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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질라 프로젝트에서 파생된 파이어폭스와 선더버드에 대해 잠깐 소개했었습니다. 오라일리 운영체제 소식을 전하는 OSDir.com에 파이어폭스와 선더버드 리뷰 기사가 실렸기에 잠깐 소개합니다.
1. 파이어폭스(http://osdir.com/Article736.phtml)
모질라 네비게이터는 솔직히 너무 무거워졌습니다. 과거에 비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려고 하다 보니 뚱보가 되었는데(IE 6.0도 역시 마찬가집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가 파이어폭스입니다. 중간에 상표 등록과 관련해서 마찰이 있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파이어폭스는 향후 모질라에 들어있는 네비게이터를 대체할 만큼 기능적으로 부족함이 없으며, 오히려 테마 지원이나 확장(Extension) 지원 부문은 모질라 네비게이터를 앞선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자매 프로그램인 선더버드와 마찬가지로 파이어폭스의 미덕은 단순함입니다. 새롭거나 눈이 튀어나올 기능은 없지만, 웹 브라우징을 하기 위한 필수 요소는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개발자를 위해 각종 표준을 정확하게 준수합니다.
현재 윈도우, 리눅스, 맥 OS X을 지원하고 있으며, 편리한 설치 프로그램과 다른 웹 브라우저에서 필요한 자료를 임포트하는 기능으로 인해 쉽게 웹 브라우저를 전환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2. 선더버드(http://osdir.com/Article1104.phtml)
선더버드는 기존 모질라에 포함되어있는 전자편지와 뉴스그룹 클라이언트를 분리시키 위한 목적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설계부터 완전히 새롭게 시작했으며, 게코 엔진을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파이어폭스와 유전자를 공유합니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복잡하기 이루말할 수 없는 전자편지 클라이언트와는 달리 역시 기본기에 충실하자는 한가지 목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선더버드는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강력한 기능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스팸 편지 통제 기능, S/MIME을 비롯한 여러 보안 요소, 아웃룩에 빠져있는 LDAP 기능, POP3/IMAP을 비롯한 각종 인터넷 표준 준수, 확장(Extension)을 통한 달력, 마우스 제스쳐, 날씨, 노트 지원, 깔끔하면서도 사용자 구미에 맞출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보면 전자편지 클라이언트의 미래를 보는 듯 합니다.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가 더도 말고 모질라 식구처럼만 나오면 더 바랄나위가 없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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