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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리누스 토발즈 작은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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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혁명에 대한 이야기 리눅스 그냥 재미로
리누스 토발즈, 데이비드 다이아몬드 지음 안진환 옮김 한겨례 신문사 2001년 출간 (평가: *****) | 어떤 측면에서 보면 빌 게이츠보다 리누스 토발즈가 훨씬 더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을 종종해본다. 빌 게이츠가 실패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사는 기우뚱거릴 것이며, 빌 게이츠 아래에 있는 식솔들은 졸지에 실업자로 변해버릴지도 모른다. 리눅스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공포에 가까운 반응을 보면서 밤잠을 제대로 못자는 빌 게이츠 황제의 모습을 상상하곤 한다. 하지만, 리누스는 어떨까?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일을 맘껏 즐기는 리누스는 빌 게이츠와는 달리 다리 쭉 뻗고 좋은 꿈 꾸며 잘 수 있을 것 같다.
'리눅스 그냥 재미로'는 공개 소스 부문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리누스 토발즈 작은 형님의 이야기를 덤덤하게 풀어 쓴 책이다. 'just for fun'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이 책을 읽다보면 남 눈치 보지 않고 자기 스스로의 즐거움을 추구하기 위해 리눅스 운영체제를 개발했으며, 여전히 자기 스스로의 즐거움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토발즈 작은 형님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작년에 리누스 토발즈 작은 형님께서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 시간이나 일찍 간 다음에 제일 좋은 자리에 앉아서 강연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풍기는 인상과 이미지가 책과 정말 똑같았다! 누군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공개 소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훼방놓을까봐 개발을 못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질문을 했는데, 대답이 걸작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뭐라고 떠들거나 신경쓰지 마십시오. 저는 (그들을) 완전히 무시하고 산답니다." 세미나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이 박수치고 정말 좋아했다. 그래... 정답은 바로 'just for fun'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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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 그냥 재미로 [으악!] 2009.10.3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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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누스 토발즈는 리눅스를 처음으로 만들어낸 사람이다. 이 책은 그가 쓴 자서전이다. 어린 시절부터 대학 시절, 회사 시절을 소개하고, 자신에 대한 불평이나 비판에 대해서 해명한다. 그리고 오픈소스를 지지하는 이유도 밝히고 있다. 나는 오픈소스가 이타심에만 의지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토발즈는 오픈소스가 정보 공유와 경쟁을 통해 기술 발전을 이끈다는 점을 들며 오픈소스를 옹호했다. 그는 핀란드 사람이다. 핀란드는 처음에 스웨덴 식민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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