이 직접 사서 다시오. 단, 제품 보증이 깨질 수도 있소."라고 말하면 어떻게 하겠는가? 여기서 어떻게 하긴 뭘 어떻게 해... 이런 4가지 없는 상점에는 다시는 발도 안붙이지...

쌍팔년도도 아닌 2005년도에도 이렇게 한가롭게 물건을 팔고 있는 상점이 대한민국에도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두말할 나위 없이 바로 애플 코리아다. 열받은 jrogue군이 오늘은 애플 코리아 성토 대회를 한번 열어보려고 한다. 혹시 애플 관계자분이 이 글을 보시면 반성 좀 하시라.

- * - * - * -

jrogue군이 애지중지하던 아이북을 입양 보내고 나서 매킨토시 없는 생활을 한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자료랑 응용 프로그램은 모두 아이팟으로 옮겨놓았고, 비상 사태를 대비해서 CD-RW에도 복사를 해 놓은 상황이다. 하지만, 정작 매킨토시를 구입할 수가 없는 황당무개한 상황을 겪고 있다. 돈이 없어서 컴퓨터를 못산다면 할말없지만, 딱히 그렇지도 않으니 문제가 되는 것이다.

우선 아이북을 한번 살펴보자.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 올라온 1.2GHz짜리 12인치 모델은 한정 판매 후 재고 수량이 부족한지 너무나도 오래되어서 도대체 물건이 국내로 들어오고 있는지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아마 WWDC2005에서 신형 아이북을 선보이고 나면 그 때 들어올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다.

다음으로 파워북을 한번 살펴보자. 1.5GHz짜리 12인치 콤보 드라이브 모델은 '곧 만나실 수 있습니다' 라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오래 기다리는 중이다. 솔직히 애플 제품 가격이 싸졌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몇 개월을 기다리는 동안에 전자제품 특성상 그나마 싼 가격조차도 빛이 바래버리므로 가격이 싼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는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까지 좋다. 맥 미니를 한번 볼까나? 지난번에 출장 갔다 오니 벌써 한정 수량을 다 팔아치웠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 맥 미니를 시중에 푸는 순간에 출장간 jrogue군 잘못이지... 하지만, 맥 미니용 에어포트 익스트림 카드 장착과 관련해서 별다른 대응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또 한번 황당하지 않을 수 없었다. BTO(Built To Order)가 안되면 BTO를 가능하도록 만드는 키트라도 팔아서 DIY로 조립하게 만들면 어디가 덧나는지 모르겠다. jrogue군이 시중에 흔해빠진 유무선 공유기를 마다하고 비싸디 비싼 사과표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를 구매했으면 여기에 상응하는 뭔가를 서비스해줘야 하지 않을까?

결론: 애플 코리아는 제발 때맞춰 컴퓨터를 파시길. 그리고, BTO가 불가능하면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주시길. 결정적으로, 고압적인 자세로 소비자를 상대하다 망한 회사 대열에 끼지 마시길.

http://www.applestore.co.kr/
http://www.applestorecoex.com/


뱀다리) 이러다가 신형 맥 OS X 운영체제인 타이거가 나올 때까지 맥없는(?) 삶을 살지도 모르겠다. T_T

EOF

-= IMAG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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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Xbench 결과(막대가 길수록 성능이 좋다). 놀랍게도 맥 미니가 가격 대 성능측면에서 최고를 발휘했다. 아이북을 멀찌감치 따돌린 것은 물론이고 자동 모드로 설정한 iMac G5에도 근접하는 놀라운 성능을 살펴보라!)

어떻게 하다 보니 jrogue군이 애지중지하는 흰둥이 아이북을 입양보내게 생겼다. T_T 그 동안 사내외 세미나랑 발표 때마다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왔기에, jrogue군의 품을 떠난다고 하니까 눈물이 앞을 가린다. 오늘은 흰둥이 다음 타자 구매 프로젝트에 대해 몇 자 적어보도록 하겠다.



데스크탑 가격 인하에 이어 노트북 가격도 장난이 아니게 인하되는 상황이다. PC 기반 노트북 가격은 100만원대 마지노선이 무너진지 오래 되었으며, 심지어 미국에서는 500불짜리 노트북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듯이 보인다. 연초에 지출이 많았던 jrogue군 수중에 남은 $을 세보면 당근 싸구려 PC 노트북을 구매해야겠지만, 매킨토시에 딱 익숙해질만한 지금 시점에서 골치아픈 PC 세상으로 돌아가기란 너무나도 어려운 듯이 보인다. 할 수 없이 애플 사이트를 내집처럼 들락달락하며 고민 중이다. 매킨토시 계열 컴퓨터 사양과 장단점에 대해서는 이미 꿰차고 있기에 정보 수집은 더 이상 필요없고 결단을 내려야 하는데... 머리 정말 아프다. 다음 세 가지 시나리오를 한번 살펴보자.

1. 다시 아이북
다행히도 jrogue군이 $이 없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며칠 전 애플 한국 지사가 대대적인 가격 인하를 선포했다. 아이북 12인치 가격이 119만원으로 떨어진 것이다! 에어포트 익스트림 카드까지 붙어있으니 실제로는 jrogue군이 흰둥이 살 때보다 가격이 훨씬 더(30만원 이상!) 떨어진 셈이다. 512메가바이트 램 증설까지 합쳐도 130만원이면 떡을 친다.

문제는... 구입하고 싶어도 국내에는 재고가 없다. 또한 아이북에 붙어있는 그래픽 카드 성능이 여전히 타이거 대응에 부족하다는 문제점도 눈에 들어온다. 무슨 말인고 하니 올해 열릴 WWDC에서 분명히 타이거를 정식 발표할 터인데, 몇 달 지나지 않아서 아이북을 비롯한 모든 컴퓨터에 장착된 그래픽 카드가 한 단계 올라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아픈 배를 움켜쥘 수도 있다.

2. 맥 미니
솔직히 발표와 세미나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맥 미니를 구입해도 큰 지장이 없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발표 장소에 모니터랑 전원이 없을 리가 만무하다. 프로젝트가 바로 모니터가 되고, 주최측에 미리 이야기만 하면 전원 확장선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발표자는 대부분 노트북을 들고 다니지만, 스태미너 황제인 흰둥이를 지참한 jrogue군을 제외하고는 배터리 문제 때문에 대부분 노트북을 데스크탑처럼 어댑터 전원으로 돌리더라. ;)

맥 미니는 가격도 저렴하고(1.42Ghz짜리도 74만원이면 산다) 가볍기(1.36kg이다) 때문에(벽돌만한 어댑터는 애교로 봐주기로 하자.) 이동 중에 쓸 수는 없어도(전원이 없으면 동작하지 않는다.) 이동성 자체는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무시 못할 단점 몇 가지를 찾아내고 만 jrogue군...

우선, 애어포트 익스트림을 장착하려면 진짜 쇼를 한판 벌여야 할 듯이 보인다. 물론 맥주 한잔을 미끼로 기계 전공인 회사 동료의 손을 빌면 못뜯는 물건이 없지만, 에어포트 익스트림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고(10만원이다. 예전에 비하면 정말 싸졌다. T_T), 에어포트 익스트림을 맥 미니에 장착할 수 있는 도터 보드를 별도로 사야 한다. 아직 도터 보드에 대한 정보는 어딜가도 찾을 수 없으니 답답할 노릇이다. 그나마 512메가바이트 PC 2700 램 가격이 떨어져서(9만원 정도) 한번 뜯는 과정에서 램 증설까지 함께 시도해볼만 하다.

다음으로 작고 가벼운 USB 키보드와 마우스를 구매해야 한다(맥 미니에는 마우스와 키보드가 빠져있다). HHK Lite 2랑 작은 노트북용 마우스를 사면 13만원이 깨진다. 결국 74만원 + 10만원 + 13만원은 도합 97만원이 되며, 이는 아이북 가격에 근접해버린다. 맥 미니가 DVI를 지원하긴 하지만 듀얼 모니터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아이북에 비해 불리하다. 62만원짜리 한 단계 낮은 모델을 구매할 경우에는 85만원이 되니까 아이북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충분해 보이지만, 웬지 모르게 아쉽지 않은가?

기타, 하드디스크 속력(4200RPM)과 비디오 카드(ATI Mobility Radeon 9200시리즈)가 아이북과 동일하다는 점도 가슴이 아프다. 하지만 메인보드 클럭 주파수(FSB)가 아이북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재미있는 현상이 벌어진다. 뒤에서 살펴보자.

맥 미니는 오늘 국내에 소량 입고될 예정이라고 한다. 갈등...

3. 파워북
아... 애플이 jrogue군을 말아먹는구나. 1번과 2번 모두 불만스럽기에 3번으로 가면 최고로 좋겠다는 생각이 잠깐 잠깐 들곤 한다. T_T

이번에 파워북 가격을 대폭 인하하는 동시에 하드디스크도 5400 RPM짜리를 넣어주고 메모리도 빵빵하게 512메가바이트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불루투스와 에어포트 익스트림까지 기본으로 넣어서 195만원이니 jrogue군이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15인치라면 백라이트 키보드에 Radeon 9700까지 탑재하고 있으니 더욱 좋겠지만, 255만원에 이르는 가격이 가격인지라, 그나마 다행(?)이다.

역시 아직 파워북도 국내에 입고되지 않은 상태이다.

1, 2, 3 안 중에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 늘 그렇듯이 제품 주기와 가격 타이밍도 잘 노려야 하고 물건의 효용 가치도 극대화 해야 하고, 빠듯한 주머니 사정도 잘 고려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애라 모르겠다. 타이거 출시 때까지 맥(?)없이 지내봐? T_T

하지만, 이렇게 갈등을 때리고 있을 때, jrogue군의 갈등을 잠재울만한 정말 멋진 자료를 찾고 말았다. 바로 매킨토시 최신 기종 사이 성능 비교 자료를 찾은 것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Xbench, cinebench, File 복사, MPEG4 변환을 놓고 맥 미니, 아이북, 아이맥 G5, 파워북, 파워맥이 접전을 벌인 결과 맥 미니가 가격대 성능면에서 왕관을 차지한 결과가 나왔다.

맥 미니는 내장 하드디스크와 그래픽 카드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자동 모드로 설정한 아이맥 G5를 능가하는 강력한 성능을 보여줬다. 심지어 램을 512Mbytes 장착한 맥 미니는 램을 768Mbytes나 장착한 아이북도 가볍게 눌러버리는 기엄을 토했다.

결론: 맥 미니가 들어오면 entry 모델(1.25Gbytes)질러야겠다. 가격 대 성능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 jrogue군이므로 이런 유혹에 안빠질 수 없지? 이제 맥 미니에 특화된 jrogue군의 고민은 다음번 뽐뿌 시간에 자세하게 다루겠다.

http://www.macintouch.com/perfpack/comparison.html

EOF

-= IMAG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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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게 슬금슬금 제품을 발표하는 애플이 상당히 미워질 때가 있다. 전반적인 제품 개발 로드맵이 있으면, 구매 속력을 조정할텐데, 가격을 할인해 놓고나서 꼭 뭔가 터뜨리기에 배가 아픈 사람이 많을 것이다. 오늘은 신형 파워북을 한번 살펴보자.



오늘 애플 사이트에 들어간 사람들은 갑자기 신형 파워북 등장에 뒷통수를 얻어맞은 느낌이 들 것이다. 사양을 보니까 알루미늄 파워북 완성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정점에 도달한 느낌이다. 루머가 파다한 G5 파워북 기대를 잠재우기 위해 페인트 모션을 쓰는지 아니면 G4 파워북 생명 주기를 늘이기 위한 전략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충분히 _파워풀_한 성능과 완성도를 자랑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이번 파워북 라인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전반적인 변화는 CPU 성능 향상과 기본 메모리 확장, 하드디스크 용량과 속력(4200RPM --> 5400RPM) 증강이다. 15(BTO)/17인치 모델에서는 비디오 메모리 확장과 듀얼 링크 DVI 지원을 통한 30인치 시네마 디스플레이 지원도 가능해졌다는 사실도 놀랍다. IBM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하드디스크 충격 방지 기능을 넣어서 자료 손실 가능성도 줄였으며, 제스처를 사용할 수 있는 스크롤링 트랙패드를 탑재하고, 내장 불루투스 기능도 2.0으로 판올림하였다. 또한 15/17인치는 메모리를 2기가까지 꽃을 수 있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슈퍼 드라이브 속력을 개선하고 지원하는 미디어 형식도 강화했다(이번에는 +/- 모두 지원한다).

기존 CPU와 버스 속력을 올린 정도로 그쳤던 지난 몇 차례에 걸친 판올림과는 달리 이번에는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린 느낌이다. TFT-LCD 패널만 밝고 맑다면 현존하는 매킨토시 계열 노트북 중에서 최강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듯이 보인다.

늘 고민을 때리게 만드는 애플이 정말 밉다.

http://www.apple.com/powerbook/

E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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