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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상) 엘레콤에서 나온 키보드 손목 받침대. (하) 동사에서 나온 마우스 손목 받침대)
HHK Pro 버전과 동기화율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좀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키보드 손목 받침대를 알아보러 다녔다. 오늘은 HHK Pro랑 잘 어울리는 녀석을 한번 구경해보자.
그다지 natural 스럽지 못한 국민 대표 키보드인 샘숭 키보드에 딸려오는 플라스틱으로 급조한 손목 받침대에 질려버린 jrogue군은 HHK Pro와 일반 키보드 겸용으로 사용가능한 키보드 손목 받침대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지름신께서 어깨 위에 내려와서 귓속말로 소근거린 영향이 컸다는 사실을 뭐 굳이 들추지 않아도 다 알고 계시리라. T_T
이번 지름 과정에서 두 가지 사항에 역점을 두었다.
i) HHK Pro 버전이랑 크기가 맞을 것. 집채만한 손목 받침대에 HHK Pro를 붙여놓으면 정말 꼴사나울 거다.
ii) 편해야 한다. 겔 침대처럼 뒤치닥 거리다 잠이 깨면 안되고 플라스틱 손목 받침대처럼 너무 딱딱해서 손목 보호 구실을 전혀 못해도 안된다.
물건 구입이 다 그렇듯이 이런 조건을 충족한 제품을 찾는 일이 비교적 간단한 듯이 보이지만, 잠시 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절대 간단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고민끝에 결국에는 HHK에 이어 또다시 일본 제품을 구입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바로 엘레콤에서 나온 키보드 손목 받침대인 MOH-008DR를 찾고 말았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HHK Pro랑 폼펙터가 일치함을 알 수 있다. 색상이 오렌지 색이라서 조금 촌스러워보일지도 모르겠는데, 막상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 나쁘지 않다. 발포 우레탄 재질로 만들어서 꼭 눌러도 맥 없이 쑥 들어가지 않고 튼튼하게 받쳐주며 감촉도 그다지 나쁘지 않으니 손목이 편해지는 느낌이다. 여름에 땀이 많이 날 때 어떻게 될지는 아직 확신이 서지 않는다. 세탁도 가능하다고 하니까, 일단 마음놓고 써보자.
그런데, 사람 마음 정말 간사하다고 키보드 손목 받침대만 있다보니 이번에는 마우스를 다룰 때 되게 어색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세트로 나온 마우스 받침에 눈이 가기 시작한다(그림 (하) 참조). 지름신 밉다. 잉~
http://www.iclub.co.kr/goods/acc/mousepad/iclub_5299.html
http://www.iclub.co.kr/goods/acc/mousepad/iclub_53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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