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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3에 맞춰 XBox 360이 먼저 선수를 치나했는데... 소니가 플스 3를 들고 나와서 2005년과 2006년에 화끈한 시장 쟁탈전을 벌일 모양이다.
PowerPC 코어를 장착한 XBox 360에 이어 플스 3는 역시 IBM과 연합해서 만든 셀 프로세스를 탑재하고 있기에 하드웨어 성능 측면에서 어지간한 슈퍼컴퓨터에 맞먹는 파괴력을 보여줄 듯이 보인다. 하드웨어 사양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다. 기가플롭스니 테라플롭스니 하는 단어에 주눅이 들지도 모르겠다. OTL
* 제품 이름: 플레이스테이션 3
* CPU: 셀 프로세서: PowerPC 기반 코어, 3.2GHz로 동작, 코어당 1 VMX 벡터 유닛
* 512KB L2 캐시
* 7 * 128b 128 SIMD GPR
* 7 * 256KB SRAM for SPE *1 of 8 SPE, 218 GFLOPS(!)
* GPU: Nvidia RSX 550Mhz 1.8TFLOPS 부동소수점 연산
* 돌비 5.1 채널, DTS
* 메모리: 256MB XDR Main RAM 3.2GHz, GDDR3 VRAM 700MHz
* 시스템 대역폭: Main RAM 25.6GB/s, VRAM 22.4GB/s, RSX 20GB/w(Write) + 15GB/s(Read), SB 2.5GB/s(Write) + 2.5GB/s(Read)
* 시스템 부동소수점 성능: 2TFLOPS
* 보조기억 장치: 2.5" HDD 슬롯 1개
* I/O: USB(전면 4개, 후면 2개), 메모리스틱 표준/듀오/프로 1개, SD 1개, 표준 컴팩트플래시(타입 I, II) 1개
* 통신: 이더넷(10BASE-T, 100BASE-TX, 1000BASE-T) * 3, IEEE 802.11g, 블루투스 2.0 EDR
* AV 출력: 480i, 480p, 720p, 1080i, 1080p, HDMI, 디지털 오디오
* ODD: CD, DVD-R/+R/-RW/+RW/blue ray(!)
하드웨어 사양만 놓고 보면 XBox 360을 앞지르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세스 성능은 물론이고 블루레이 DVD까지 지원하므로 기존 DVD와 비교해서 여섯배 정도 용량을 한 장에 담을 수 있다. 이제 스타워즈 전편을 DVD 한 장에 담을 수 있게 되는구나. 기술 발전에 다시 한번 놀랄 따름이다.
참고로, 플스 3에서는 플스 2용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운영하는 하위 호환성 모드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초기 소프트웨어 부족 현상은 일어나지 않을 듯이 보인다. 역시 영리해!
http://ve3d.ign.com/articles/614/614652p1.html?fromint=1
http://www.gamespot.com/news/2005/05/16/news_6124681.html?q=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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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blog.yahoo.com/jhrogue/trackback/2849251/135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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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3, 2006년 봄부터 판매 실시 [쿠마모토 이야기] 2005.05.1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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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는 2005년 5월16일 로스에서 개최하는 프리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시스탬인 플레이스페이션3 (PS3)의 개요를 발표했다. 발매는 2006년 봄을 예정하고 있다.
PS3는 차세대 고성능 프로세서 Cell의 탑재를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미디어로 두층으로 최대 54GB의 대용량을 실현한 BD-ROM(블루레이 디스크 롬)을 채용하는 등 높은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또
플레이스테이션2와의 호환이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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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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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차기작도 IBM의 칩을 쓴다고 어디선가 언뜻본것같아요.
하드웨어 사양이 이렇게 좋아지면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사람들이 힘들어 질것같아요.
그리고 영세한 곳들은 아이디어로 승부를 하지않는한 승산이 별로 없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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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아 2005.05.19 14:12 [210.94.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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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렇지만도 않을 것 같은데요. 넘쳐나는 HW 사양을 잘 이용하면 개발을 쉽게 하는 쪽으로도 SW 환경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python으로 게임을 만들 수 있게 한다던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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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병아리 2005.05.22 20:05 [211.196.21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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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이냐 플스냐.. 새 모델들은 둘다 아주 멋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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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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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닌텐도에서 게임보이 레볼루션까지... (성능은 엑박이나 플스3보다 조금 떨어진다는 루머가 있네요)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1005807§ion_id=105&menu_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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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야 2006.01.23 16:18 [220.9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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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 컴퓨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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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2009.08.25 00:17 [98.172.16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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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kathy , i wanaa have an adventure with a man who knows how to treat a woman, im sexy, lovely and addicted to hard sex, so fi you wanna have the girl of your dreams in your bed, you must have to know me, my body will drive you crazy of pleasure, dont waist your time baby im so horny and wet, you have to see it yourself, im waiting baby.... My personal blog: http://dating4meeting.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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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상) 매킨토시를 위한 키 배열, (하) 키 구조)
HHK Professional 버전이 도착한지 제법 오래되었지만, 출장으로 인해 사용기를 올리지 못했다. 오늘은 간만에 집에 들어와서 여유를 즐기는 틈을 타서 몇 자 적어보기로 한다. 모두 지갑이랑 신용카드를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놓기 바란다. 강력한 뽐뿌질 들어가기 때문이다. ;)
jrogue군은 여기저기서 HHK Professional 키보드에 대한 극찬을 보면서 반신반의했다. 9만원에 육박하는 Lite2버전조차도 Professional 버전과 비교하면 키보드 축에도 끼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과연 Professional 버전은 얼마나 멋진지 궁금증을 견딜 수 없었다. 결국에는 뽐뿌질 매니아들이 외치는 이구동성을 이기지 못하고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꺼내고 말았다.
비록 일주일 정도 밖에 사용하지 못했지만, 어쨌거나 간단하게나마 사용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몇 달 지나면 마음이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그 때는 그 때고 지금은 지금이다. 나중에 비교 목적으로 읽어볼 수도 있으니까, 현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느낀 바를 기술하겠다.
HHK Professional 버전의 최고 장점은 미니멀리즘적인 키 배열과 외형도 아니고 공간 절약도 아니다. 놀랍게도 글로 표현하기 무척 힘든 키감이다.
수박을 먹는 광경을 한번 상상해보자. 푸석푸석한 녀석, 물러터진 녀석, 아싹아싹한 녀석이 떠오를 것이다. HHK Professional 버전의 키감은 냉장고에서 시원하게 만든 싱싱한 수박을 _사각사각_ 배어 무는 느낌이라고 보면 틀림이 없을 것이다. 세진이나 샘숭 키보드를 누르면 키보드 입력 과정에서 좌우로 흔들리는 느낌이 드는 반면에 HHK Professional 버전은 확실하게 키를 잡아주면서 바닥에 닿을 때까지 안정감을 유지한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바닥에 닿아 손가락을 떼는 바로 그 순간 또각또각 울리는 반사음이 타이핑 작업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준다. 일반 키보드를 누를 때는 싱거운 느낌이 들지만, HHK Professional 키보드를 누를 때는 감칠 맛이 나기에 타이핑 작업을 더 하고 싶은 욕망이 일어나게 만든다.
아... 이렇게 극찬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사용자에 대한 주의 사항이 하나 있다. jrogue군은 HHK 계열 키보드가 벤치마크한 Sun Type 3 키보드에 익숙하므로, 컨트롤/캡스 키 위치, Del/BS 키 위치, ESC랑 ~키 위치에 그렇게 상처받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고향의 맛을 느꼈다. 하지만... 유닉스 프로그래머가 아닌 일반 사용자가 HHK 계열 키보드를 사용하려고 하는 순간 상당한 심적인 스트레스를 받을지도 모르겠다. Lite2버전에는 커서 키가 따로 있지만, Professional 버전에는 커서 키를 Fn 키와 조합으로 눌러야 한다. 또한 함수 키도 안보이므로 윈도우용 응용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는 고급 사용자라면 Fn 키와 조합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함수 키를 누르기 위해 땀빼다가 볼일 다볼지도 모르겠다. T_T
jrogue군도 지금 커서 키랑 Home/End, PgUp/PgDn키만 싱크가 안이뤄지고 있어서 vi 편집기가 아닌 일반 편집기를 사용할 때 상당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한 달 정도 지나면 완벽하게 익숙해질 듯이 보이긴 하지만, 당분간 커서 이동 과정에서 무척 발톱을 낼 듯이 보인다.
어쨌거나 집이랑 회사를 오가며 HHK Professional 키보드를 들고다니는 노력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참고: 무게 520g). 이 귀여운 키보드에 익숙해지면 (궁금증을 못참고 비교 대상으로 삼기 위해) Lite2도 하나 더 지를지도 모르겠다. OTL(아직 할부금도 안 갚았단 말야... 잉...)
http://www.pfu.fujitsu.com/en/hhkeyboard/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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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blog.yahoo.com/jhrogue/trackback/2849251/1357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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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DVD 상자 앞 뒷면: 종이 상자라서 조금 섭섭하긴 하지만, 그래도 포스의 힘이 느껴지지 않는가?)
스타워즈 에피소드 III 개봉을 앞두고 목이 빠지도록 기다리는 팬들이 많을 것이다. jrogue군도 예외는 아니라서, 5월 26일만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스타워즈 DVD 이야기를 풀어보자.
지난 주에 출판사 관계자 분이 스타워즈 에피소드 IV, V, VI이 담긴 스페셜 DVD 상자 세트를 선물로 주셨다(다시 한번 감사! :)). 내용물을 뜯어보니 에피소드 IV, V, VI DVD 각각 한 장, 그리고 보충 설명판 한 장이 들어있었다. DVD에 들어있는 에피소드 각 편은 모두 디지털 리마스터링 기법을 사용해서 화질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캐릭터와 배경을 추가했으며, 5.1 사운드를 지원하도록 바꿨기에 거의 영화를 새로 만드는 공이 들어간 듯이 보인다. 예전에 비디오로 빌려봤을 때도 보충 설명판 내용이 일부 나와서 무척 재미있었는데, 이번 DVD는 감동을 두 배로 높여줄 듯이 보인다. ;)
그런데...
문제는 jrogue군이 흰둥이를 빼았기는 바람에 집에 DVD를 재생할 수 있는 물건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물론 DViX Player에 탑재된 DVD juke box 기능을 쓰면 되지만... 아뿔싸... DViX Player가 IEEE1394 방식이라서 집에 있는 구닥다리 PC와 연결되지 않는다. OTL
게다가 제대로 스타워즈를 즐기려면 5.1 채널 스피커가 필요한데... 조촐하기 짝이 없는 jrogue군 집에는 이런 현대적인 오디오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다. 다시 한번 OTL
DVD 생활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갖춰야 할 물건이 많구만. 역시 뽐뿌질은 멈추지 않는다. DVD 감상평은 나중에 올려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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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blog.yahoo.com/jhrogue/trackback/2849251/135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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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K 키보드 지름 사건으로 몇 달 동안 주말마다 라면만 먹구, 평일에는 맥주도 한 잔 걸치지 못한 신세가 되어버린 jrogue군... 하지만, 또 다른 뽐뿌질 흔적이 지갑 속에 있으니... 바로 안경 관련 영수증이다.
눈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jrogue군이 별도로 비디오 재생을 하지 않더라도 여러분께서 익히 알고 계실 것이다. 며칠 전부터 왼쪽 눈이 잘 안보이고 사물이 흐릿해져서 처음에는 jrogue군은 눈을 의심했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검안 시스템을 이용해서 측정을 해보니 오른쪽 눈 난시 축 위치가 바뀌었고, 난시 도수도 조금 올라간 듯이 보였다. 끙끙거리다 결국에는 안경을 바꿔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안경 표면을 봤더니... 안경 코팅이 다 벗겨져서 빛이 퍼지게 만드는 현상이 생겼지 않았겠는가? 그러고보니 안경 맞춘지도 2년이 훨씬 넘었다. 안경이 반영구적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어먹고 있었던 jrogue군...
눈이 아니라 안경 문제라는 결론을 내리고 나서 어느 안경점에 갈지 고민에 빠졌다. 여러분께서는 모든 안경점이 똑같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오늘 이 순간부터 생각을 바꿔라. 안경점마다 잘 하는 곳이 분명히 존재하며, 수준 차이는 하늘과 땅이다. 어딜갈지 몰라서 2주일 이상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제품 수리를 위해 안경점에 들렀다가 검안 솜씨가 제법 좋은 안경사를 발견했다. 앞뒤 안가리고 바로 검안 요청해서 시력을 측정한 다음에(결과: jrogue군이 분석한 결과가 정확했다. 안경 렌즈 코팅이 벗겨저서 거의 못쓰게 된 상황에다가 이런 렌즈를 끼고 다니는 바람에 오른쪽 눈 난시 이상 발생!) 안경 렌즈는 물론이고 (그분(?)께서 강림하신 덕분에) 안경 테도 충동적으로 지르고 말았다.
막 굴러다니는 싸구려가 아니라... 금테 두른 안경테(국산 중에 상위 클래스...)랑 초경발수라고
렌즈 화학적 특성이 아주 뛰어나서 잔 흠집에 강하고 코팅이 덜 벗겨지는 렌즈를 집는 바람에 특별 할인율이 40%(!)임에도 불구하고 무척 비싼 돈을 치뤄야해서 HHK 구매건과 겹쳐 몇 달 더 굶게 되었다. 안경테가 무척 패셔너블~하다보니 압축률을 최대로 높여야 했기에 안그래도 비싼 초경발수 렌즈 가격이 한번 더 상승... T_T
그런데, 문제는 다른 곳에서 터져버렸다. 이런 특수한 렌즈는 주문 제작해야 하기에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해서 약속한 날짜에 찾으러 갔더니... 렌즈 가공 중에 문제가 생겨서(여기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다루도록 하자), 며칠 더 기다려야 한다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리를 들었다.
오늘 하루도 불편한 오른쪽 눈을 토닥거리며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빨리 안경을 손에 쥐어야 할텐데...
참고) 초경발수 렌즈 특성
1)소재가 맑고 투명, 얇고 가볍다
2)소재의 탄력성이 우수하여 무테용으로 최적합
3)신소제 초발수 코팅제사용
4)발유성 기능 추가하여 강화된 제품
5)오염의 제거성과 스크래치 억제성이 3배 이상 강화
6)발수,발유성능이 향상(3년)되어 내구성이 월등히 향상
7)EMI코팅으로 전자파 및 정전기 방지에 도움이 된다
8)UV400nm 100% 완전 차단
뱀다리) 지금 쓰고 있는 안경 렌즈 표면을 봐서 흠집이 많이 났다면 바로 안경 렌즈를 바꿔야한다. 잃어버린 시력은 회복하기 무척 힘들기 때문에 아무쪼록 $ 아껴서 몸버리는 소탐대실은 저지르지 않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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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과 수술 이야기 [convolution의 아름다움...] 2005.04.2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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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벗어던진지 약 1년반 넘어간다.
기억을 더듬어 올라가보면....
2003년 11월부터 6개월동안 거의 매일 철야를 거듭할 동안 눈이 침침해질때마다, 어~ 내가 그냥 피곤해서 그렇구나 라는 철없는 생각때문에 그냥 보내버렸다.
눈이 너무 침침해서 참다못해 결국 안경점에 갔는데...
안경사 왈 : 오른쪽 눈엔 백내장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군요. 안과에 가보세요.
conv2 왈 : (뜨악~~~~)
그때의 증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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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te10 2005.04.2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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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지르셨군요..음..
저도 안경에는 $을 전혀 안아끼는 습성이라 안경 지름신께선 항상 활발하시죠 -_-;;
게다가 transition lense로도 하나를 갖추고 사는지라...
라식도 해볼까 했지만, 눈을 주로 사용하고 세밀한 작업을 하는 직업군에는
오히려 악화라고 하기에 꿋꿋이 고가의 안경을 지르며 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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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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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te님 말씀처럼 세밀한 작업을 하실 때는 라식이 오히려 -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언제 안경 컬렉션 사진 한번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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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 2005.06.0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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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이번엔 싼데서 맞춰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안경테가 고등학교때부터 쓰던 거거든요
아직 멀쩡한데 바꾸고 싶어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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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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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님, 안경은 $ 들인 만큼 값을 하더라구요. 안경을 바꾼 이후에 제 난시축이 예전 상태로 돌아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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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HHK Professional 하얀색/검정색 무각인 버전)
오늘이 화요일도 아닌데, HHK 지름신께서 jrogue군 지갑 속에 숨겨 놓은 신용카드를 꺼내도록 유혹하는 중이다. T_T
요즘 한창 일본제품 불매 운동을 여기저기서 벌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래머 최후의 로망인 HHK(Happy Hacking Keyboard) 유혹은 너무나 강해서 필사적으로 버티는 중이다.
특히 하얀색 HHK Professional(not Lite 2) 무각인(키 위에 아무 글자도 새겨져 있지 않다) 키보드 사진을 보고 있으면 jrogue군도 모르게 최면에 빠지는 느낌이다. 꿈에도 그리는 미니멀리즘을 구현한 키보드가 아닌가? 게다가 jrogue군은 과거 썬 워크스테이션 키보드 Type 3 사용자였기에 HHK 키 배열은 너무나 익숙하다 못해 징그럽기까지 하다.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no=0050856006
현실로 돌아와서 HHK Lite 2 흰색 버전만 사도 좋겠다는 생각을 은근슬쩍 해본다. 흰둥이와도 잘 어울릴테고 맥 미니와도 잘 어울리지 않을까? 물론 무각인 프로페셔날 버전보다는 뽀대가 덜 나겠지만, 검정색 말구 흰색을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어디야?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no=0050856007
으으... 좀더 살펴보다 HHK 케이스까지 보고 말았다. 더도 덜도 아니라 키보드에 딱 맞는 크기에 케이블 수납 공간까지 제공하고 있잖아?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no=0050921554
아... 이 모든 아름다운 녀석을 공동구매라는 이름하에 대폭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으니,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넘겨야 할지 감도 오지 않는다.
뱀다리) jrogue군이 노트북 키보드를 자유자재로 쓰는 모습을 보고 회사 사람들이 한마디씩 했다. "도대체 노트북 키보드를 잘 다룰 수 있는 비결이 뭐유?" 뭐, 예상외로 간단하다. 노트북 키보드로 작업을 많이 하면 된다. (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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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blog.yahoo.com/jhrogue/trackback/2849251/1357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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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fe 2005.04.24 12:25 [61.41.1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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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그렇죠~ 역시 많이 쓰는게 비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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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2 2005.04.24 13:33 [210.122.20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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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동료가 손저림 현상때문에 일제 키보드(20만원 넘음)를 구입하더군요. 그때 만져본 적이 있는데, 세진류 키보드보다 더한,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운 키감이 좋더군요. 그리고 노트북 키보드의 경우 처음에 제가 좀 고생했습니다. 어깨 결림증에다가 목이 아파서 한동안 겔겔 거리고 다녔는데... 3년이 흐른 지금, 일반 키보드가 불편해죽겠습니다. -.-;;
아무쪼록 지름보살님께서 jrogue님을 조르시기를 비나이나~ 나중에 사용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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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te10 2005.04.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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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저거 흰색무각인 너무 이쁜걸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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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i 2005.04.24 16:13 [211.192.194.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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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2와 Pro 를 모두 쓰는 사람으로써... 둘은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 가격을 떠나 제품의 질만 생각한다면 마땅히 Pro를 지르심이 옳은 줄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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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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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려서 작년부터 HHK 지름신이랑 많은 대화를 나누었답니다. 이분께서 올해는 jrogue군 손목이랑 어깨를 위해 반드시 HHK를 구매해야 한다고 강하게 나오시네요. 결국은... 지름신이랑 위에 답글 달아주신 여러 뽐뿌-블로거 여러분 덕택에 지갑에서 신용카드 꺼냈습니다. T_T
jrogue군이 어떤 모델을 구매했는지 한번 맞춰보세요~ --> 사용기는 보름 뒤에 제품이 날아오면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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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ors 2005.04.26 02:09 [211.24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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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곳에서 링크 타고온 홈피 방문이 많아서 따라 와 봤더니 Joel on Software 번역자 셨군요. 반갑습니다. :)
참고로 HHK Lite 2, HHK Pro , RealForce 86, RealForce 101 모두 사용해 본 입장에서 한말씀 드리자면 HHK Pro 에 비하면 HHK Lite 2 는 키보드 축에도 끼지 못합니다. 혹시 지르신게 HHK Lite 2 라면 무조건 취소하시고 Pro 로 바꾸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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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ors 2005.04.26 02:10 [211.24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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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K Lite 2 는 HHK Pro 와 생김새만 똑같고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물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삼성 키보드와 체리 키보드만큼의 차이입니다. HHK Pro 의 예술적인 키감은 마치 손가락이 구름 위를 걷고있는 듯 하달까요? 참고로 저는 토프레의 키감에 중독되어서 이미 집과 회사에서 RealForce 101 을 사용중입니다. 프로그래머라면 비용이 들더라도 HHK Pro 의 그 키감을 한번 겪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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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우일 2005.04.26 11:47 [61.106.18.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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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검은색이 탐나더군요. 그런데 혹시 가방도 '지르신'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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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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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ors님, 여러분의 뽐뿌질 덕분에 눈이 높아질 때로 높아졌기에 당근 Pro를 구매했습니다. _손가락이 구름 위를_이라는 문학적 표현에 눈물이 글썽...
우일님, 흰색 무각인으로 질렀고(때가 잘 타지만, 저는 흰색이 끌리더라구요), 당근 가방도 함께 쇼핑 카트에 넣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술마시러 제 3곳에 들리는 날을 제외하고는(술마시고 잊어버리는 물건이 많아서... 흠흠...) HHK는 회사와 집을 오갈 수 있을 듯이 보입니다.
그런데, 독자 여러분께서는 jrogue군이 왜 우는지 아시겠죠? 끈질기게 달라붙던 지름신의 유혹을 못이긴 jrogue군이 불쌍해서요... 절대 충동 구매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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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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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K와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 두 개: http://www.xecode.com/blog/archives/2003/10/20031014_000280.html
http://blog.naver.com/post/postView.jsp?blogId=jennaitien&logNo=80005847014&cope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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