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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아이북 구매에 도움을 주는 각종 정보, 조만간 개선판이 나오므로 사지마라는 조언이 나온다.)
애플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극비리에 신제품을 발표하는 마법을 부리고 있기 때문에, 매킨토시 관련 제품을 구입할 때마다 혹시 내가 상투를 잡지는 않았을까 걱정부터 앞선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가 있으니...
바로 Mac Buyer's Guide이다. 페이지를 쓰윽 한번 훑어보더라도 과학적인 통계 결과를 사용해서 상당히 근접한 예측을 해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제 인텔용 매킨토시 발표와 더불어 이 사이트도 종말을 고할 시기가 온 듯이 보인다. 이유를 조목조목 따져보자.
i) 앞으로 2년 동안 PowerPC 기반으로 나올 제품은 기능 개선판에 불과하기 때문에 신제품에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다. 어차피 판올림에 큰 기대를 걸지 못하므로 매킨토시가 필요하면 지금 당장 사면 된다.
ii) Intel CPU를 탑재하기 시작하면, 기존 x86 기종과 하드웨어 사양에서 큰 차이가 없어져 버린다. 따라서, 전반적인 업계 흐름을 살펴서 매킨토시 신제품이 뭐가 나올지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iii) 비슷한 스펙을 갖춘 x86 컴퓨터와 가격 비교가 가능하므로 가격 인하 요인을 바로 눈치챌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구입한 다음 주에 가격이 10% 인하되어버리는 황당한 경우를 피할 수 있다.
이제 PowerPC보다 훨씬 대중적인 인텔 CPU를 채택함으로써 애플이 어떤 신제품을 발표할지 궁금증을 자아내도록 만들던 시기는 지났다. 매킨토시 애호가 입장에서 이런 소소한 재미가 없어졌기에 시원섭섭할 따름이다. 이제 _대중적인_ 컴퓨터로 돌아온 매킨토시. "one more thing~"이 그리워질거다. T_T
http://buyersguide.macrumors.com/
뱀다리) 요즘 x86 진영에서 나온 10.4인치 서브노트북을 살펴보고 있는데, 맥 OS X이 돌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부족함을 느낀다. jrogue군은 10.4인치 컴퓨터를 놓고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다음 주에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볼테니 하드웨어 geek 여러분의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다.
타이거 대응을 위해 아이북과 맥 미니의 그래픽 카드를 대폭 보강하는 동시에 에어포트 익스트림(아이북은 이미 내장하고 있다)과 블루투스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가격을 떨어뜨려서 앞으로 2년 정도 그냥 막 굴릴 수 있는 저가형 매킨토시 모델을 선보였으면 jrogue군은 아무 고민없이 바로 질러버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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