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즐겨찾기 | 블로그홈 | 바로가기 바로가기 | 로그인
시작이 있는 곳에 끝이 있다!
블로그  |  사진갤러리  |  동영상갤러리 방명록  |   즐겨찾기 추가
jrogue (jhrogue)
프로필     
오늘 전체
방문자 60 1720395
구독자 0 180
댓글 0 3706
참조글 0 964
 인기도 :
 이 블로그 점수주기
전체 글보기(824)
열린 일기장
메모광
끝없는 뽐뿌질(화)
독서광(목)
새소식 정리(금)
영화광(일)
좌충우돌 해외 여행기
HanRSS 로 구독하기Fish 로 구독하기
 즐겨찾기
 즐겨찾기 글모음
개설일 : 2003/10/02
 

꿈꾸는 책들의 도시(발터 뫼르스)

2006.02.23 22:05 | 독서광(목) | jrogue

http://kr.blog.yahoo.com/jhrogue/1359216 주소복사

-= IMAGE 1 =-


무협지를 즐겨 읽은 사람은 누구나 동감하겠지만,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주인공이 날아다니고 손에서 장풍이 나가고 난리도 아니다. 심지어 3류 대본소 무협지를 읽더라도 영화보다 더 놀라운 시각적인 경험을 하기 때문에 무협지에서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은 듯이 보인다. jrogue군? 당근 무협지를 써도 될만큼 많이 읽었을거다. 에휴... 완전히 삼천포로 빠졌는데, 오늘은 '꿈꾸는 책들의 도시'를 어떻게 읽었는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겠다.



jrogue군이 책에 한번 집중하면 어떤 일이 생기느냐 하면... 옆에서 누가 떠들거나 먹거나 전혀 무감각해진다. 하지만 요즘은 머리 아픈 컴퓨터 책만 주로 읽다 보니 이런 능력이 없어진 줄 알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찾아온 능력~~~ '꿈꾸는 책들의 도시'를 읽다가 여러 번 버스에서 못 내릴 뻔했다. 한번은 이 책에 빠져있다가 무심코 창문 바깥으로 풍경을 보는데, jrogue군이 어디에 있는지 도저히 알 길이 없어 등에 땀을 흘린 적도 있다. 여튼 한번 빠지면 끝까지 가야하므로 여러분도 이 책 읽을 때는 각별히 조심하기 바란다.

본문 내용을 소개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잠시 방심하면 바로 스포일러로 변해버리기 때문에 꾹꾹 참고 있다. 요즘 jrogue군 모토가 '차카게 살자'니까 차칸척을 해야겠지? 줄거리는 절대 알려고 하지 말고 백지 상태에서 읽기 바란다.

꿈꾸는 책들의 도시는 우리 주인공인 공룡 미텐메츠가 차모니아라는 상상의 대륙에 있는 책들의 도시 부흐하임에서 책 때문에 무지 고생하는 판타지 + 미스테리 소설로 요약하면 틀림이 없겠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책과 관련한 사회 풍자적인 내용이 여기저기서 나오므로 이 책을 읽으면서 몇 번이나 고개를 끄덕이게 될거다. 게다가 인디애나 존스를 능가하는 추적전이 쉬지 않고 벌어지니까 지루할 틈도 없을거다.

한 술 더 떠서 책 중간 중간에 나오는 그림이 상상력을 더욱 북돋우며, 1부 끝날 때 반전(?)이 나오는 데 jrogue군은 지금까지 소설에서 이렇게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한 표현 기법을 본 적이 없었기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책 전반에 걸쳐 아주 호흡이 빠르며 긴박하게 사건이 돌아가므로 처음에 jrogue군은 처음부터 영화를 염두에 두고 만든 책이 아닌가 의심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나니아 연대기는 장난으로 만들만큼 강력한 특수 효과가 필요한 관계로 인해 실제로 영화로 만들어지면 책에서 주는 감동을 곱배기로 줄지 아니면 절반으로 깎아서 줄지 궁금하다. --> 2006년도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한다.

간만에 jrogue군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소설이므로 술 마실 돈을 아껴서 셋트(1, 2권)로 구매한 다음에 바로 읽기 시작하면 좋겠다.

주의) 무서움 많이 타는 사람은 혼자서 읽으면 조금 곤란할지 모르겠다. 혼자 읽기 겁나면 jrogue군 불러다 놓고 옆에서 읽으시라. 물론 jrogue군의 한 손에는 커피를 다른 한 손에는 재미있는 책을 꼭 쥐어줘야 한다. :P

EOF

최말봉 2006.02.23  23:28

jrogue님은 아무나 불러도 나오시나요? ^^

답글쓰기
folkeun 2006.02.23  23:44  [60.197.195.87]

부럽습니다. 전 수능 막 끝낸 학생인데 수능과 수능후폭풍의 영향으로 읽지만 사고를 하지않는 참 나쁜 버릇이 생겼습니다 ㅠ.ㅠ
근데 돈안드는 뽐뿌다음에 바로 돈드는 뽐뿌라니, 잔인하시군요.

답글쓰기
folkeun 2006.02.23  23:57  [60.197.195.87]

와 전체글이 777개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좋은 뽐뿌 부탁드립니다.

답글쓰기
prince 2006.02.24  00:43  [200.21.205.215]

내가 불러도 올거냐? 여기로?

답글쓰기
2006.02.24  03:19  [146.122.45.207]

제가 불러도 오나요? 여기로?

답글쓰기
iamshyu 2006.02.24  11:20

윽. 책 뽐뿌는 오랜만에 받네요. ^^

답글쓰기
naremo 2006.02.24  13:00  [210.94.41.89]

우히... 벌써 예전에 사놓고도, 읽기 시작하면 다른 일 다 재쳐두고 읽을 것 같아서 아직 안 읽은 책. 사실 얼마전 새벽에 거실에서 조명 다 끄고, 손전등만으로 읽으려 하다가 초반 도입 부분에서 정지. 왜냐면... 우려(?)했던 대로 너무 재미있을 것아서. ^^a

답글쓰기
ntalbs 2006.02.24  20:56

작년에 "꿈꾸는 책들의 도시"를 읽었는데, 상상력이 기발한 듯 하면서도 작위적인 것 같았지만, 나름대로 괜찮았던 책이었습니다. 작년에 "바람의 그림자"라는 책도 읽었는데, 이 책 또한 "책"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데서는 꿈꾸는 책들의 도시와 비슷하지만, 좀더 현실적인 듯 합니다. 혹시 아직 안 읽어보셨다면 읽어보세요. jrogue님도 틀림없이 만족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벌써 읽으셨는지도 모르겠네요.^^

답글쓰기
jrogue 2006.02.24  22:48

말봉님,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책 내용보다 제가 더 무서운지 아무도 안불러줘요. T_T

답글쓰기
jrogue 2006.02.24  22:49

folkeun님, 이를 어쩌죠? 올해도 계속해서 뽐뿌질성 기사가 난무할텐데... 종종 돈 안드는 차칸 글도 실어드리겠습니다.

답글쓰기
jrogue 2006.02.24  22:50

prince 닭아, 전기장판 위에서 뒹굴뒹굴하며 GEB EGB 다 읽고 다시 생각해보자.

답글쓰기
jrogue 2006.02.24  22:50

해님, 맘 같아서는 바로 뛰어가고 싶지만... 잉잉잉...

답글쓰기
jrogue 2006.02.24  22:53

iamshyu님, 출근길에 이 책 읽을 때는 각별히 조심하세요. 저는 회사 도착해서 잠깐동안 화장실에 짱박혀서 이 책을 계속 읽어야할지 고민을 했답니다.

답글쓰기
jrogue 2006.02.24  22:54

naremo 고양아, 너 우려는 현실로 들어날거다.

답글쓰기
jrogue 2006.02.24  22:57

ntalbs님 감사합니다. 표지에서 벌써 뭔가 느껴집니다. 독서 목록 예정 리스트에 올려놓겠습니다. ;) --> 내일 책 주문 또 왕창해야겠네요. 다른 사람에게 뽐뿌질하다가... 벌받았어. T_T

답글쓰기

댓글쓰기

댓글쓰기 입력폼

포스트 목록 닫기

목록보기
 
2009 11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 댓글 전체보기
저는 서점에서 읽다가 ..
im kathy , i..
im kathy , i..
im kathy , i..
im kathy , i..
최근 참조글 전체보기
리눅스 * 그냥 재미로
Valtrax onli..
졸곰의 생각
Ambien hallu..
지저깨비의 생각
최근 글
소프트웨어 컨플릭트 2..
[일상다반사] 리눅스 ..
The Art of P..
[공지] '컴퓨..
맥북 국내 판매 개시!..
지난 글
2009년 1월
2009년 2월
2009년 3월
2009년 4월
2009년 5월
2009년 6월
2009년 7월
2009년 8월
2009년 9월
2009년 10월
2009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